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습코디와 상담했는데 국영수를 못하니

.. 조회수 : 2,313
작성일 : 2019-01-17 10:46:44
사회 과학과 다른 과목들에 힘을 써야지

전체적으로 끌어올려서 대학을 갈 수 있다며

지금부터 고등사탐 공통과학을 공부하라고 했대요.
애는 이제 중3 올라가고 전 영수학원 강사인데
저 이야기하면서 자기는 영수보다 사탐 과탐 공부를 더 해야한대요.

그러면서 국영수는 계속 어렵다 힘들다 우는 소리해서
너 솔직히 국영수 못 하지 않냐. 근데 전반적인 학습량 부족인데 스스로는 시험기간 2주 한거가지고 열심히 했는데 점수 안나온다고 우는 소리 하는거 아니냐. 너 공부양이 부족한건 인지 못 하고.
근데 국영수 잘 하는 아이들이 사탐과탐은 못 할 것 같냐.
걔넨 이미 공부습관이나 암기력 이해력이 뛰어난데.
중등때 국영수 공부 해놔야지.
라고 이야기했는데도..

자기는 대학 가려면 사회 과학을 지금부터 해야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대요. 그럼 왜 이 학원 왔냐니까 그건 모르겠대요.

이 학생 대체 뭐라 설득해야 할까요.





IP : 223.62.xxx.1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7 10:48 AM (218.237.xxx.210)

    중3인데 국영수에 더 힘써야죠 탐구는 내신때나 하고

  • 2. ....
    '19.1.17 10:52 AM (220.85.xxx.115)

    중3까지 전교생300명 넘는곳에서 공부안하고 게임만 해서 250등쯤 하다가 고등가서 공부시작해서
    현역,재수로 의대 치대 간 남학생 두명 알아요..
    (지방 의치대 아니에요)
    지금 국영수를 포기하기엔 너무 빠르네요 ㅠㅠㅠ

  • 3. 설득
    '19.1.17 10:53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하지 말고 냅두세요
    엄마 강권에 의해 억지로 학원 다니는 거니까 모른다고 하죠.
    공부에 흥미가 안생겨도 가만 냅두면 10과목중 하나라도 해 봐서 성적이 올라야 흥미가 생기고 자신감이 붙어요.
    자신감이 붙어야 딴 과목도 도전 해 볼 용기가 생겨요.
    용기가 생겨야 두루두루 해야겠네
    어느 대학엘 가야 겠네
    목표가 생겨요
    목표가 생겨야 자기 포지션을 파악해요.
    포지션을 파악 해야 수시 6개를 적절히 배분해요
    하나라도 붙게끔 학생 본인 지가 제일 잘 알아요.
    붙어 다녀봐야 아 이래서 지방대 다니면 안되겠다
    여러 궁리를 하게 돼요.
    궁리를 하게 되면 어떻게 하든지 인서울 하려고 작정 작심을 해요.
    그런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 비로서 직장도 지 손으로 정하고
    삶의 수준도 스스로 깨쳐요.
    엄마가 하라니까
    선생이 하라니까
    시켜서 하는 애들
    스스로 암것도 못해요.

  • 4. 음..
    '19.1.17 11:19 AM (218.50.xxx.154)

    사탐 과탐 고3때부터 해도 만점나오는 아이들 많아요
    무조건 1등급은 만점이고요
    국영수 버리고 탐구만 파서 1등급 나오기도 힘들고 갈대학이 더 없을텐데요

  • 5. .....
    '19.1.17 12:56 PM (221.157.xxx.127)

    미친거 아닌가요 고등학교가면 무조건 국영수에요 탐구과목 하나잘해서는 갈데 없음

  • 6. 바보
    '19.1.17 1:27 PM (1.239.xxx.196)

    인가.. 국영수안됨 인서울 자체가 안돼요. 국영수탐 다 잘해야 스카이가구요. 진짜 수학과학 잘하는데 국어영어 살짝 딸리는 애들이 갈수있는 맥시멈이 한양대공대임
    한국입시는 모든 과목을 두루두루 잘하는 애들이 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102 결혼적령기인데, 시골로 내려가면.. 결혼하기 어려울까요? 13 ㅇㅇ 2019/01/17 4,426
895101 믿을수있는 평생교육원 추천해주세요. 1 ㅊㅊ 2019/01/17 961
895100 밀가루가 안 좋은가봐요 4 나나난 2019/01/17 2,619
895099 손혜원 의원 히스토리와 진심 38 2019/01/17 2,233
895098 싱크대 하수구에서 악취가 나요ㅠ 15 ... 2019/01/17 2,983
895097 여기저기에 두루 쓰고 부르기에 선생님이란 호칭 괜찮나요? 7 ........ 2019/01/17 1,216
895096 손의원 투기아니라면 20 블루문2 2019/01/17 1,312
895095 남편과 대화 3 2019/01/17 1,276
895094 풀타임 바쁜 직장맘인데 중고딩 성공적으로 입시치루신 분 7 바쁜 2019/01/17 1,659
895093 옛날 드라마 대망 좋아하는 분 계세요? 4 유토피아 2019/01/17 1,507
895092 학습코디와 상담했는데 국영수를 못하니 5 .. 2019/01/17 2,313
895091 요새는 딸에게도 가문(?)을 잇게 하는 분위기인가요? 7 스카이캐슬 2019/01/17 2,052
895090 40대에도 장나라 같은 여자들 가끔 있던데 20 2019/01/17 7,076
895089 목포 땅 투기로 보이면 지금이라도 23 ... 2019/01/17 1,828
895088 원피스 총장이 100이면 5 .. 2019/01/17 2,816
895087 전기밥솥 스텐내솥은 왜 없을까요? 3 왜없지 2019/01/17 3,533
895086 붉은 달 푸른 해 질문이에요 6 띄엄띄엄 2019/01/17 1,105
895085 컴퓨터) Windows 시스템이 손상되었습니다 라고 뜨는데요,.. 5 컴컴 2019/01/17 1,468
895084 인연끊은 큰아주버님네,,,, 1 좋겠다 2019/01/17 4,489
895083 이탈리아 Gabro 2 .. 2019/01/17 865
895082 성당 레지오 활동의 장단점이 뭘까요.. 12 초보 2019/01/17 4,110
895081 잔치하는꿈을 매번 꾸는데요 .. 2019/01/17 544
895080 문 대통령도 참지 않고...기업인 간담회 대화 모두 공개 7 ㅇㅇㅇ 2019/01/17 1,795
895079 파이톤 클러치 디자인 어때요? 올드해보이려나요? 5 .... 2019/01/17 841
895078 무식한 문빠들의 무대뽀 생까기 3 구린내 진동.. 2019/01/17 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