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염정아 대단하지 않나요?

염정아 조회수 : 8,825
작성일 : 2019-01-20 14:13:58
지금의 연기력보다
수십년간 연기자로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미스코리아 선으로 홍학표 여자친구로 잠깐 나왔고
연기자로써 큰 존재감 없이 mc도 보고
텔미썸씽 조연에 테러리스트촬영 당시에는
사전에 없던 성폭행씬 촬영으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힘없는 여배우였는데
지금은 대한민국 최고의 중년 여배우가 됐어요
지금 스카이캐슬로 전성기를 맞이했는데
완벽한 타인도 약간 청승맞은 기죽은 아내 역할도 웃음 나올 정도로
연기하고
연기자로서뿐만 아니라 커리어 관리나 자기 관리를 어떻게하고
노력했는지 본받을 점이 많은 거 같아요
역시 연기자는 연기력 입니다
IP : 211.36.xxx.24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0 2:15 PM (211.36.xxx.32)

    너무 옛날 기억만 하시는듯. 범죄의 재구성 이후로 연기자 염정아는 계속 인정받아왔어요. 범죄의 잭 성이 15년 전 영화구요

  • 2. ...
    '19.1.20 2:17 P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원래부터 존재감 있고
    털털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살아온 사람이예요.

  • 3.
    '19.1.20 2:18 PM (59.11.xxx.51)

    염정아 연기너무 잘하네요 섬세한 얼굴표정까지도....캐슬에서 저는 젤 잘하는거 같아요

  • 4. 믿고보는 배우
    '19.1.20 2:25 PM (211.104.xxx.201)

    영화 장화홍련에서도 신경질적인 새엄마 역할 얼마나 잘 했는지 몰라요.

  • 5. ..
    '19.1.20 2:26 PM (58.233.xxx.96) - 삭제된댓글

    염정아 정말 멋지죠.
    연기력은 진즉에 알아봤지만 캐슬에서 포텐터졌죠~
    게다가 성격까지 너무 좋은걸로 알아요~

  • 6.
    '19.1.20 2:33 PM (211.246.xxx.147) - 삭제된댓글

    장화홍련에서도 참 보는 사람 짜증나게 연기 잘했어요
    그나저나 저 어제 식당서 공중파 드라마 틀어놓은거 보는데
    이상하게 배우들이 연기를 넘 어색한거예요
    세트도 넘 구리고
    나오면서 생각해보니 스캐가 내 눈을 넘 높여놨구나싶더라고요
    대본부터 기존 드라마와 달리 입체적인 인물로 그리고있고
    연출은 말할것도 없고
    주조연은 물론이고 아역들까지 연기를 넘 잘하니까요
    세트장도 잘 꾸며놨구요
    내부씬 찍는 세트장이 세련돼서
    외부씬 찍는 용인 타운하우스는 좀 올드한 느낌도 있다 생각했는데 다른 드라마 보니까
    음 무슨소리 훌륭한거였어란 생각이 절로 드네요

  • 7. 예전
    '19.1.20 2:33 PM (223.33.xxx.180)

    야망의전설 에서 이효정씨랑 염정아랑 나오는 씬에서 대단했어요 20년전에도 연기는 잘했고 드라마야 태조왕건 로얄패밀리 등등도 있지만 영화로는 대표작이 참 많죠. 푼수, 악녀, 팜므파탈 다 됨. 8090년대는 지금과 매우 달랐을텐데 자기중심 잘잡고 여자연기자중에 진짜 오래 할머니역할까지 할것 같아요.

  • 8. 그럼요
    '19.1.20 2:34 PM (211.36.xxx.247)

    다 기억하죠
    어느 순간 갑작스러운거 아니라는걸요

  • 9. 관심이
    '19.1.20 2:34 PM (221.139.xxx.68)

    가기 시작한게..영화 텔미썸씽.
    심은하 친구로 나왔던가 했는데..
    의외로 잘해서 놀람..
    그뒤로 장화홍련이며 범죄의 재구성이며 전우치에서..
    암튼 티비보다 영화에서 매력이 더 잘 살았는데..
    이번엔 드라마로도 대박치네요..
    김서형도 그렇고,노력하는 연기자들이 잘되는 거 보니 좋네요.

