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무실에서 진짜 말없이 있음 안되지 않나요?

코드제로 조회수 : 2,313
작성일 : 2019-01-20 12:04:43
새로 간 사무실에 여자분들만 있는데 다들 인성이 좋으세요.
근데 저랑 말 통하는 분이 없어요.

여기서 다들 사무실에서 말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가 진리인데
이렇게 행동하면 그것도 문제일꺼 같아요.

여긴 큰 테이블에 앉아서 이 이야기 저 이야기를 많이해요. 특히 점심도 사무실에서 먹기 때문에 점심 일찍 먹으면 삼십분 정도 남는데 이 때가 젤 곤욕입니다.

아직까지는 살짝 추임새 넣으면서 있습니다 (공감이 안되는데 정말 힘드네요) 그렇고 아무말 없이 고구마처럼 앉아있기도
제 책상에 가서 혼자 일하거나 컴 보는것도 다 이상할듯해요.

모 사회생활해야 하니 가끔가다 추임새도 넣고 해야 하는게 젤 좋지만
저의 dna를 거부하는 그런 사회생활도 참을 수가 없을듯합니다.

이런거 저런거 따질려면 집에 있어라 이게 정답이지만

이런 경우 다른 해결책이 있을까요?
IP : 182.211.xxx.1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20 12:16 PM (61.84.xxx.184)

    저도 사무실 사람들과 수다 안떨고 싶어요
    인터넷 서핑하는 게 더 좋아요
    나와 가치관 다른 사람과 길게 얘기하면 감정만 상하고..
    최대한 내 가치관 안 드러내려고 하는데
    얘기가 길어지면 어쩔 수 없이 드러나는 부분이 있고..

    나중에 그걸로 비꼬는 사람 나타나고ㅠㅜ

  • 2.
    '19.1.20 12:17 PM (223.62.xxx.83)

    일 잘하고 예의있고 배려있게 대하면 말이 없어도 괜찮아요. 하지만 동료에게 받아들여지기 전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그 과정에서 오해도 받을 거에요..

    결국은 님만 괜찮은 사람이면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에요. 다만 그 시간동안 성가신 오해는 받겠죠

  • 3. ㅇㅇㅇ
    '19.1.20 12:24 PM (183.99.xxx.43)

    안맞는데 억지로 맞추실 필요 없지요. 윗분 말씀처럼 기본적인 예의는 갖추시면서 일을 잘하고 실력이 있으면 문제 없습니다. 오히려 입 무겁고 진중한 사람이 될수있지요.

  • 4. 나옹
    '19.1.20 5:08 PM (39.117.xxx.181) - 삭제된댓글

    저는 산책 나갑니다. 운동되고 좋아요.

  • 5. 나옹
    '19.1.20 5:08 PM (39.117.xxx.181)

    저는 산책 나갑니다. 위염 식도염있어서 산책을 꼭 해야 소화가 돼서요. 핑계대고 나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694 여기도 바람 피우는 사람들 있겠죠? 5 ㅇㅇㅇㅇ 2019/01/27 3,581
898693 정수기를 살까요? 싱크대에 놔야 하나요? 2 정수기 2019/01/27 1,813
898692 고등 기숙사 가는 아이들은 자기관리가 잘되어있겠지요? 4 궁금 2019/01/27 2,096
898691 (스카이캐슬)김주영이 어떻게 혜나를 죽인 건가요? 6 .... 2019/01/27 6,231
898690 미리 명절인사하고 가는 자식들 7 2019/01/27 5,210
898689 오븐에 김 한번에 20~30장 구워도 되나요? 7 오예 2019/01/27 2,977
898688 한국팀이 카타르에게 진 이유 2 ㅎㅎㅎ 2019/01/27 2,930
898687 골드미스터 소개팅에서 남자한테 까다로울거 같단 소리를 들었는데 6 궁금 2019/01/27 2,652
898686 전입신고후 보통며칠뒤에 통장이 방문하셨나요? 11 전입 2019/01/27 11,573
898685 현실에선.. 한서진처럼 살면. 8 메00 2019/01/27 3,138
898684 손석희 손혜원을 공격하는 패턴의 공통점 14 ..... 2019/01/27 1,810
898683 스카이캐슬 규모의 집은 몇평인가요? 3 .. 2019/01/27 3,957
898682 명동 술집 괜찮은데 있나요? 5 ㅇㅇ 2019/01/27 1,995
898681 운전 먹방 넘 불편.. 1 벌금형 2019/01/27 2,104
898680 이 클래식 바이올린 소품곡 제목 아시는 분 있을까요? 14 ㅇㅇ 2019/01/27 1,491
898679 양배추즙을 샀는데.. 2 원래이런지 2019/01/27 2,257
898678 손석희님 차옆에 젊음 여자가 탔다한들 그게 왜 문제죠? 72 .... 2019/01/27 17,642
898677 1주택자이고 여유자금5억정도 있으면 또 집을 사시겠어요? 7 ... 2019/01/27 3,333
898676 여행상품 두 개..어느 게 더 괜찮을지 봐주세요 3 zzz 2019/01/27 1,146
898675 해운대 더베이101 잘 아시는 분,,,, 5 여행 2019/01/27 2,830
898674 스타벅스에서 여자 손톱깎아주는 남자 17 뚱카롱 2019/01/27 4,595
898673 그것이 알고 싶다.. 바람 2019/01/27 1,031
898672 목동 한가람고 아시는 분 13 어때요? 2019/01/27 3,196
898671 메트로시티가방과 지갑은 몇살대가 들어야 3 어울리나요?.. 2019/01/27 2,791
898670 손석희 안나경 5번 똑같은날 휴가간거 110 우연의일치 2019/01/27 4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