마법천자문, 와이, 라이브한국사를 제가 일단 맛을 들였습니다.
아직 9세.
일반책 첨에 잘 안읽지만 일단 책 손에 들고 있는 그림이 보기는 스마트폰보거나 멍때리기보단
그냥 머리속에 뭐가 들어오는지 안들어오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심미적으로 보기 좋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들이고 잘 안사줍니다. 핑계 이리저리 대다가...
막 사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야...지금까지 읽었던거 다 읽고 내용 다 알긴 알아?
모르면 다시 읽으면 되겠네...어차피 잘 모르는건데...다시 읽으면 새롭고 좋겠네....첨 산것같이...
그래도 다 안다고 우깁니다.
그럼 제가 흥수아이 고주몽 비류 온조 박혁거세 수로왕 적어놓고
1권에 나온 이 인물들이 왜 유명한지 어느 시대 사람인지 어느 지역에 있던 사람인지 왕은 아버지가 누구였고 세운 나라가 뭔지 적어놓고 내가 물어보면 나오게 하라고
안그러면 다음 책 안사준다고 하고 아 모르면 돈도 굳고 좋지 뭐....너무 애쓰지 마...하고...
대신 글책은 너의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거니까
시험같은거 안봐도 사고싶을때 사주고 독서활동도 잘 안하고 편히 놔둡니다.
그래도 아직 만화 좋아해서
지금 마법천자문 살라고 4권 한자 외우고 (속으로 욕은 할지도..제 생명연장이 되는 느낌...)
라이브 한국사 인물정리 하고 있는데 옆에서 보니 좀 미진한 감이 많긴 하네요 --
일단 지금 시도한지 얼마 안되긴 했는데
하고 좋은지 안좋은지는 나중에 알려드릴게요...
방학이라 자꾸 귀찮게 하고 심심하다 하고
나가자는것도 한두번이고....그런데
일단 저도 공부할거 하고 각자 개인시간 생기니 좋고
뭘 하든 일단 멀리서 보니 그림은 책 읽고 연필들고 뭔가 정리하는 그림이라 뷰는 참 좋네요....
옆에서 보니 흥수아이 뼈그림 따라그리는 중인게 좀 뭐 ㅋㅋㅋ그렇긴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