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 짧은 여고생 간식 뭘 해줘야할까요

.. 조회수 : 1,739
작성일 : 2019-01-17 21:06:48
입이 짧아요. 김밥 스파게티 라면 샌드위치 삶은계란 피자, 주먹밥같은건 손도 안대고 먹어도 딱 한입먹고 그만이네요. 먹는건 구워주는 고기,족발,치킨,달달한 디저트류등인데 매일 이런것만 줄수도 없고 점심먹고 독서실가면 배 안고프다고 버티다 12시에 와서 쿠키하나 먹고 자요.. 한입 먹은 음식은 또 절대 안먹고.. 아무리 배고파도 본인 입맛이 아니면 쓰러지도라도 절대 안먹고.. 얼굴도 퀭하고.. 집에서 육포며 시리얼바 만들어 줘도 딱 한입먹고 안먹고 과일도 딸기 한두개.. 그러다보니 위도 점점 작아지는지 더 못먹고.. 자식이 저러니 제가 더 죽겠네요. 그냥 좋아하는것만 주자 하고 족발이니 치킨이니 시켜주면 질린다고 또 안 먹고..어찌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간식 아이디어좀 나눠주세요
IP : 112.153.xxx.1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7 9:13 PM (49.170.xxx.24)

    고기 좋아하는 것 같은데요. 고기류로 소량 주세요.
    만두, 스테이크, 챱 스테이크, 함박 스테이크, 떡갈비, 쏘야, 찜닭 등등 고기류는 메뉴가 많지 않나요?

  • 2. .....
    '19.1.17 9:16 PM (39.121.xxx.103)

    우유에 과일 갈아서 먹여보세요.
    거기에 선식같은거 약간씩 넣어서요...
    꿀등도 넣구요.
    저도 입짧아서 아직도 그리 사는 여자인데
    그나마 이렇게 마시는게 제일 좋아요. 후루루 마시면 되는거니까요.

  • 3. ㅡㅡ
    '19.1.17 9:18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너무 먹어서 식욕주체 못하는것보단 낫죠
    키만 왠만큼 커주면요
    스테이크 한두점, 함박 한두점, 닭날개 버터구이,
    이런식으로 줘야죠머
    먹어라먹어라 하면 더 먹기 싫더라구요
    달라면 주고 안먹음 말고 이런 모드로 나가보세요

  • 4. anfghl
    '19.1.17 9:22 PM (59.17.xxx.210)

    밤 삶아서 티수푼으로 파서 한그릇 주시고, 죽(호박죽, 전복죽, 야채죽등)종류나 엄마표 간식(생협호떡이나 진빵, 핫도그)주면 어떠세요?

  • 5. anfghl
    '19.1.17 9:24 PM (59.17.xxx.210)

    쉐이크종류나 포도즙(피로회복과 철분많아소녀들에게좋음)요.

  • 6. 감사
    '19.1.17 9:48 PM (112.153.xxx.134)

    아이디어 많이 얻어가네요.. 지금도 담백하면서 인공적인 맛 나는거 간식으로 준비해달라는데... 그게 대체 뭔가요 아우 상전이네요 상전...

  • 7. 백화점 지하 가서
    '19.1.17 9:48 PM (1.237.xxx.156)

    한집에서 한개씩만 사다 늘어놓음되겠네요.뭐든지 한번만 먹는다면서요

  • 8. ㅇㅇㄹㄹ
    '19.1.17 10:20 PM (180.229.xxx.145)

    담백하면서 인공적인 맛.. 타코야끼 생각나네요 ㅎㅎ

  • 9. ..
    '19.1.17 10:38 PM (39.119.xxx.128)

    엄마가 딸 비위 맞춰주며 넘 잘해 주시네요.
    저렇게 잘해주면 안그런 애도 음식타박하며 까칠해지겠어요.

  • 10.
    '19.1.18 1:14 AM (211.219.xxx.39)

    저도 입짧기로 한몫했었는데 엄마가 애걸복걸하며 한입맛 한입만 하면서 맞춰 주셨어요.
    지금도 엄마가 그랬던거 생각하면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651 손혜원이 목포투기꾼이면 18 ㅋㄴ 2019/01/21 1,982
896650 문화유산적산가옥 28 고향집 2019/01/21 2,123
896649 미역국 뚜껑 덮고끓여야 하나요? 그리고 강불-> 약불 ? .. 6 ㅇㅇ 2019/01/21 4,450
896648 샤오* 가습기 문의 6 건조한 날 2019/01/21 962
896647 강남 지역 2시간 걸어보니.. 17 서울의 재발.. 2019/01/21 6,314
896646 호일 한지 어느쪽에 음식을? 3 궁금 2019/01/21 1,879
896645 독서실 도난문제????? 9 음... 2019/01/21 1,636
896644 저도 샤넬질문이요~ 5 중년 2019/01/21 2,763
896643 제주도 특파원 여러분~ 2 제주날씨 2019/01/21 884
896642 (대기중)저녁거리 장 뭐 봐요? 7 .. 2019/01/21 1,605
896641 병원 원무실장님(?)께 감사해서 뭐라도 선물드리고 싶은데요. 3 감사 2019/01/21 861
896640 간이사업자2 2 깡통 2019/01/21 744
896639 황교안, 朴 국정농단 실질책임 47% vs 책임없어 20% 5 리얼미터 2019/01/21 1,052
896638 TV 고민 2 ~~ 2019/01/21 898
896637 가족이 독감 걸렸는데 7 ... 2019/01/21 1,243
896636 한국당, 다음달 10∼11 방미.."북미정상회담 입장 .. 11 뉴스 2019/01/21 902
896635 손혜원 사태는 한마디로 27 .. 2019/01/21 2,605
896634 스카이캐슬PPL 19 흠흠 2019/01/21 5,182
896633 볼만한 웹툰 뭐가있죠? 18 요즘은 2019/01/21 3,007
896632 안정된 직장이란게 환상일까요 14 ㅇㅇ 2019/01/21 4,309
896631 전명규 아직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네요. 9 .. 2019/01/21 1,499
896630 대학병원 비급여 1 실비 2019/01/21 1,176
896629 후라이드 치킨 해먹으려고 했더니 재료값 비싸서 5 2019/01/21 2,500
896628 이거 참 아들 녀석.. 4 알량하다 2019/01/21 2,043
896627 전병규 기자회견. 끝까지 관둔다는 말은 안하네요 8 와우 2019/01/21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