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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상하고 답답하고 죽겠습니다

망신스럽지만 조회수 : 3,434
작성일 : 2019-01-16 22:32:29
고딩때 속 시커멓게 다 썩여 놓고 겨우 졸업시키고 지방 전문대 다니다 지금 휴학중인 아들새끼..
오늘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니 또 사고쳤네요.

작년 8월에 절도로 기소유예.
저번달에 상해로 낼까지 합의금 내야 한답니다.
머리로 얼굴 받아 저번달에 입원하고 지금은 퇴원했다고 합니다.

담당형사는 퇴근하셨다하시고 여쭤볼 때도 없어서 여기에 여쭤봅니다
혼자 어찌해 볼려다 안되니깐 이제사 아빠한테 얘기했네요.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지금 기소유예 상태인데 또 상해로 사고치면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분 혹시 계신지요?
낼 합의금은 줄려고 합니다.근데 넘 갑자기 알아 부부 둘다 휴가도 못낼 판이었는데 우째우째 애아빠가 온데 아쉬운소리 해가며 연차를 내긴 냈어요.
저희가 알아야 할 것 좀 알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법에 넘 무지해서요.
자식새끼 진짜 왜 낳아 가지고..
IP : 116.47.xxx.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6 10:37 PM (117.111.xxx.81)

    같은 범죄 아니고 합의하면 괜찮은 걸로 아는데.
    그나저나 아드님 어째요
    범죄자라니 속이 타들어갈 듯

  • 2. ..
    '19.1.16 10:40 PM (180.230.xxx.90)

    얼마나 속상하고 힘드실까요...
    잘 해결하시고 아드님도 정신차리길 바랍니다.ㅠㅠ

  • 3. ㅇㅇ
    '19.1.16 11:05 PM (59.23.xxx.244)

    얼마나 속이 타실까요 ....
    잘 해결되길 바래요()

  • 4. .....
    '19.1.16 11:08 PM (116.39.xxx.49)

    얼마나 힘들고 속상하실까요
    아드님도 좀 놀라고 경각심 갖지 않나요?
    얼른 철이 들어 제 앞가림도 해야 할 텐데요... 충동을 조절 못하거나 그런 거라면 정신과 상담도 받아보셨음 합니다...

  • 5. ...
    '19.1.16 11:28 PM (110.70.xxx.36) - 삭제된댓글

    상해는 친고죄 아니라서 취하한다고 처벌이 안되는것도 아니고

    집행유예중이면
    누범기간중이라서 가중처벌될거 같은데....?

    담당 형사와 상의할게 아니라
    변호사 상담이라도 받아야하지 않을까요?

    피해자와 합의라도 해야
    그나마 처벌이 약해질거 같긴한데
    심각하긴하네요..

  • 6. 원글
    '19.1.16 11:32 PM (116.47.xxx.21)

    집행유예가 아니고 기소유예구요.
    합의금은 합의 했어요.

  • 7. ...
    '19.1.17 1:01 AM (110.70.xxx.159)

    기소유예를 집행유예로 잘못봤네요
    심란하실텐데 죄송해요
    댓글은 지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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