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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슬개골탈구 3기래요ㅠ

푸들 조회수 : 2,318
작성일 : 2019-01-19 22:23:54
다리미끌어져서 다리들고다니길래 첨엔 엑스레이찍고 2기라해서
서울까지올라가 보조기맞춘날 심하게 점프하다 또다리들고 아파하는거같아서
다음날 다른병윈가니 3기라고 수술하라더라구요
수술이 문제가아니라 재발할지도 모르고 뼈를 깎을지도 모르고 철심을 가지고 살아야되고 무서워서 최대한 안시킬수있을까
마사지방법으로 효과봤다는 글을봐서 따라하고 있는데ㅠ
지금 아픈지 20일정도 됐는데 절지는 않는데
다리가 한번씩 빠져요
어쩔때보면 그대로고 어쩔때보면 빠져있어서 넣어주고 있어요
3기면 슬개골을 넣어주면 바로 빠지는건가요?
넣어주면 유지는 하거든요ㅠ
나이는 7살인데 어찌할까모르겠어요
수술하면 서울대나건국대 가려구요
잘하는데서 하면 괜찮을까요
사람도 뼈수술은 최후의 방법으로하는데 아직 빠진지얼마안됐을때 시켜줘야할지ㅠ 최대한 늦추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IP : 180.230.xxx.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9.1.19 10:32 PM (182.215.xxx.73)

    강아지는 죽을것처럼 아프지않으면 티가 안나요
    애기는 엄청 아플거에요
    전 턱만 빠져도 아픈데 다리가 빠지는데 집에서 끼워주다니요..
    그렇게 방심하다가 큰일 치루는겁니다
    슬개골3기면 빨리 수술시키세요
    예후가 나쁜아이들도 있지만 재발없이 건강하게 끝까지 사는 아이들도있습니다

  • 2. 수술
    '19.1.19 10:33 PM (37.0.xxx.119)

    수술해야해요. 3기라면은요

  • 3. 음..
    '19.1.19 10:33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울 강아지 작년에 16살로 하늘나라로 갔지만
    울 강아지가 다닌 병원이고
    울 강아지도 여기서 슬개골 수술 받았구요
    슬개골 수술 진짜 많이 하는 병원이거든요.
    장비도 많고 수의사들도 많고 강아지 환자들도 너무 많아서 좀 복잡하긴 한데
    제 생각에는 잘하는거 같아요.

    울 강아지 여기서 슬개골수술, 인대끈어져서 수술, 탈장수술 여기서 다했거든요.

    http://yeah4u.co.kr/

  • 4. 수술이
    '19.1.19 10:34 PM (122.47.xxx.231)

    답은 아니래요
    재발 때문에 그렇기도 하구요
    빠진걸 넣어 준다고 했는데
    강아지 스스로 빠지면 넣고 살아가는
    아이들도 많다고 하네요
    아이들에게도 삶의 질이라는게 있으니
    안하는것보다는 해주는게 좋겠죠
    수술 자체는 어려운 수술은 아니라고 들었어요
    우리 아이도 그런 상황이 올까봐 온집안에
    매트가 하나씩 늘고 산책하면서 전력질주 하면
    덜컥 컵부터 나더라구요
    저는 신중하게 고민하고 무턱대고 수술은 안할거예요

  • 5. 세라블라썸
    '19.1.19 10:50 PM (116.34.xxx.97)

    병원마다 의사마다 말이 달라서 여러곳 다녀봐야 하겠더군요.
    수술전에 여러곳 방문해보시고 결정하세요.
    더 나이먹으면 수술하고파도 못하니 신중하시구요.
    수술한다고 해도 관리 못하면 금새 재발합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 2살이지만 예방차원에서 옷방을 제외하고
    미끄럼방지매트 깔았어요. 매일 산책하며 뛰어놀지만
    점프나 두발로 사람처럼 서는 행동도 못하게 하구요.
    동네 산책친구들중 셋이 슬개골 탈구 수술했는데
    재활이 중요하더군요. 평지산책, 수중재활운동, 체중조절등등..
    미끄럼 방지 매트는 필수구요..

  • 6. 000
    '19.1.19 10:52 PM (124.50.xxx.211)

    우리집 강아지는 수술했어요. 저도 인터넷 검색 엄청하고 이것저것 찾아보고 동네 견주들 말도 듣고 침도 맞춰보고 병원도 한2-3군데 다니면서 물어봤었어요. 수술만이 답이 아니고 재발가능성도 높다고 말이 많아서...

    수술하고 지금 2년정도 지났는데. 결론은 강아지가 아주 잘 다니고 있어요. 가끔 다리에 이물감을 느끼는지 한쪽 다리를 쓱 들때가 있지만... 가끔 흥폭발하면 전력질주도 잘하고(원래 달리기를 엄청 좋아하는 애에요.) 산책도 잘하고 잘 지내고 있어요. 저는 재발가능성보다 “현재/일상생활의 통증”에 더 무게를 주고 고민했었어요. 재발은 미래의 일이고 그때되면 더 좋은 수술기술이 나오기도 하겠고... 그냥 저는 우리 강아지가 점 더 긴시간 다리 불편함없이 살면 좋겠다 하고 수술 결정했었어요.

    여담이지만, 동네 어떤 견주분은 재발 가능성이 높다고 그래서 근육을 키워야겠다고 풀밭에서 산책 많이 시키셨거든요. 근데
    야가 슬개골에 문제가 있으니 계속 산책하다가 나중엔 고관절까지 이상이 가서 결국엔 슬개골과 고관절 수술까지 같이 하셨어요.

  • 7.
    '19.1.19 11:09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수술 해주세요
    슬개골탈구는 낫는 병이 아니고 진행하거나 진행을 조금 늦출뿐이잖아요 더 진행해서 4기에하게 되면 수술비도 더 들고 재발 확률 높아지고 심하면 수술을 하더라도 완벽히 고쳐지는게 아니라 짝다리?로 지낸다고 해요
    저는 하도 재발이 말이 많아 버티다가 4기에 했는데 후회했어요 병원에서 3기는 재발하면 백프로 무료로 재수술 해주겠지만 4기는재수술 비용받고 해준다고하더군요 그만큼 실력 경험 많은곳이 성공률이 높아요
    그대로 방치?하다가 관절염 심해지면 어쩌시려고요

  • 8. 곰곰이
    '19.1.19 11:27 PM (223.62.xxx.96)

    저희 강쥐 작년에 수술했어요. 비용이커도 위험부담없이 큰병원으로 갔어요. 한 일주일간은 움직이지도 않고 자기집에 있더라구요. 사람도 수술하면 엄청아프다 날리인데 오롯이 혼자 고통속에서 신음도 없이 지내는 모습보고 참 슬펐어요.
    수술후 한달후 산책도 잘하고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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