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 안힘드세요?
직장 다닌지는 10년째구요
8시 출근 5시 퇴근이예요
퇴근후 장보거나 볼일보고 집에오면 6시네요
애들은 대학생 고등학생이라 손가는건 없지만
6시반에 일어나 아침준비하고
퇴근후 저녁해먹고 치우면 (남편이 설거지는 자주 해줘요) 넉다운이네요 ㅜ
주위에 직장다녀도 주말에 여행가고 놀러다니는 사랃 많은데 전 주말에 꼼짝못하겠네요
이럴수록 운동해서 체력좀 길러야되겠죠?
1. ..
'19.1.16 8:26 PM (211.205.xxx.142)그정도만해도 엄청 건강한거예요
2. ㆍㆍ
'19.1.16 8:27 PM (122.35.xxx.170)주위에 맞벌이하는 분들 보면 너무 힘들어보여요.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뼈가 삭는 것 같은ㅠㅠ 그래서 저는 혹시라도 결혼하게 되면 전업하고 싶어서 열심히 돈 벌고 있어요ㅋ
3. //
'19.1.16 8:27 PM (121.143.xxx.117)힘들죠~~
저는 그렇게 30년 넘게 일하다가 퇴직한 지 일년 됐어요.
집에 있는 게 너무 좋고
살림도 여유있게 하고
운동도 하러 가고..
좋아요.
힘내세요^^4. ㅁㅁ
'19.1.16 8:29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사이 사이 아파서 일 못해본봐
그 시간은 훨씬 끔찍하니까
그냥 콧노래 부르며 일합니다
저도 저질체력인데
노하우라면 빠르게 파다닥 움직이고 사이 사이 얼른 쉬기5. 음.
'19.1.16 8:45 PM (121.191.xxx.194)전 솔직히 말하면
집에 있는건 무지 심심할거 같아요.
아. 노느니 일하는 건 아니예요.
미혼때부터 직장다녔고 결혼 후 애 낳으면서 계속 일하는데
애들 크고나니 집안 일도 줄어서 쉬워졌고
직장일도 더 숙달되어 할만 합니다.
전 시간을 무지 아껴서 써요.
장을 직접 보는건 무지 드물어요.
요새 온라인으로 장보면 원하는 시간에 배송해주는데
왜 금쪽같은 시간 쓰년서 장을 보나요.6. 힘들다
'19.1.16 8:46 PM (59.7.xxx.110)연초에 며칠 휴가내서 푹쉰적 있는데
막상 집에있으니 하루도 금방 가고 약간
허무한감도 없지않아 있었는데
한살 먹을수록 체력이 딸려요7. 힘들다
'19.1.16 8:47 PM (59.7.xxx.110)집앞에 마트가 있는데 온라인보다 훨씬싸고
물건이 싱싱해서 자주가요
그리고 운동삼아 가기도하구요8. 솔직히
'19.1.16 9:03 PM (175.197.xxx.134)맞벌이라는 게 엄청난 중노동이에요.
남자들이 가사를 똑같이 나눌거
아니면 양심상 맞벌이를 요구하면
안되는 건데 한국 남자들은 워낙
특이해서인지 강요하고 있잖아요.
제일 짜증나는게 남자들도 일하고
돌아와서 또 가사를 해치워야하는게
살인적으로 힘들다는걸 경험해보면
알거든요. 그러니 은근슬쩍 점점
집에 늦게 들어오고 아내가 가사일
다 마무리 짓고 애들도 자고 있을때쯤
집에 들어오죠. 현실이 이런데도 철딱서니
없이 맞벌이를 강요하는 부류를
보면 어이가 없어요.9. 전
'19.1.16 9:04 PM (121.191.xxx.194)삼십몇년동안 한시도 쉬지않고 맞벌이하면서 사는데
애들이 어릴때 힘들었지 애들 크니 아주 편해요.10. 애들크니
'19.1.16 9:10 PM (220.80.xxx.70) - 삭제된댓글편하다는 분들도 대단해요
전 딩크인데 가끔 힘들거든요
시간이 너무 없는거 같아서요
애 있었음 맞벌이 못했을거 같아요;;;11. 일인가정
'19.1.16 9:15 PM (39.7.xxx.42) - 삭제된댓글도 퇴근하면 피곤해요 저녁도해야되고 설겆이는 못하고 자는날이 많네요 맞벌이는 남자에겐 정말 축복이란생각들어요
12. ㄹㄹ
'19.1.16 9:31 PM (112.238.xxx.207)38부터 일 하신거예요? 저 올해 38인데 아기 이제 어린이집보내고 일하려구요ㅠ 근데 넘 막막하네요
13. 아니
'19.1.16 9:35 PM (121.191.xxx.194)남편에게 당연히 집안일 시켜야죠!!
왜 혼자 다 해요?
맞벌이로 함께 살면 당연히 집안일 분담이죠.14. ..
'19.1.16 10:07 PM (58.231.xxx.167)저도 47 20년 넘게 맞벌이네요. 8.5제 출근시간도 비슷하고. 이제 애들 고딩이라 할만합니다. 애들 어렸을땐 진짜 ㅠ.ㅠ 지금은 책상뺄때까지 다니려구요.
15. ...
'19.1.16 10:22 PM (220.88.xxx.79) - 삭제된댓글저는 30대 중반 기혼인데,, 맞벌이면 가사노동도 부부가 나눠서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남편분이 설거지를 해주는 게 아니라 하시는 걸로 바꾸시면 어떨까요.
매일 출퇴근에 4인 가족 아침 저녁 식사 준비며 치우기, 장보기를 혼자 다 하면 당연히 체력적으로 힘들 것 같아요...16. 집안이 같이
'19.1.16 10:30 PM (61.255.xxx.77)돈도 같이 버는데 집안일도 같이 해야지요!!
도와 주는거 아니고 당연 같이 하는거라 말하고 지금부터라도 이것저것 남편 하라하세요.
저흰 남편은 요리 담당,쓰레기 담당입니다.
저보다 요리를 더 잘해요.
전 청소 빨래 간간히 요리 ㅎ
장보는건 같이 하구요.17. 힘들다
'19.1.16 10:36 PM (59.7.xxx.110)남편은 설거지등 많이도와줘요~
평소 체력이 나이 들면서 떨어지니 힘들어요
애들 초중일때는 젊어서 그런지 그렇게 힘든줄은 몰랐는데,,
나이먹을수록 직장다니니 몸이 안따라주네요
누워만있으면 안될꺼같아
공기좋을때 모처럼 걷기 1시간 하고왔네요^^18. ㅎ ㅎ
'19.1.16 11:03 PM (121.200.xxx.126)그냥 지나치려다가 한마디해요
남편이 많이도와줘요?????
뭘 도와준다는거예요!!!
마인드가 답답하네@19. 맞벌이면서
'19.1.16 11:15 PM (211.206.xxx.180)가사분담 안하는 남자들 사람으로 안 봅니다.
같이 노력하면 서로 존중하고 좋아요.20. ..
'19.1.17 3:49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세상이 더 달라져야해요
그건 시어머니가 달라져야하는데
그게 쉽지 않은 일인거같아요
아들을 너무도 귀하게 생각한 나머지 며느리를 도와주는?걸 못보는거 부터 고치게 어려서부터 가르쳐야 해요
그래야 아들이 장기적으로 맞벌이를 오래해서 살기가 여유롭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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