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트라이프

.. 조회수 : 808
작성일 : 2019-01-17 17:24:38
 종신보험 20년짜리 내년이 만기인데  
내내 전화 1도 없다가 관리한다고 어떤 여자 분이 전화를 하셨어요.
그래서 어떤 관리냐고 했더니 약관 리뷰해주고 제가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는 실비랑 연계해서 관리를 해준대요.
실비 없거든요.
선배가 부탁해서 들었던건데 새삼스러워서 약관을 보니까 특약이 좀 실하더라구요.
보험금도 크게 나가지도 않으면서.
근데 그 분이 제 보험처럼 관리자가 없는 케이스를 고아보험이라한대요.
실제로 제가 고아인데(30넘어서 돌아가셨어요) 넘 슬퍼서  한참 울었네요.
보험이 고아보험이라니..
제가 요즘 속상한 일이 있다보니 걍 핑계김에 울었나봐요.
근데 20년만에 전화한 보험사 대단하지 않나요?



IP : 49.169.xxx.1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7 5:30 PM (222.234.xxx.19)

    저도 예전에 보험 하나도 모를때 매트라이프 종신들었는데저는 적금형식으로 들고싶다했더니 권해준게 종신보험이었어요
    진짜 적금같은건줄알고 들었는데 나중에보니 정반대..
    설계사에게 수익이 제일 많이 돌아가고 저에겐 불리한 보험이더군요
    손해 좀 보고 해약했어요
    실손은 어디서 드나 같으니까 우체국같은데서 들어도됩니다
    그냥 실손만 드는건 설계사에게 남는게 없으니 보통은 딴거 끼워서 권해줄겁니다

  • 2. ㅇㅇ
    '19.1.17 7:34 PM (182.227.xxx.57) - 삭제된댓글

    고아보험이란 말이 좀..그렇네요. 부모님 안계시면 의도한바는 아니었겠지만 속상하셨을것 같아요. 툭툭 털어버리세요.
    보험사에서 담당자 그만두면 다른사람으로 인계해주는데 그런분인가봐요? 진짜 평소엔 신경안쓰다가 바뀔때 잠깐.. 돈안내면 잠깐 연락하는...제 개인적인 경험일지 몰라도 별로 신경안써주는 보험사예요. 예전에 든거면 그래도 실한게 꽤 있으니까 더들어갈거 없으면 그냥 두시는 방향으로 하세요. 저도 변액 유니버셜이라 고민했는데.. 그냥 특약땜에 유지하는 선에서 놔두기로 했어요. 으으...속상해라. 사회초년생때 뭣모르고 든건데 역시 지인에게 보험은 드는게 아니어요..

  • 3. ㅇㅇ
    '19.1.17 7:34 PM (182.227.xxx.57)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실비는 다른데서 들으세요. 흥칫뿡이니께..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673 헬스운동 하면 보통 몇분 하세요 7 건강 2019/01/24 1,888
897672 손혜원은 물고뜯는 자한당 왜 이재명에겐 관대할까~요? 44 웃기는거 2019/01/24 1,383
897671 how i met your mother 중학생이 시청하기 1 미드 2019/01/24 724
897670 카드회사가 돈 다버는구나 10 ... 2019/01/24 3,257
897669 예서 공부방(?) 245만원에 판매중이네요. 7 2019/01/24 3,005
897668 장자연 문건의 '조선일보 방 사장'은 누구인가? 방가방가 2019/01/24 450
897667 그랜드캐년 왜 돕나요 24 2019/01/24 5,604
897666 유리접시? ..... 2019/01/24 392
897665 play the game 퀸 8 ........ 2019/01/24 665
897664 신간도서를 중고나라에 올려 판매해도되나요? 1 ㅇㅇ 2019/01/24 808
897663 수액 3 ........ 2019/01/24 844
897662 남편이 좋아서 시댁에 잘할수도 있는거죠? 19 ㅇㅇ 2019/01/24 4,213
897661 나경원 참 딱해요. ㅜㅜ 12 00 2019/01/24 3,163
897660 다우니 파란색 첨쓰는데 향이 별로네요 7 이런 2019/01/24 2,855
897659 왜 직장 사람들은 사람을 막대할까요 8 ㅇㅇ 2019/01/24 2,293
897658 혹시 중랑구에 있었던 영화관 이름 아시는 분 2 추억극장 2019/01/24 796
897657 카페에서 옆에앉은 모녀 9 카페 2019/01/24 6,151
897656 치과문의-뉴욕치과대학 1 곰곰 2019/01/24 1,076
897655 부엌쪽 진동 소리가 들려요 4 kim 2019/01/24 1,055
897654 최배근 건설투자 급감에도 2.7% 달성…소득주도성장 일정 성과 4 뉴스공장 인.. 2019/01/24 658
897653 수학 로그에 대해서 1 .... 2019/01/24 898
897652 남편이 매 년 반지 하나씩 사 모으래요. 결혼기념일 선물로..... 16 ..... 2019/01/24 8,372
897651 이번 그랜드케니언도 개독? 참 가지가지하네요.. 2 ... 2019/01/24 2,137
897650 국가장학금 소득분위에 자동차도 소득에 넣나요? 12 자동차 2019/01/24 4,374
897649 씨앗쌈장 어떻게 만드나요 2 쌈장 2019/01/24 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