  • 10. 지킬
    '19.1.20 2:59 PM (211.217.xxx.71)

    가정이 편안하고
    내면에 자기중심이 있고
    그 중심엔 좋은 가정교육으로 튼튼한 자아가 있다고 생각됨
    유명 남자 연애 후 결혼으로 이어지지 못한 거셍 대해서 징징대거나 소리소문내지 않고
    말하려고 하면 말 할게 왜 없겠어요.
    다른 자기 길 찾아가서 결혼하고
    이런 면에서 언뜻 2성미씨가 떠오르네요.
    젊은 날의 자기 기억에서 평생 벗어나지 못해 이미 다른 남자와 가정까지 있고
    그 자식이 자기 얼굴로 살아가야 할 성인인 나이가 됐는데도 여전히
    자기 감정만 중요한 지 안해도 될말을 여전히 떠벌리고 있는 그 여인은
    무척 자아가, 지킬만한 자존심도 없는 모양

    그런 점에서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게 만들어주는 가정배경은 참 중요한 듯 해요.
    그러니 지금 이 나이돼서 연기자로서의 자기 자리를 얻어내고 만들고 있는 거겠죠.
    그냥 의사 마누라나 하면서 이제 됐다 끝 안주하는 게 아니고
    자기 인생 사는 것 같네요.

  • 11. ..
    '19.1.20 3:10 PM (45.64.xxx.225) - 삭제된댓글

    로열패밀리에 나올 때만 해도 과도하게 인조인간같은 얼굴에 거부감이 들었는데
    이제 자리 잡은 건지, 익숙해진 건지 이뻐보이더라고요.
    코는 아직도 심하지만.
    연기를 잘하니 다른 건 다 묻히나봐요.

  • 12. 무너지는
    '19.1.20 3:13 PM (91.115.xxx.133)

    고아줌마랑 비교하면 정말 대단하죠.
    미코출신중 최대 아웃풋 같네요.

  • 13. 연기
    '19.1.20 3:17 PM (218.48.xxx.40)

    너무 잘해요..결혼해서 안정되게 사니 다 연기로 편안히 나오는듯해요

  • 14.
    '19.1.20 3:25 PM (211.215.xxx.168)

    장화홍련부터 관심배우 응원합니다

  • 15. 핑크
    '19.1.20 3:42 PM (218.155.xxx.76) - 삭제된댓글

    장화홍련 많이 무섭지 않나요?? 무섭지 않다면 오늘 볼까 싶네요

  • 16. 무서워요
    '19.1.20 4:09 PM (91.115.xxx.133)

    너무 무서워서 후유증이...한동안 집에 장롱을 못 열었어요 ㅠㅠ.

  • 17. 저도많이무섭
    '19.1.20 4:36 PM (211.246.xxx.147) - 삭제된댓글

    장농을 못여셨다는 분도 있네요
    전 한동안 싱크대 밑쪽을 보면 힘들었어요ㅠㅠ
    근데 이게 무슨 공포영화냐고 했던 친구도 있어서
    무서운지 안무서운지는 직접 보고 판단하셔야지싶어요

  • 18. ...
    '19.1.20 5:30 PM (116.127.xxx.74)

    보톡스나 기타 성형으로 팅팅부은 얼굴이 아니라 적당한 그 연령대의 주름과 피부톤이라 섬세한 감정선이 더 자연스러운거 같아요. 근데 정말 이번 드라마 연기 너무 좋았어요.

