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어선생님 계신가요? 중고딩 독후감 올리는거..양식이나 퀄리티

질문 조회수 : 924
작성일 : 2019-01-17 09:38:15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지 않은 이유가 어렸을때 책을 안사주고 안읽혔어요

별로 남편이 원치 않았고 대신 밖으로 여행다니고 낚시다니고..집에선 레고시키고


그런데 중딩들어 책을 좀 읽더니 독후감 올려야 한다고 가져온거 보니

안습이에요


형식에 맞춰 다시 써줬는데 한계가 있고..

고딩은 나름대로 잘쓰긴 했는데 중구난방이라

이런 독후감 고대로 교과목 선생님한테 제출해도 될런지 불안합니다


독후감을 제대로 쓰도록 참고할만한 사이트도 없을까요?

이상하게 해외는 독후활동, 에세이 등등 참고 무료 교육용 사이트가 학교에서 다 주어져서 얼마든지

혼자 글쓰기가 가능한데


한국은 제가 못찾는건지 학원에 논술학원이다 뭐다 가야하는건가요...



IP : 175.113.xxx.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학교
    '19.1.17 9:47 AM (211.36.xxx.61)

    중2 아들 독후감 수행평가지를 보니 양식이 있던데요.
    저대로 맞춰서 쓰기만 하면 되겠구나 싶었어요

  • 2. 그있죠
    '19.1.17 9:49 AM (39.118.xxx.224)

    학교에서 제공하는 독서교육시스템에
    컨텐츠가 무궁무진합니다.
    글쓰기는 하루아침에 안되고
    무조건 많이 읽어야해요.
    많이 연습해야합니다.

    일단 요약만 잘 하는 습관 들여도
    조금씩 늘구요.

  • 3. ...
    '19.1.17 10:35 AM (61.82.xxx.197) - 삭제된댓글

    독후감을 잘 쓰는 방법이 있나요?

    1. 일단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전 40대인데 아직도 책 많이 읽어요.
    하지만 예스24 리뷰도 석 줄 이상 쓰기 힘들어요.
    독후감이나 리뷰 지금도 여전히 힘들고 잘 쓰지 못해요.

    2. 쓴 독후감을 첨삭해 준다.
    첨삭해도 잘 알아듣지 못하고 하물며 자기가 쓴 글보다 첨삭한 게 뭐가 더 나은지 못 알아 듣는다.

    3. 기본 틀(흐름)에 익숙해지도록 틀 대로 계속 쓰게 한다.
    기본 틀을 부모님이 마련해줘야 하고 쓴 글이 풍성해지도록 표현력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첨삭해 줘야 한다. 더불어 틀 간 즉, 문장 간 문단 간 논리적으로 모순이 없는지 첨삭해줘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이나 품이 많이 든다.

    4. 잘 쓴 리뷰를 찾아서 그 책을 읽게 한 후 필사를 두 번 가량 하게 한다.
    가장 쉬운 방법이다

    이 모든 게 다 방법이지만 문제는 애 스스로 독후감을 제대로 쓰고 싶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의지가 없으면 기계적으로 숙제하듯 할 뿐 늘지 않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777 암수술 후 회 5 간장게장 16:13:42 273
1590776 검찰, 초유의 EBS 압수수색 2 나들목 16:09:38 255
1590775 문과 진학한 아이 ㅇㅇ 16:09:01 105
1590774 내나이랑 같은데 시아버지랑 동갑.... 아무리 대입해도 3 ㅡㅡ 16:07:47 304
1590773 의대 교수들 "윤 대통령 의료정책보다 문 케어가 더 진.. 1 ㅅㅅ 16:06:35 485
1590772 노인분들 키오스크주문 12 16:05:50 452
1590771 편의점 기프티콘 .. 16:05:10 46
1590770 국민연금.알려주세요;; 4 ll 16:04:59 196
1590769 백내장인 분들 처음에요 1 .. 16:04:26 135
1590768 없는 동년배 남자가 더 별로 1 별로 16:04:02 210
1590767 나이들수록 인간관계가 좁아지고 있어요 1 .. 16:02:25 270
1590766 나이가 들었는지, 돈주고 사먹기 아까운 음식들이 있어요. 7 돈아까워 16:00:52 648
1590765 평생 안잊혀져요 3 .. 15:59:55 365
1590764 학창시절에 부잣집 친구 부러워 했잖아요 5 .. 15:59:48 399
1590763 서울에서 정신과 추천해주세요 1 .... 15:50:24 158
1590762 통돌이 세탁기 엘지 삼성중에는 어떤거 쓰세요? 4 . 15:49:54 214
1590761 선업튀) 선재 영업한 사람..거 좀 나와봐요 15 ㅁㅁ 15:48:07 952
1590760 웬디덩은 집요함 뻔뻔함 그 잡채 12 그냥 15:46:45 732
1590759 조성진 임윤찬 공연 예매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성공하나요? 5 예매 15:43:56 400
1590758 스웨덴의 정치 청렴도 1 청렴 15:41:59 207
1590757 이갈이 고치신 분 있나요? 9 ㅇㅇ 15:36:15 261
1590756 남사친이랑 자버렸어요. 46 하;;; 15:35:10 3,357
1590755 우리나라 국민 96%가 잘못 알고 있는 5가지 4 ... 15:34:20 1,181
1590754 남편이 갑상선 암 수술 한 지 2년째입니다. 11 ........ 15:33:34 953
1590753 식구 많고 먹을 사람이 많으면 5 15:32:10 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