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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을 망치는 부모

자존감 조회수 : 7,672
작성일 : 2019-01-20 00:31:47
자식을 망치는 부모들이 참~ 많아요.
결국 자식이 나이 오십 다~ 되서 무너져야, 그때 깨닫게 되죠.
주변에 비슷한 케이스 없으신가요?
IP : 223.38.xxx.8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0 12:33 AM (223.38.xxx.250) - 삭제된댓글

    못 깨닫죠. 손주한테 다시 투영하죠.

  • 2. ..
    '19.1.20 12:36 AM (183.101.xxx.115)

    시궁창에서 구르고 있어도 본인이 원한거면 껍데기가 아닌건가요? 그건또 아니니 문제.

  • 3. stk
    '19.1.20 12:43 AM (211.245.xxx.181)

    있어요. 초등학교때부터 모든 지원을 상상초월로 했
    던 부모. 그런데 그 자식은 마흔이 넘었는데 정신과 다녀요
    부모를 원망하죠. 마음이프네요 ㅠㅠㅠ

  • 4. ㅅㅅ
    '19.1.20 12:44 AM (182.227.xxx.59)

    아는 집 아들이 공부 잘했는데 그 옛날에 컴퓨터쪽으로 가고싶어했으나 꽉막힌 아버지가 큰아들은 무조건 법대라며 법대보내고 아들 취향,희망,적성 다 무시하고 계속 사법고시 준비시키고 나중에 아들이 용산에 컴퓨터매잘이라도 하고 싶다고 했으나 사나이가 칼을 뽑았으면 어쩌구 하면서 몇년각 공부시키다 결국 실패했는데 아들 정신이 이상해지고 집에만 있어요.
    아들이 환갑은 됐을거에요..
    그 아버지 나쁜 놈이라고 생각해요.
    부모가 져줘야할때가 있다고 생각해요.

  • 5. 그런 엄마들 대단함
    '19.1.20 12:44 AM (124.56.xxx.35) - 삭제된댓글

    자식 교육에 몰입하는 엄마들
    자식을 향한 열정과 에너지가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강준상 엄마나 예서 엄마처럼 사는 사람들 정말 대단해요

    어떻게 자식한테 그렇게 몰입할수 있는지..
    전 힘도 없고 에너지도 없어서 그렇게 못하겠더라고요

    전 아침에 일어나 밥해주기도 피곤해서 잘 못챙겨줘요
    그러니 애들이 알아서 밥챙겨먹고 학교 가던데요

    용돈도 많이 안주고 조금씩만 주니
    애가 고3 수능 끝나자 마자 알바 구하더니 2달동안
    계속 돈 잘 버네요

    난 귀찮기도 하고
    또 어차피 자기인생
    자기 스스로 책임지라고 키워서
    우리애들은 이미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숙제고 공부고 스스로 알아서 했어요

    애 공부 잘하면 좋지만 별로 못해도
    전 그냥 별 느낌 없어요
    애는 애고 나는 나지

    어떻게 애랑 자신이 하나일수 있지요??

    애랑 분리가 안되는 엄마들이 대단한거 같아요

  • 6.
    '19.1.20 12:50 AM (125.177.xxx.144)

    윗님은 방관같은데요..
    자식에게 몰입하는 엄마를 탓할
    좋은엄마는 아니시네요.

  • 7.
    '19.1.20 12:52 AM (1.239.xxx.196)

    대학 동기 정말 똑똑하고 인물좋고 얌전하니 범생에 선한 애였는 데 투스타 장성 아버지가 사시 계속 보라고. 취업도 안하고 계속 사시 공부했는 데 10년가까이했는 데 안되고 폐인 됐어요 ㅠㅠ. 연대경영 정도 들어간 아들 회계사 시험 정도는 너끈하게 됐을 앤데 적성에 안맞는 법 공부하라고 그리 닥달을 했다하네요. 그 당시 사시 300명 뽑던 시절이라 ...

  • 8. 동물은
    '19.1.20 12:56 AM (124.56.xxx.35) - 삭제된댓글

    동물은 태어나자 마자 독립하는데
    사람은 너무 자식을 오랬동안 품에 두는거 같아요

    자식과 가족을 분리 못시키는 다른 우리나라 여자들과 비교제가 이상하긴 해요
    전 애가 어릴때부터 나는 나 애는 애 하고 분리가 되더군요
    물론 남편도 나와 분리가 됬구요
    행복하고 편안하게 가족들과 잘 살고 있지만
    다 각자 자기 일은 각자 책임지고
    자기 앞가림은 각자 하는걸로
    그래서 남편도 저도 돈벌고 있고
    애들도 자기 인생 자기 앞가림은 자기가 하는 걸로....

  • 9. ,,
    '19.1.20 1:03 AM (125.177.xxx.144)

    인간이 원래 양육기간이 제일 긴건 상식아닌가요
    뭘 동물하고 비교하시는지 이해가... 개 돼지도 아니고
    님 가족 잘 살면 된거지
    맞고 틀리고는 없어요.
    게으르고 몸약하고 너는너 나는나
    그런 엄마 82에서 많이 욕하더만...

  • 10. 그냥
    '19.1.20 1:09 AM (124.56.xxx.35) - 삭제된댓글

    왜 많은 한국 엄마들은 자식이 자신과 분리가 안되는지 궁금하네요?
    저 집에선 게으르지만 회사에선 정말 부지런하고 성실해요
    다른 아줌마들 이 핑계 저 핑계 집안일로 회사 빠질때
    전 거의 빠진적 없다는...

    애가 공부잘하면 좋지만
    내가 공부를 잘해서 최선을 다해서
    아쉬움이 없어서 그런지

    공부 잘하는 것도 하나의 타고난 능력이라는 거
    알아서 그런지 애가 별로 잘 못해도
    그냥 그런가 보다 싶네요

  • 11. 그냥
    '19.1.20 1:13 AM (124.56.xxx.35)

    자식과 자신을 분리 못한채로 할머니가 될때까지
    살고 싶은 엄마들은
    뭐 어쩌나요? 그냥 그렇게 인생을 살면되겠죠
    강준상 엄마처럼... 영재 엄마처럼...

  • 12. ,,
    '19.1.20 1:17 AM (125.177.xxx.144)

    여기서 인정 받으려고 하지 마시고
    님 자식에게 물어보세요.
    세상 완벽한 부모자식도 없는데
    틀리고 말고 할것도 없거든요.
    대단한 부모도 아니구만 뭔부심으로 자꾸 글쓰시는지 모르것네요.

  • 13. 뭔 인정을
    '19.1.20 1:19 AM (124.56.xxx.35)

    각자 알아서 사는 것이지요
    남의 인정 그러거 관심없거든요
    뭘 그리 물고 늘어지세요?

  • 14. ,,
    '19.1.20 1:24 AM (125.177.xxx.144)

    긴 댓글 왜 다 지우세여?
    뻘쭘하게...
    자랑스럽게 애와 완벽분리된 분이
    댓글 분리도 잘하시네여

  • 15. 글 제목에 따라
    '19.1.20 1:27 AM (124.56.xxx.35)

    주제랑 맞지 않는 개인적인 생각은
    지웠지요

    주제는 자식을 망치는 부모 예를 들라고 했잖아요

    뻘쭘할것은 뭐 있어요
    필요하고 객관적인 이야기만 쓰면 되죠

  • 16. ..
    '19.1.20 4:20 AM (118.38.xxx.87) - 삭제된댓글

    맞아요.
    무조건 법대가라고 해서 망치는 부모
    자식 못믿고 반대해서 돌아가게 만드는 부모
    너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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