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으로 팔자고쳤다? 안 부러워요
외모관리 치중해서
결혼으로 팔자고친 케이스는
솔직히 별로 안 부러워요
여자건 남자건
자기능력으로 경제적 안정과 자립한 사람이 부럽지
사람맘 언제 변할지 모르는거고
없으면 죽을거 같았다가도 시간 지나면
그 감정 사라져서 이혼하는데
외모보고 결혼한거면 나이들면 외모는 사그러들테고
새로운 이상형 나타날텐데
그때 스스로 자립할 능력안되면 어쩔건가요...?
1. ㅇㅇ
'19.1.16 7:31 PM (117.111.xxx.209)그렇군요
저는 로또 당첨된 사람들이 부러워요2. ...
'19.1.16 7:32 PM (110.70.xxx.36)로또는 저도 부러워요 ㅎ
3. 외모로
'19.1.16 7:33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팔자고치는 남자들도 많음.........왜 여자로만 한정하심?
4. 쫌!!!
'19.1.16 7:35 PM (110.70.xxx.36)58.231
남자건 여자건이라 적었잖아요
글 좀 제대로 읽으세요!5. ㅋ
'19.1.16 7:35 PM (125.177.xxx.144) - 삭제된댓글남자보다 여자가 많으니까여..
6. 안정감으론
'19.1.16 7:35 PM (211.44.xxx.160)그게 최고죠.
진짜 사람 마음 언제 변할 지 모르는 건데.
좋아하면 불안한 맘도 크고...
근데 사회 구조가 동등 직업 기회, 동등 임금 구조도 아니고 이래저래 불균형적인 부분이 있으니까-
그게 더 경쟁력있겠다 생각하는 여자분들이 많은 거겠죠.... 장기적으로 여자들 인권엔 부정적?이겠지만.
남자에게 인정받고 싶은 부분도 있나보구요.
사람 사는 게 참 쉽지 않네요.7. ㅇㅇㅇ
'19.1.16 7:36 PM (112.133.xxx.229)오직 외모만으로 결혼 잘 한 여자들은 시댁 갑질을 어찌 견딜지.
잘난 남자 부모들이 결코 만만하지 않을텐데.
뭐 그런 남자 휘어잡을 수 있는 매력과 동시에 머리도 있을테니 가능한 일이겠죠.
엄청 피곤한 삶일테지만 본인이 선택했으니 잘 이겨나갈듯.8. ..
'19.1.16 7:36 PM (115.21.xxx.13)전 개인적으로
밑바닥서 스스로 일군 여성사업가 진심부럽더군요
조직에안들어가도 자기스스로 자생능력되는.
남편빽 친정빽 없이도
너무 멋진 여자들 ...9. ...
'19.1.16 7:38 PM (59.6.xxx.30)여자가 더 많으니까요 ㅎㅎㅎ
저는 로또 당첨된 사람들이 부러워요 2222
스스로 경제적 자립이 최고죠...그 다음은 하고싶은거 다하고 사는거요
결혼도 알고보면 부모로부터 경제적 자립을 꿈꾸다가...시월드 독박 지옥으로 직행하는거10. 예쁘고직장좋음
'19.1.16 7:42 PM (203.226.xxx.192)훨씬 잘사는시집으로 가서
강남아파트서 편하게 살더군요
부럽죠
직장좋다해도
혼자벌어서 서울아파트 하나 사기가 힘든데
일단 예쁜애들은 한단계올려가요
직업은비슷한남자라도 본가재력들이
정말 ㅎㄷㄷ한집며느리로 가더만요
시집살이도 안시켜요
각자생활하느라바빠서11. 외모로
'19.1.16 7:44 PM (220.85.xxx.184)팔자 고치는 남자가 뭐 얼마나 돼요?
얼굴 하나 잘생겼다고 학벌도 후지고 무직인데 사업하는 돈 많은 여자 만나 전업 하면서
돈 펑펑 쓰는 남자가 어딨어요?12. 123
'19.1.16 7:45 PM (124.51.xxx.8) - 삭제된댓글찢어지게 가난하다가도 아니고 요즘엔 잘 살다가 더더 잘 사는 경우가 많아서 부럽긴 부러워요.. 이쁘고 직업좋고 시댁백으로 든든하게 사믄거
13. ...
