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 내시경 해보는게 좋을까요?글 좀 봐주세요 ㅠㅠ

.. 조회수 : 1,220
작성일 : 2019-01-17 11:57:14
14일부터 속이 안좋아지기 시작했는데요..

14일에는 뭐 크게 잘못먹은것도 없는거 같은데..감기약 때문인건지..이유는 모르겠고 저녁에 속울렁거리고 꾸륵되더라구요..쓰리기도 했던거 같고 기억이 잘안나네요
15일에는 속 쓰려서 내과갔고 병원에서 받아온약 먹어봤는데 약먹고 더 심해지는 느낌..
약이 몸에 안맞는건지..?..위산억제제랑 제산제였는데;; 암튼 약 부작용인지 ..그리고 막 좀 몸에 힘없어지고..올릴거 같고 힘들었네요
16일에는 명치 아픔..눌러도 아픔..속도 쓰리고 그래서 제산제만 먹어봤는데 또 약 부작용온건지
힘 없어지고 속이 더 안좋아지는느낌
잠도 잘 못자고 ㅠ
17일에는 오늘인데 지금도 명치 조금 아프네요 누르니까 아프고..
약은 안먹은 상태구요..(어제 오늘 죽 먹었어요)

나이는 20대후반이구요..
ㅠㅠ 위내시경 해보는게 좋을까요?(몇년전에도 해본적 있긴해요..처음은 아님)
아니면 시간두고 지켜볼까요? 수면내시경 돈도 좀 들고 그래서 고민되네요..(실비든것도 없어서)
..비수면은 못하겠고 (용기가..)
약도 함부로 못먹겠네요..ㅠㅠ

가족은 저보고 몇일 있으면 괜찮아질수도 있다면서 내시경 권유는 안하는데..
IP : 27.113.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7 12:01 PM (222.237.xxx.88)

    내일이라도 위내시경 해보세요.
    사랑하는 제 후배가 위암1기 의심소견 받고나니 찹잡합니다.
    지인 요양병원에도 20대 위암 환자가 와 있다고 해요.
    아픈건 민감하게 생각하고 검사받으세요.
    의료비 이만큼 싼 나라 어딨습니까?
    확실하게 누리세요.

  • 2. 솔미
    '19.1.17 12:22 PM (175.123.xxx.167)

    걱정될때 무조건 해보는게좋아요
    제가 작년초에 배아픈 증상이 첨 왔는데 그냥 내과서 약타먹고 한의원다니고하면서 시간을 흘려보냈어요
    가을쯤에도 계속 안좋아서 그제야 내시경 해볼까했더니 누가 꼭 해보래서 하고 대장암3기 진단받았습니다. 지금 항암중이에요. 병은 걸리고말고의 문제를넘어서면 얼마나 심한가아닌가가 모든걸 좌우해요. 몸이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마세요. 물론 단순한 위궤양 위염일 확률이 더 많으니까 넘 걱정마시고 설사 병이라도 오래되지않았으니 심각하진않을겁니다.

  • 3. 무조건
    '19.1.17 12:31 PM (14.42.xxx.215)

    해보셔야해요ᆢ젊으니 해봐서 괜찮을 확률 많지만
    만에하나 나쁜거면 잡아야하잖아요
    저희엄마 올봄 위암수술했을때 30세 여환자도
    있었어요
    29세때부터 속이 그렇게 쓰리고 소화도 안되길
    1년을 그러다 위암3기 판정 받았대요
    젊은 유방암 환자도 있었고 ᆢ
    신호가오면 무조건 확인해야돼요

  • 4. ...
    '19.1.17 12:44 PM (218.237.xxx.136)

    수면내시경해도 10만원도 안돼요
    급성위궤양일수 있어요
    전 이러다 소화가 하도 안되어 밥을 굶다가 굶어죽겠다 싶어 내시경 받았는데
    심한 위염이라 그랬어요
    헬리코 박터 균도 있었구요
    제균하고 나니 훨씬 좋아졌어요
    그리고 일반 내시경도 받을만해요
    입안과 목구멍을 동그랗게 만든다고 생각하고 만들어보세요
    간호사분한테도 너무 잘한다고 칭찬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102 결혼적령기인데, 시골로 내려가면.. 결혼하기 어려울까요? 13 ㅇㅇ 2019/01/17 4,426
895101 믿을수있는 평생교육원 추천해주세요. 1 ㅊㅊ 2019/01/17 961
895100 밀가루가 안 좋은가봐요 4 나나난 2019/01/17 2,619
895099 손혜원 의원 히스토리와 진심 38 2019/01/17 2,233
895098 싱크대 하수구에서 악취가 나요ㅠ 15 ... 2019/01/17 2,983
895097 여기저기에 두루 쓰고 부르기에 선생님이란 호칭 괜찮나요? 7 ........ 2019/01/17 1,216
895096 손의원 투기아니라면 20 블루문2 2019/01/17 1,312
895095 남편과 대화 3 2019/01/17 1,276
895094 풀타임 바쁜 직장맘인데 중고딩 성공적으로 입시치루신 분 7 바쁜 2019/01/17 1,659
895093 옛날 드라마 대망 좋아하는 분 계세요? 4 유토피아 2019/01/17 1,507
895092 학습코디와 상담했는데 국영수를 못하니 5 .. 2019/01/17 2,313
895091 요새는 딸에게도 가문(?)을 잇게 하는 분위기인가요? 7 스카이캐슬 2019/01/17 2,052
895090 40대에도 장나라 같은 여자들 가끔 있던데 20 2019/01/17 7,076
895089 목포 땅 투기로 보이면 지금이라도 23 ... 2019/01/17 1,828
895088 원피스 총장이 100이면 5 .. 2019/01/17 2,816
895087 전기밥솥 스텐내솥은 왜 없을까요? 3 왜없지 2019/01/17 3,533
895086 붉은 달 푸른 해 질문이에요 6 띄엄띄엄 2019/01/17 1,105
895085 컴퓨터) Windows 시스템이 손상되었습니다 라고 뜨는데요,.. 5 컴컴 2019/01/17 1,468
895084 인연끊은 큰아주버님네,,,, 1 좋겠다 2019/01/17 4,489
895083 이탈리아 Gabro 2 .. 2019/01/17 865
895082 성당 레지오 활동의 장단점이 뭘까요.. 12 초보 2019/01/17 4,110
895081 잔치하는꿈을 매번 꾸는데요 .. 2019/01/17 544
895080 문 대통령도 참지 않고...기업인 간담회 대화 모두 공개 7 ㅇㅇㅇ 2019/01/17 1,795
895079 파이톤 클러치 디자인 어때요? 올드해보이려나요? 5 .... 2019/01/17 841
895078 무식한 문빠들의 무대뽀 생까기 3 구린내 진동.. 2019/01/17 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