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습코디와 상담했는데 국영수를 못하니
전체적으로 끌어올려서 대학을 갈 수 있다며
지금부터 고등사탐 공통과학을 공부하라고 했대요.
애는 이제 중3 올라가고 전 영수학원 강사인데
저 이야기하면서 자기는 영수보다 사탐 과탐 공부를 더 해야한대요.
그러면서 국영수는 계속 어렵다 힘들다 우는 소리해서
너 솔직히 국영수 못 하지 않냐. 근데 전반적인 학습량 부족인데 스스로는 시험기간 2주 한거가지고 열심히 했는데 점수 안나온다고 우는 소리 하는거 아니냐. 너 공부양이 부족한건 인지 못 하고.
근데 국영수 잘 하는 아이들이 사탐과탐은 못 할 것 같냐.
걔넨 이미 공부습관이나 암기력 이해력이 뛰어난데.
중등때 국영수 공부 해놔야지.
라고 이야기했는데도..
자기는 대학 가려면 사회 과학을 지금부터 해야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대요. 그럼 왜 이 학원 왔냐니까 그건 모르겠대요.
이 학생 대체 뭐라 설득해야 할까요.
1. ..
'19.1.17 10:48 AM (218.237.xxx.210)중3인데 국영수에 더 힘써야죠 탐구는 내신때나 하고
2. ....
'19.1.17 10:52 AM (220.85.xxx.115)중3까지 전교생300명 넘는곳에서 공부안하고 게임만 해서 250등쯤 하다가 고등가서 공부시작해서
현역,재수로 의대 치대 간 남학생 두명 알아요..
(지방 의치대 아니에요)
지금 국영수를 포기하기엔 너무 빠르네요 ㅠㅠㅠ3. 설득
'19.1.17 10:53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하지 말고 냅두세요
엄마 강권에 의해 억지로 학원 다니는 거니까 모른다고 하죠.
공부에 흥미가 안생겨도 가만 냅두면 10과목중 하나라도 해 봐서 성적이 올라야 흥미가 생기고 자신감이 붙어요.
자신감이 붙어야 딴 과목도 도전 해 볼 용기가 생겨요.
용기가 생겨야 두루두루 해야겠네
어느 대학엘 가야 겠네
목표가 생겨요
목표가 생겨야 자기 포지션을 파악해요.
포지션을 파악 해야 수시 6개를 적절히 배분해요
하나라도 붙게끔 학생 본인 지가 제일 잘 알아요.
붙어 다녀봐야 아 이래서 지방대 다니면 안되겠다
여러 궁리를 하게 돼요.
궁리를 하게 되면 어떻게 하든지 인서울 하려고 작정 작심을 해요.
그런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 비로서 직장도 지 손으로 정하고
삶의 수준도 스스로 깨쳐요.
엄마가 하라니까
선생이 하라니까
시켜서 하는 애들
스스로 암것도 못해요.4. 음..
'19.1.17 11:19 AM (218.50.xxx.154)사탐 과탐 고3때부터 해도 만점나오는 아이들 많아요
무조건 1등급은 만점이고요
국영수 버리고 탐구만 파서 1등급 나오기도 힘들고 갈대학이 더 없을텐데요5. .....
'19.1.17 12:56 PM (221.157.xxx.127)미친거 아닌가요 고등학교가면 무조건 국영수에요 탐구과목 하나잘해서는 갈데 없음
6. 바보
'19.1.17 1:27 PM (1.239.xxx.196)인가.. 국영수안됨 인서울 자체가 안돼요. 국영수탐 다 잘해야 스카이가구요. 진짜 수학과학 잘하는데 국어영어 살짝 딸리는 애들이 갈수있는 맥시멈이 한양대공대임
한국입시는 모든 과목을 두루두루 잘하는 애들이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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