'19.1.16 7:45 PM (59.6.xxx.30)그렇게 결혼 잘한거처럼 보이겠죠
근데 결혼하고 직장그만두고 애 한둘 낳고 살다보면
사랑도 식고 육아독박에 며느리 효도 강요 자존감 상실은 어쩔건데요
예쁘고 직장좋은 시절 스스로 다 버리고 사랑없는 결혼에 올인해서 살면 뭐해요
내인생은 벌써 내인생이 아닌걸요~~14. 123
'19.1.16 7:48 PM (124.51.xxx.8) - 삭제된댓글사랑없이 하긴요. 팔자 꼰 여자도 걍 비슷한 결혼한 여자도 마찬가지예요 애낳고 육아독박 며느리효도 자존감 상실... 차라리 돈이라도 많은게 낫지..
15. ...
'19.1.16 7:50 PM (175.118.xxx.16)예전엔 무임승차하는듯 보여 좀 부러웠는데
세상이치가 단순하지 않더라구요
남자 경제력만 믿고 능력없이 편하게 살다가
팽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세상에 공짜는 없나봐요16. 그러게요
'19.1.16 7:51 PM (220.123.xxx.2)그런 사람들은 또 전생의 덕이네 내 복이네
하며 합리화 하더군요
저도 남편 보다 제가 능력있는게 더 좋아요
일단 내가 후지지 말아야죠
저는요 결혼도 10년 갱신제로 했으면 좋겠어요
연장할지 말지 서로협의하고 타당성 검토하고요17. 읏샤
'19.1.16 7:51 PM (1.237.xxx.164)근데, 외모가 사그러드는 건 못생긴사람도 해당되죠.
못생긴 사람들이 외모사그러질 땐 아~~~주 흉하고 정떨어진답니다.18. ..
'19.1.16 7:53 PM (175.223.xxx.39)와 갱신제.. 신박한발상..
여기가 주로 복타령 많이하는데에요..
나이대가 높아서그런가..19. ,,,
'19.1.16 7:56 PM (125.177.xxx.144) - 삭제된댓글애가 있으면 갱신제 말이 안돼죠
미국에서 잦은 이혼으로 인한 아이들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데요.20. 포도주
'19.1.16 7:57 PM (123.109.xxx.106)독립적인 성공을 일구는 것도 좋지만 결혼으로 안정적인 생활하게 되는 것도 괜찮죠
자기 시간 에너지 매력 다 투자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상대 남성과 합의점을 찾는 거고요
다양한 생활, 생존 방식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21. ㅉㅉ
'19.1.16 8:00 PM (223.62.xxx.161)아니 무슨 미모로 한 결혼이 인생의 결론도 아니고
내가 내 능력 가지고 자부심 느낀다 이것 역시 온전히
보장되는가?도 의문이고 인생의 결론이 아니에요.
삶은 더 복잡하고 길어요.
그리고 요즘은 금수저나 능력녀들이 얼굴도 더 이쁘던데
어지간히 외모가 안되시는가 이분법으로 나누고 싶은 이유가 뭘까요ㅎㅎ22. ...
'19.1.16 8:02 PM (59.6.xxx.30)여자들이 독립적인 성공이 어려우니 결혼으로 안정을 찾으려 하는거죠
부러워 하는 결혼해보니 독박육아에 시월드 자존감 상실에 팽도 당하는 현실을 무시했던거죠
남자 경제력만 믿고 능력없이 편하게 살다가
팽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세상에 공짜는 없나봐요 22223. 솔직히
'19.1.16 8:05 PM (203.128.xxx.128) - 삭제된댓글별로지요
여자는 오로지 남자위해서 존재하는 생명인양
남자때문에 가꾸고 뜯어고치고...
아휴 별로에요24. ㅎ
'19.1.16 8:09 PM (110.70.xxx.187)남자도 잘생겨 고졸 백수가 치과의사랑 결혼해서 골프치며 다는거 보면 그것도 능력이요 ㅎ
25. ...
'19.1.16 8:12 PM (110.70.xxx.36)1.237.xxx.164
근데, 외모가 사그러드는 건 못생긴사람도 해당되죠.
