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풀타임 바쁜 직장맘인데 중고딩 성공적으로 입시치루신 분
1. 사실상
'19.1.17 10:53 AM (220.85.xxx.184)아이 능력에 달렸어요.
엄마가 해주는 건,,,예를 들면 애가 가능성이 보여 초등고학년부터 과고 준비를 시킨다거나
각종 과목 알아서 선행을 시킨다거나...근데 이 정도는 직장맘도 할 수 있구요,
고등 부턴 정말 자기노력인듯 해요.
물론 학종 챙기는 건 엄마의 노력도 많이 필요하겠지만요.
제 친구는 사업하느라 정말 아무런 신경도 못썼고 입시에 관해 아는 것도 없는데
아들은 그냥 일반고 가서 카이스트 갔어요.2. 사실상 이어서
'19.1.17 10:54 AM (220.85.xxx.184)근데 만약 그 아이를 엄마가 집에서 엄청 신경 쓰고 써포트했으면 서울의대를 갈 수도 있었을 거 같긴 해요.
3. 정시
'19.1.17 11:09 AM (223.32.xxx.209)이번에 수능 본 큰아이 있는 풀타임 직장맘이예요.
아이가 내신.비교과 못챙기는 자유로운 영혼님이라 2학년 2학기에 정시로 방향 정하고 학생부는 손 놨어요.
다행히 수능 잘 봐서 의대 갈 것 같아요.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하는 타입이 아니라면 직장맘이 수시 학종으로 대학보내기 쉽지 않을듯요 ㅠ.ㅠ4. 정시
'19.1.17 11:11 AM (223.32.xxx.209)다행히 둘째는 야무진 여자아이라 스스로 잘 챙겨서 수시로 갈 수 있길 기대하고 있어요.
5. 엄마친구아들들
'19.1.17 11:29 AM (110.15.xxx.236) - 삭제된댓글엄마회사동료분 자녀들 둘다 의대보냈는데 그렇잖아도 제가 얼마전에 그 분은 직장다니면서 어떻게 의대를 보냈냐고 물어봤어요
돈. 이더라구요 돈을 엄청 많이 썼다네요 가사도우미도 돈 더 주고 일잘해주는 사람 구했다더라구요
전 악기시키는데 레슨비 높은분이 실력이 확실히 달라요..6. 원글
'19.1.17 11:30 AM (175.113.xxx.77)근데요 카이스트 가고 할 정도로 잘하는 아이라면야 아예 맡겨놓고 신경 안쓸거 같아요
그런데 대부분은 엄마가 챙겨주는게 영향이 많이가는 중상위권 문과형이거나.. 이렇지 않나요
이런 애들은 엄마가 챙겨주는거에 많이 좌우되던데요
아는 분도 원래 인서울도 못할 학생이었는데 그 집 엄마가 하던 알바까지 그만두고
중 2부터는 붙어서 코칭하고 학원 보내고 하더니 결국 서강대 보내고
중 2까지 대학갈지도 불투명할 정도였던 아이를 그 집 엄마 집에서 과외시키고
그래도 학종 끝까지 챙기더니 이번에 숙명여대 보냈어요
하던일도 다 접고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사실 그냥 내버려둬도 잘 할 애들 말고 평범한 애들...조금만 손봐줘도 잘할 애들
이런애들은 중등 시절이 정말 중요하잖아요.. 어떻게 돌보시는지 넘 궁금해요7. 엄마친구아들들
'19.1.17 11:30 AM (110.15.xxx.236) - 삭제된댓글근데 머리도 중요해요 그분 동생들 의사더라는..
8. 전업
'19.1.17 11:40 AM (211.108.xxx.4)저는 중딩아들둘 엄청 챙기는 전업인데요
보면 그나마 제가 챙겨서 좀 나아지긴해요
근데 고등때는 상관없을거 같아요
주변에 전교권 특목보내고 서울대 보낸집들 직장맘들 엄청 많아요
아이 하기 나름 같아요9. ㅋㅋㅋ
'19.1.17 11:48 AM (110.70.xxx.27) - 삭제된댓글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괜히 나왔겠어요.
본인은 못사서 배아프니 세금이라도 왕창 뜯어 복지 늘려줘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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