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요리를 안하다가...
오늘은 장조림과 막김치.
토란대가 불려지면 내일은 육개장.
한동안 요리 파업했더니
뭐 하나하면 이건 어떻고 저건 어떻고 하던 남편이 무조건 맛있답니다.
다시 요리에 이런저런 불만 말하면 파업은 좀 더 길어진다고 해줬습니다.
파업을 계기로 안 사실인데, 남편이 입은 까다로운데 손은 마의 손이더군요.
손대면 요리 다 망가짐...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쇠고기 장조림, 배추막김치, 육개장
... 조회수 : 1,651
작성일 : 2019-01-18 01:42:21
IP : 121.191.xxx.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18 1:44 AM (223.33.xxx.146)저도 미치겠어요
우리집이 미슐랭 식당도 아닌데
차려주면 한마디씩 평해요
돌겄어요2. ...
'19.1.18 1:46 AM (121.191.xxx.79)일정기간 요리 파업하세요. 처음에는 사먹으면 되네 외식하면 되네 하는데, 입맛 까다로울수록 집밥 먹고 싶어 합니다. 얼마 못 견디던데요.
치사해서 내가 한다, 그깟거 얼마나 어렵다고 유세냐 하다가 몇 번 망치더니 요리의 소중함을 더 깨달은 듯 합니다.3. ..
'19.1.18 1:51 AM (223.33.xxx.146)아이가 있어서 쉽진 않네요 ㅠㅠ
저도 욱개장이 땡깁니다4. ㅇㅇ
'19.1.18 1:53 AM (211.36.xxx.185)막김치 장조림 맛나겠어요
울 양반은 좀 맛있으면 그동안 내가 한 음식이 젤 맛있다고 하고 좀만 맛없으면 그동안 한 음식이 다 맛이 없는걸로 말을 해서 어쩔땐 조동아리를 패버리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