못생긴 사람들이 외모사그러질 땐 아~~~주 흉하고 정떨어진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생각이 매우 짧으시네요 ㅋㅋㅋ
외모에반해 결혼했는데
외모가 사그러질 나이가 되면
능력있는 쪽에서는
현재의 배우자와 비슷한 연령이 아니라
더 젊고 팽팽하고 외모가 뛰어난 상대방을 찾겠죠 ㅋ26. ㅇㅇ
'19.1.16 8:16 PM (110.70.xxx.30)동감가네요..본인이갖는 경제적자립
안정감이 진짜 최고인것같아요.27. ..
'19.1.16 8:21 PM (115.21.xxx.13)팔자..?
성격이 팔자는 맞는거같아요
자기성격에 못이겨 인생꼬이는건 맞는거같아요
대인관계 연애 결혼 직장등28. .....
'19.1.16 8:38 PM (221.157.xxx.127)결혼할때는 다른조건도 중요한건 맞아요 그러나 대부분의 남자는 예쁜여자를 좋아하는데 예쁜여자는 자길 선택해 주질 않으니 눈높이에 맞는여자 선택하는경우가 많아요. 덜 예쁜여자와 결혼했다고 외모를 덜 보는건 아니라는거. 결국 결혼후 바람 유무는 그사람이 원래 그런사람인거죠.
29. 나옹
'19.1.16 8:39 PM (223.62.xxx.42) - 삭제된댓글예쁜 건 부러운데 예뻐서 팔자 고쳤다? 그런건 안 부럽네요. 경제적으로 남자에게 전적으로 기대는 건 무시당하기 십상이라 싫어요.
힘들어도 맞벌이해서 당당하게 내 살림 건사하고 시댁이건 친정이건 신세진 거 없으니 전화한통 안해도 별 터치 없어서 좋습니다. 사실 친정엄마가 자꾸 터치하고 싶어해서 문제이긴 한데 멀리 사니까 그것도 상관 없어요.30. ..
'19.1.16 8:44 PM (211.205.xxx.142)그냥 자기복이에요.
뭘또 부럽다 안부럽다 그러나요.
그렇게 따짐 금수저도 안부럽겠네요.
부모복이 최고라면서요31. 재벌남아닌바에야
'19.1.16 8:46 PM (112.154.xxx.44) - 삭제된댓글외모를 보고했든
성격을 보고했든
살다가 외모가 사그라져도
살다가 성격이 괘팍해져도
그냥저냥 살아갑니다
정들고 식구로 한솥밥 먹고사는데 다른 감정이 안생길까요
대부분은 아이들도 낳고
서로 미운정 고운정으로 살아가요
내주변에 팔자까지 고친 노스펙 초미녀를 못봐서 그런지도 모르나.. 평범한 분들이 좋은 배우자 만나서 잘 사는 분들 많아요
너무 극단적인 경우(연예인, 재벌3세 등)만 눈에 띄니 부정적으로 보이나봐요32. 이것도
'19.1.16 8:50 PM (113.60.xxx.83)다 옛날말이에요
다 비슷한 수준 만납니다.
능력있고 유복한 남자애들도 비슷한 교육 수준
특히 직장 집안 다 따집니다.
살아온 수준이 비슷해야 갈등이 없는데
얼굴만 갖고 팔자 못 고쳐요33. 무슨 소리
'19.1.16 9:08 PM (114.124.xxx.156)로또보다 나를 진정 아끼고 사랑하고 맘에 맞는 배우자 만나는게 최고죠
그건 돈으로 따질 수 없는거죠
10억 20억 로또 준다해도 남편과 바꿀 수 없음
둘이 오손도손 없어도 서로 아끼고 사는게 더 좋아요34. ㄴㄷ
'19.1.16 9:32 PM (223.62.xxx.96) - 삭제된댓글부러워요 부모복 남편복 자식복 돈복 인복 복은 다 부럽네요
35. ...
'19.1.16 10:18 PM (119.64.xxx.92)원래 불로소득이 부러운 법이죠 ㅋㅋ
저도 로또가 가장 부럽. 근데 로또를 안삼.
결혼은 준로또로 생각하니까 부러워들 하죠.
허나 로또가 될수도 있고, 사채빚 내는게 될수도 있고 ㅋ36. 나옹
'19.1.16 11:04 PM (39.117.xxx.181)예쁜 건 부러운데 예뻐서 팔자 고쳤다? 그런건 안 부럽네요. 경제적으로 남자에게 전적으로 기대는 건 무시당하기 십상이라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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