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키즈까페에서 다쳤어요.

아이가 조회수 : 3,435
작성일 : 2019-01-17 23:15:46
아이가 키즈까페 그물 놀이터에서 놀다가 다쳤는데...
넘어지면서 윗쪽 앞니가 아랫입술에 심하게 부딪혀서
아랫입술이 안에서 바깥까지 구멍이 날 정도로 찢어졌어요.
아이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어서 저나 직원은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요...
시설 미비 탓보다는 저희 아이가 뒷걸음질치다가 놀이시설 바닥에 난 구멍을 못보고 빠진 건데 이걸 배상받아야 하나요?
주변에서 키즈카페는 당연히 보험을 들어놨기 때문에 배상을 해줘야하는 거라고 하는데 잘 몰라서요. 키즈카페 측에는 아이 다친 순간의 cctv 영상만 확보해달라고 한 상태고요. 카페측에서는 일절 죄송하다거나 배상할 수 있다거나 없다거나 하는 이야기는 없는 상태구요.

그나저나 키즈카페 무섭네요.. 저희 아이 입술 찢어져서 피 철철 날 때 또 어떤 아이가 다쳐서 피 흘리며 응급처치 받으러 오더라고요. 가벼운 찰과상으로 다친 아이들도 둘이 더 있었구요..
IP : 1.232.xxx.2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7 11:18 PM (122.34.xxx.61)

    방방장에서도 골절이 빈번합니다.
    아이 많이 다쳤네요.ㅠㅠ
    예쁘게 낫길 바래요..

  • 2. 놀이시설구멍
    '19.1.17 11:21 PM (111.99.xxx.246)

    시설이 망가져서 난게 아니고 그냥 그물 놀이터에 있는 통로같은 것에 빠져서 다친건가요?
    그런거라면 아이의 과실인데 그걸 키즈카페쪽에서 물어야하는건지 전 이해가 잘 안가네요;;;;
    시설이 망가져있었다면 당연히 업체쪽에서 치료비보상을 해줘야겠지만요

    그나저나 아이가 얼른 나았으면 좋겠네요
    얼마나 놀라고 아팠을지...

  • 3. 저희아이도
    '19.1.17 11:23 PM (175.193.xxx.206)

    저희 아이도 방방 갔다가 옆에 있는 아이 몸이 날아와 부딪혀 발이 다쳤어요. 학교에 목발짚고 다녔어요. 그냥 저희아이 실손으로 처리했죠.

    그리고 애들아빤 아이 세살때 키즈카페 가서 아이 사진찍다가 초등저학년 아이가 차를 몰로 빠르게 달리다 발등을 깔고 갔는데 오래 치료했었어요. 저학년 운동부 모임같았는데 엄마들은 저 안에서 차마시니 이야기하고 뭐하고도 없고 암튼 그후론 아이 클때까지 키즈카페 안갔어요. 일단 조금 인원이 많으면 절대 안가요.

  • 4. ..
    '19.1.17 11:35 PM (116.127.xxx.74)

    제 아이도 키즈카페에서 다쳐봤는데 키즈카페에서 보험 들어놔서 치료비 정도는 보험사에서 받았어요. 그리고 제가 들었던 아이 실비보험에도 청구했구해서 받았구요.

  • 5. 현직
    '19.1.18 12:12 AM (211.192.xxx.237)

    키즈카페 하시는분들 다 배상책임 들어놔요 사업장 내에서 발생한 사고는 청구할수 있어요
    보험처리 해달라고 하세요
    치료비 정신적 위자료까지 지급돼요

  • 6. 지인
    '19.1.18 12:52 AM (121.88.xxx.63)

    딸이 다섯살때 키즈카페에서 날카로운 부분이 있었는지 팔뚝을 엄청나게 긁혀(찢어져) 수십인지 수백바늘 꿰맸는데 바늘자국 흉터가 팔 전체에 엄청났어요 ㅠㅠ
    키즈카페 무서워요.

  • 7. ..
    '19.1.18 1:31 AM (182.221.xxx.239)

    아이 어릴때 키즈카페에서 방방타다가 팔골절 되었었어요. 악쓰며 울었는데 부러진거라곤 상상도 못하고 집에와서야 퉁퉁부은거 확인하고 병원가니 골절이더라구요. 배상 그런건 생각도 못했고 자체 실손처리했었어요. 이후로는 초딩인 현재까지도 키즈카페에서 방방만 가면 거의 따라다닙니다. 모든상황에 다배상해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얘기하면 배상처리 되긴 하나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9473 이사강? 이쁜가요 12 2019/01/29 4,724
899472 자신의 코고는 소리 9 ... 2019/01/29 3,021
899471 김나영 이혼 하나보네요 43 oo 2019/01/29 34,426
899470 Kt 인터넷 tv요 1 궁금 2019/01/29 915
899469 스벅 캡슐 네스프레소와 호환 된다는데 어떤게 맛있나요? 12 네스프레소 2019/01/29 3,957
899468 낼 어르신이 집에 오시는데 1 대접 2019/01/29 1,294
899467 김민 남편은 뭐하나요? 5 ... 2019/01/29 7,391
899466 법륜스님이 남자의 본성 얘기하는게 너무 웃겼어요 53 토토정 2019/01/29 16,330
899465 마론인형에 마론이 무슨 말이에요? 14 마론 2019/01/29 11,619
899464 합격자발표 10 정시 2019/01/29 2,729
899463 이런상황에 다른분들은 어떡하실지 궁금해요 9 000 2019/01/29 1,271
899462 졸업식에 차 갖고 오지마라? 24 2019/01/29 4,702
899461 장기요양보험 심사 7 친정엄마 2019/01/29 1,618
899460 학습시터를 하는데요 50 태니맘 2019/01/29 7,999
899459 한군데에서 점보고 좋은 말 듣고 왔으면요 ㅇㅇ 2019/01/29 779
899458 어차피 시댁 스트레스 있다면 능력남이나 부잣집이 낫지않나요? 9 ㅇㅇ 2019/01/29 4,009
899457 여러분들은 누가 제일 멋있어요? 5 멋쟁이 2019/01/29 1,212
899456 리와인드가 앞으로감기인가요 뒤로감기인가요 11 oo 2019/01/29 3,788
899455 말끝마다 나이타령 하는 사람들 7 2019/01/29 2,161
899454 세뱃돈 조카들 몇 살까지 주세요? 12 무명 2019/01/29 3,832
899453 식단미리 짜기의 효과가 놀라워요. 3 외식 2019/01/29 4,598
899452 대학 수시에 합격하고 등록안하면 정시로 대학갈수있나요? 13 입시궁금 2019/01/29 9,326
899451 80,90년대에 홍콩 사셨거나 10 신참회원 2019/01/29 3,063
899450 피부과>더블로가 미 식약청 허가를 안받았대요. 2 아리송 2019/01/29 1,753
899449 밥먹고나면 추운사람있나요? 18 남편 2019/01/29 1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