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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정된 직장이란게 환상일까요

ㅇㅇ 조회수 : 4,309
작성일 : 2019-01-21 15:13:27
임용통과한 교사,정년 보장된 공기업,

공무원으로 근무하는 주위 사람 네명정도가

맨날 관두고 싶당, 가기싫어 죽겠당 입에 달고사네요.



한명은 최근 정말 관두고 학원강사하다가

이번에 학원 오픈하네요



한명은 직장을 관둬야하나

맨날 엎치락 뒤치락 고민하고요.



남들부러워하는 교사 공무원이

막상 본인들은 미치려고 하는데

이게 다른 직장다니다 어렵게 된게 아니고

다들 한번에 붙어서 저런걸까요

속칭 배부른 투정?



만나는 사람들이 왠지 ㄲㄷ가 많을거 같긴합니다만..



다들 결혼하면 관두겠다고 하는데

서른 중반 넘도록

남친들은 없고



전 부럽기만 한데요
IP : 211.36.xxx.15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고생을
    '19.1.21 3:15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안해봤으니 관두고 후의 일을 어케 압니까.

  • 2. --
    '19.1.21 3:20 PM (108.82.xxx.161)

    저분들은 한길밖에 안가봤으니 다른 사정을 모르는 거에요. 대학졸업과 동시에 전문직 붙은 사람들이 일반 회사생활 전혀 모르는 것처럼요

  • 3. ....
    '19.1.21 3:21 PM (223.62.xxx.232)

    교사와 말단 공무원이라면 그럴만해요. 국책사업하는 공기업 아닌 다음에야 진상학부모나 민원인 상대하는게 일상이잖아요. 어제 진상학부모 학생에 지쳐서 명퇴하는 교사들 수 늘었다고 기사났어요. 공무원인들 안그럴까요..

  • 4. ...
    '19.1.21 3:24 PM (175.223.xxx.250)

    그냥 능력있으면 뭐든 돈벌고 잘삽니다.

  • 5. 세상에
    '19.1.21 3:25 PM (180.69.xxx.167)

    안정됐다는 게 정년 보장된다는 거지 힘들지 않다는 게 아니잖아요.
    돈 벌고 싶은 욕심도 있을거구요.
    남들이 보는 게 다가 아니죠.
    그리고 전 용기라고 생각해요. 그냥 자리만 붙들고 있는 것보단 나은 인생이죠.

  • 6. ,,,
    '19.1.21 3:26 PM (70.187.xxx.9)

    그나마 교사는 방학이 있는데 중고딩은 방학때도 수업을 나가긴 하죠.

  • 7. 누구냐
    '19.1.21 3:34 PM (210.94.xxx.89)

    다른 직장다니다 어렵게 된게 아니고 
    다들 한번에 붙어서 저런걸까요 
    속칭 배부른 투정? 

    네~~!!
    일반 직딩은 꿈인 안식월 매해 두 번씩이나 받고.
    심각한 도덕적 문제 아니고는 -뭐 있어도 그렇지만-
    정년이 보장되는 직업이 무슨

  • 8.
    '19.1.21 3:35 PM (223.38.xxx.94)

    다른 것을 안 해봐서 거기가 왜 좋은지 모른다에 한 표 던집니다. 저는 불평하면서 다니는 것보다 그만두는 것이 사회적으로는 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 9. ㅎㅎ
    '19.1.21 3:37 PM (70.187.xxx.9)

    안정된 직장 = 철밥통

    이라고 했지, 행복하고 즐거운 직장과는 상관 없어요.

  • 10. ...
    '19.1.21 3:37 PM (119.69.xxx.115)

    남편이 공기업 다니는 데 맨날 우는소리들으면 좀 속으로 한심해요. 세상이 얼마나 치열하고 다들 파리목숨처럼 사는데... 엄살이에요.

  • 11. 허무
    '19.1.21 3:37 PM (203.234.xxx.81) - 삭제된댓글

    공무원 된 지인도 맨날 박봉이다. 일 많다, 세상 불행은 다 자기 것인듯 이야기해요, 사람 나름 아닌가 싶어요. 그 사람이 만족하는 건 잘 못봤거든요. 그런데, 사실 그 와중에 그 직장도 없으면? 보는 사람은 그런 생각 드는데 본인은 감사할 줄 모르더군요

  • 12. ..
    '19.1.21 3:41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여긴 여교사가 많아서 툭하면 선생 노릇 못해먹겠다고 하지만
    특별경찰관에 해당하는 근로감독관이 상대하는 진상은 학부모나 애들을 뛰어넘을만큼 핫하죠.
    지가 돈 안 주고서 감독관한테 지랄하는 사업주도 널렸고,
    못받은 돈은 소송해서 받아내야 하는데 감독관한테 왜 돈 안 받아주냐고 지랄하는 근로자도 널렸고.
    세무공무원도 장난 아니고요.
    선생은 진짜 꿀보직이에요.
    선생 못 해먹겠다고 사회 나와서 해먹을 게 뭐 있긴 한가요.

  • 13. ....
    '19.1.21 3:42 PM (58.148.xxx.122)

    정년이 보장되니까..정년까지 일하는걸 구속이라 생각하더라구요.

  • 14. ——
    '19.1.21 3:49 PM (110.70.xxx.132) - 삭제된댓글

    공기업 사기업 빡센 회사 음 남들이 대부분 원하는 고시라는 직장 다 다녀보고 지금 공무원이긴 한데, 미칠거같아요 ㅎㅎ. 업무도 많고 박봉에 복지없고 자아성취 안되고... 안겪어보면 몰라요.

  • 15.
    '19.1.21 4:07 PM (223.62.xxx.134)

    대기업서 공무원간 사람도 미치겠다고 후회한다 하는경우도 있고, 준공무원인데 사기업간 사람도있고, 공사에서 사업하겠다 준비하는 사람도 있어요. 민원업무 물론 힘들지만 민원업무아니고 본사 정책업무여도 마찬가지에요. 어딜가나 케바케 입니다.

  • 16. 케바케
    '19.1.21 4:13 PM (39.117.xxx.206) - 삭제된댓글

    이래저래 둘러오다가 나이 쫌 차서 교사생활 시작했는데 이만한 꿀직장 없어서 놀라운데요~?
    아침에 출근하는 길이 가뿐해요. 힘들다가도 애들 얼굴만 봐도 기운나고요

  • 17. 케바케
    '19.1.21 4:15 PM (39.117.xxx.206)

    이래저래 둘러오다가 나이 쫌 차서 교사생활 시작했는데 이만한 꿀직장 없어서 놀라운데요~?
    아침에 출근하는 길이 가뿐해요. 힘들다가도 애들 얼굴만 봐도 기운나고요..
    학교가 첫 직장이었으면 달랐을지 모르겠는데 주변에 24살에 임용된 동기들보니
    적응 더 잘하더라구요..애들이랑 세대차이도 안나고.. 이래저래 그냥 마음먹기 달린듯해요
    너무 지겹고 감옥같다 생각하면 하루하루 괴롭겠죠 ㅠㅠ

  • 18. ㅇㅇ
    '19.1.21 5:08 PM (175.223.xxx.107)

    사기업 겪어보고 옮기면
    그런소리안하구요
    첫직장이면 그런듯싶어요.

  • 19. ㅇㅇ
    '19.1.21 7:13 PM (223.62.xxx.228)

    교사로 일하다가 대기업 광고회사 다녀요. 학생 학부모 진상은 상사 클라이언트에 비하면 응애응애 수준이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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