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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카이캐슬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 조회수 : 7,804
작성일 : 2019-01-20 02:13:02
대치동 키즈인 대학생 딸과
남푠과 셋이서 항상 스카이캐슬 같이 보는데
볼때마다 나오는 소리가
김주영선생, 돈 남는것도 없겠다입니다.

1.예서한테 일타강사 개인적으로 붙일려면
과목마다 그돈이 얼마며
2. 케이도 개인 경비원들에 시중드는 사람 등등
케이있는 집에만 최소 3명은 있는것같던데
3. 조선생 월급에 위험수당도 줘야지
월세인진 몰라도 오늘 보니 집도 해줬지
4. 대치동 사무실 유지비에
5.본인 생활비에
6.신아고 시험지 빼돌리는 인간 매수비용에-

헉헉...
쓰다보니 김주영쌤, 열정페이??
IP : 58.232.xxx.12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9.1.20 2:14 AM (110.70.xxx.99)

    저도 그런생각한적있어요ㅋㅋ

  • 2. 맞아요
    '19.1.20 2:15 AM (175.223.xxx.4)

    여기서 20억 얘기했는데..
    솔직히 그돈도 모잘라보임..

  • 3. ...
    '19.1.20 2:15 AM (125.178.xxx.206)

    다들 비슷한 생각했을거 같아요.
    오늘 준상이가 30억 오피셜 날렸는데 그래도 뭐가 남나 싶어요 ㅋ

  • 4. ㅇㅇ
    '19.1.20 2:17 AM (39.7.xxx.237) - 삭제된댓글

    자기 딸 그렇게 된 거, 자기 인생 한풀이인 거죠 돈 벌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 5. 그래도
    '19.1.20 2:20 AM (110.70.xxx.189)

    학생이 학년당 두명.. 총 6명이니까
    선생도 중복 있을거고.
    조선생이 다른 학생일에도 비서 해주겠죠

  • 6. ..
    '19.1.20 2:24 AM (58.233.xxx.96) - 삭제된댓글

    일타강사는 부모에게 실비청구하는거 아녜요?

  • 7. ...
    '19.1.20 2:29 AM (58.232.xxx.126)

    낮잠 넘나 많이자서 잠안오는 밤,
    대략 계산해보니
    1.국영수과탐,과탐투과목에
    예서가 한국사나 내신 사탐 안했을리 없으니
    대략 10과목치고
    대치동 1타강사, 개인 시간빼내서 개별지도 할정도면
    대체 1회당 얼말 줬다는애길까요,
    여기서부터 계산 멘붕.
    현우진으로 예를 들면 진짜 답이 안나오는데...

    2.케이 있는집
    인건비, 생활비만 대략 적게 잡아 천만원.
    케이 기저귀 생활한다쳐서 최소한으로.

    3.조선생, 매번 예서 픽업, 김주영쌤 운전만 생각해도
    250은 줘야함.
    근데 온갖 험한일 다하고
    심부름 센타 일도 하고있어
    이것도 측정이 막힘.

    4.사무실이 본인꺼라쳐도 관리비 최소 50.
    아니라면월세 추가.

    5.차령 유지비,옷은 맨날 검은 양복이니 옷값은 덜드나
    와인이고 뭐고 이것도최소200.

    6.이것도 한번도 아니니 꽤들듯.

    결론:예서엄마가 시엄에게 99억을 받아
    김주영쌤에게줬다한들
    크게 남는것도없다.

  • 8. ...
    '19.1.20 2:37 AM (58.232.xxx.126)

    ..님 말대로
    일타강사들 부모에게 실비청구하는거라면
    강준상네는 에듀퓨어-
    염정아 지금 일하는 아줌마 쓸 처지가 아님 ㅋㅋ

  • 9. ...
    '19.1.20 2:58 AM (211.202.xxx.195)

    시엄니가 보조해주겠죠

  • 10. ㅋㅋㅋㅋ
    '19.1.20 3:14 AM (218.50.xxx.154)

    그렇네요. 그나저나 예서니까 이러죠. 다른 학생들은 이리 안들었을거예요
    예서가 워낙 특별한 케이스
    학생 잘못들여 같이 망한거죠

  • 11. ㅋㅋ
    '19.1.20 3:19 AM (223.62.xxx.62)

    맞아요. 김주영스앵님 사실상 열정페이라는..

  • 12.
    '19.1.20 6:02 AM (91.115.xxx.133)

    저도 방금 그렇게 생각하고 위에 글 썼는데 ㅎㅎㅎ
    정말 김주영 스앵님 열정페이네요 ㅎㅎ

  • 13. 80년대 후반
    '19.1.20 6:52 AM (222.106.xxx.68)

    자식을 서울대 합격시키면 아파트 한 채 사주는 부모도 있었어요.
    미국서 석박사 학위받고 귀국해 연구원으로 일하다 영어과외로 직업 바꾼 사람들도 있었고요.
    부부가 의사인 집 아이 두 명 영어 과외하고 받는 돈이 월80만원였어요.
    1986-7년 제가 아는 백인은 한국에 사업하러 왔다가 원어민 수요가 많다는 걸 알고 직업을 바꿨어요.
    1주일에 하루 2시간 1:1 회화하고 한달에 27만원 받았어요. 주로 의사들이 많이 배웠어요.
    이 당시 교사 초봉이 25만원 정도였을 겁니다.

  • 14. ,,,
    '19.1.20 9:52 AM (121.167.xxx.120)

    1988년에 잘나가는 유명한 수학 강사가 학생 집에 방문해서 과외하는데
    월 천만원 받는다고 들었어요 방문은 일주일에 한번인지 두번인지 정확하지 않아요.
    아이 성적 오르면 보너스도 있다고 들었어요.

  • 15. 참말로
    '19.1.20 10:28 AM (125.134.xxx.240)

    걱정도 팔자다"드라마 보고 돈걱정해주는 원글에 5000개 이상조회한것보니 어이가 없다

  • 16. 조선생
    '19.1.20 12:18 PM (58.141.xxx.83)

    ...님 조선생 250 너무 약한데요
    연봉 1억은 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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