  • 19. 핑크
    '19.1.20 7:58 PM (218.155.xxx.76) - 삭제된댓글

    헐 다운받아놨는데 위댓글보고 급 갈등이ㅜㅜㅜㅜ

  • 20. 맞아요
    '19.1.20 11:41 PM (175.223.xxx.193)

    염정아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 띄엄띄엄봐서 다 기억은 못하지만..2004년에 김래원이랑 찍었던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 에서의 연기도 정말 좋았어요..그때 염정아가 살짝 악역이었는데 그 연기력에 참 많이 공감가고 몰입되었던 기억이있네요..조금씩 꾸준히 성장해온 배우..멋져요

  • 21. ....
    '19.1.21 12:38 AM (58.238.xxx.221)

    전 이번에 얼굴이 좀 불편하던데요.. 주연이라 클로즈업을 많이 해서 그런건지...
    우는 모습에서 다들 성형전 얼굴 나오던데 김남주도 그렇고.. 쌍수자국이 너무 심해서 우니까 소세지가 되는...
    암튼 그래도 얼굴 망가지는거 전혀 개의치 않고 연기하는거보면서
    연기욕심이 참 많은 배우구나 느꼈네요. 꾸준히 연기하다보니 빛을 발하는 느낌이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833 관심을 못받고 살았다는거를 최근에 알았어요 20 .. 2019/01/22 6,891
896832 인터넷 거래 사기 신고하려고 하는데 4 ㄴㄴ 2019/01/22 881
896831 11월 말에 취직 한 사람도 연말정산 신청가능한가요? 3 연말정산 2019/01/22 965
896830 아이입시 치룬후 우울감이 심해요. 13 무기력 2019/01/22 5,620
896829 겨울에 하의 뭐 입고 다니세요? 8 춥다 2019/01/22 3,097
896828 허리디스크 출산 9 .. 2019/01/22 1,928
896827 내가 유일하게 어리광 부릴 수 있는 존재 4 2019/01/22 2,850
896826 대학에서 복수전공하면 취업시 도움되나요? 12 .. 2019/01/22 4,749
896825 이국종 교수, 창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 만난 이유는? 4 2019/01/22 2,115
896824 무꼬뭐꼬 vs 미미네 중에 어떤거 살까요? 둘 다 드셔보신분??.. 6 ㅋㅋ 2019/01/22 2,305
896823 시대를 앞서간 노래들 7 ..... 2019/01/22 2,175
896822 시가일은 시누이 남편 본인자시들이 해야하는게 맞자만.... 3 ... 2019/01/22 1,984
896821 포장이사할때 드럼세탁기와 건조기 직렬연결해주나요? 2 이사 2019/01/22 7,848
896820 생일이 다가와요. 1 갱년기우울 2019/01/22 800
896819 오늘 새로운 유행어를 배웠어요 ㅎㅎ 14 신종유행어 .. 2019/01/22 5,622
896818 대학생딸 혼자서 성형수술하러간다는데.... 23 딸딸 2019/01/22 8,838
896817 ‘손혜원’엔 영부인까지 엮더니 ‘서영교’엔 침묵하는 한국당 3 ㅋㅋ 2019/01/22 1,842
896816 아파트 관리소장님의 취향... 8 깍뚜기 2019/01/22 3,335
896815 태아보험..어린이보험말이에요 4 질문좀 2019/01/22 1,107
896814 대학생 딸이 아직도 집에 안들어오고 있는데 16 통금.. 2019/01/22 6,386
896813 김용민 오뚜기 불매운동 제안 SNS 반응 54 ... 2019/01/22 15,863
896812 커피머신 처음 살 때 어느 제품이 좋은가요? 5 영이사랑 2019/01/21 2,775
896811 천장형에어컨 설치하신분들께 여쭙니다. 8 천장 2019/01/21 3,843
896810 목포mbc,"손혜원타운, 손혜원랜드"말이 되나.. 14 .... 2019/01/21 2,453
896809 베이지색 무스탕에는 어떤 코디가 어울리나요? 5 M누룽지 치.. 2019/01/21 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