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3구-양천-노원등 진학률, 최고 11.5배

학군 조회수 : 1,951
작성일 : 2019-01-21 09:06:06

http://naver.me/G73W4GwH

분석 결과 이른바 강남, 목동 등 교육특구와 다른 지역 간의 격차가 최대 11.5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계에서는 “중학교의 공교육이 대동소이한 상황에서 지역별 격차가 이 정도로 나타난 것은 과학고·영재학교 진학에 사교육이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방증”이란 평가가 나왔다.

○ 강남구-중구 진학 실적 격차 11.5배 

지난 5년간 서울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46만3319명의 고교 진학 상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2574명(0.56%)이 과학고·영재학교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고·영재학교에 가장 많이 진학한 곳은 졸업생 3만246명 중 382명이 진학한 강남구였다. 1만 명당 126명이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서초구로 1만 명당 99명이 과학고·영재학교에 진학했다. 3위 양천구는 1만 명당 81명이 진학했다. 5년간 200명 넘는 학생이 과학고·영재학교에 진학한 서울지역 자치구는 강남구 외에 양천구(286명) 노원구(285명) 송파구(255명) 서초구(216명) 등 5곳뿐이었다. 5년간 가장 많은 과학고·영재학교 진학자가 나온 상위 20개교를 뽑아본 결과 절반이 강남·양천구에 속했다.

반면 과학고·영재학교 진학생이 가장 적은 곳은 중구로 졸업생 5268명 중 단 6명(1만 명당 으로 환산한 경우 11명 진학)만이 합격했다. 1위인 강남구와 1만 명당 합격자 비율로는 11.5배, 절대 수치로는 64배 차이가 났다. 중구 다음으로 진학생 비율이 낮은 곳은 동대문구(1만 명당 20명 진학), 중랑구(1만 명당 21명 진학), 금천구(1만 명당 22명 진학) 순이었다.

IP : 39.7.xxx.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고가
    '19.1.21 9:08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과고가 사교육 원흉이죠.
    학종을 없애면 덜할텐데..,

  • 2. 과고가
    '19.1.21 9:10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과고가 사교육 원흉이죠.
    의대 못 가게 막아도 저래요.
    학종을 없애면 덜할텐데...
    예서 숙명 쌍둥이도 학종으로 가려고 했던거죠?

  • 3. 고교평준화
    '19.1.21 9:33 AM (211.36.xxx.71)

    상황에서 과고,외고 만들면 어쩌자는건지
    설립취지대로 과고는 졸업후 상당기간동안 기초과학전공, 외고는 어학전공만하게 법으로 못을 박던지해야해요
    사교육잡는건 이게 시작이예요

  • 4. 이런
    '19.1.21 10:56 AM (223.62.xxx.174)

    과고 영재교는 절대 안건드리는게 또 교육부죠.. 그들이 원하는게 진정 평등한 공교육이라고 생각하세요? 절대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153 포르투칼 7 바보 2019/01/23 2,055
897152 남자애들이랑 자주노는 6세 딸... 7 기우? 2019/01/23 2,424
897151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 111만t..일본 정부 '방류' 계.. 3 2019/01/23 1,495
897150 우리 애는 왜 어딜 가든 산만한 친구가 하나씩 있을까요 5 에고 2019/01/23 1,666
897149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 거는거 2 레드 2019/01/23 1,881
897148 너무 외로워 잠이 안와요... 19 쓸쓸 2019/01/23 7,123
897147 급질문) 이런 생각들 안해보시나요? 23 oo 2019/01/22 4,131
897146 "너희가 거꾸로 가해자야" 전명규 교수가 심석.. 10 뉴스 2019/01/22 2,939
897145 스벅 선불카드 상품권으로 구입가능한가요? 2 땅지맘 2019/01/22 1,276
897144 안방 화장실 -밤에 몇 시까지 사용하세요? 19 화장실사용 2019/01/22 8,616
897143 싱크대 하부장이 뚫려있는데요 5 이거 2019/01/22 2,087
897142 새벽배송-공동현관문 있는 아파트는?? 13 새벽 2019/01/22 6,865
897141 피디수첩 보고 계신가요? 5 끔찍 2019/01/22 1,967
897140 축구 1대1이에요ㅠ 38 2019/01/22 4,180
897139 키플링 데일리 가방좀 골라 주세요~~ 5 ^^ 2019/01/22 2,058
897138 아이허브 원화 결제 무조건 손해인가요? 2 화창한 날 2019/01/22 5,066
897137 쿠팡 가격 엄청 올리네요 86 황당하네 2019/01/22 21,430
897136 간헐적 단식도 총 칼로리가 중요한 거죠? 11 결국세끼 2019/01/22 3,981
897135 트리원의 생각 7편..페이퍼 워크가 왜 중요한가요 4 tree1 2019/01/22 1,061
897134 영어 문장 번역.. 질문있어요 9 ㅇㅇ 2019/01/22 988
897133 오사카여행 관련 질문(일본여행 예민하신 분 사절) 3 궁금 2019/01/22 1,688
897132 설화수 자음생크림 가격이 14 2019/01/22 7,473
897131 다리가 저린증상(?)누르면 뭔가 불편한데 5 증상 2019/01/22 2,712
897130 느닷없이 진하게 밀려오는 슬픔 허전함.. 7 헛헛함.. 2019/01/22 2,733
897129 나경원의 억울함을 풀어주시렵니까?? 6 ㄱㄴ 2019/01/22 1,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