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수치가 내려가
간만에 맘 놓고 환기를 하는데
정말 이 때다 어느 집인지 무슨 육수를 내는지
독하디 독한 생선 비린내가 가득 올라오네요
정말 원망스럽고
오늘같은 날 다들 환기하느라 문 간만에 열고 할텐데
매너 없단 생각 들어요
거기까지 생각 못했다 내지는
다른 날엔 나도 이 냄새 환기 안하면 육수 못 낸다 할 수 있겠지만
공동 아파트 생활 하면서
층간 소음 뿐만 아니라
한번만 더 다른 집들 생각 좀 하면 좋겠어요
이제는 환기도 늘상 할 수 있는 게 아닌 날들이 되고 있는데
정말 그런 냄새 나는 육수 꼭 만들어야
맛있는 음식 해 먹을 수 있는 건지
창문 열다 순간 속 뒤집어지는 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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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맘 놓고 환기
인간적으로 조회수 : 468
작성일 : 2019-01-16 16:51:45
IP : 39.7.xxx.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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