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답이 안보여요
어떻게 무엇부터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서울 중상위권 대학 나왔고 꽤 열심히 산적도 있다고 자부합니다.
일머리 빨라서 뭐든 잘하고 활동도 다양하게 했었구요. 스노보드 스키 스킨스쿠버 등산 등 스포츠도 잘하고 책도 많이 읽어 배경지식도 많고 다양한 취미도 많았어요
젊을땐 흥미도 호기심도 많아 폭넓게 경험하고 교류하는 사람들도 다양했고 해외도 많이 다녔었고 등등
어쨋든 꽉막힌 사람 아니였고 머리도 어릴땐 잘 돌아갔고 열심히 멋지게 산적이 있었단 얘기 하고싶어서요.
그러다가 졸업하고 취업하면서 좀 방황했어요. 정착하며 오래 한일이 없이 이것저것.. 과외도 다년간 하다가 해외봉사도 좀 다니다가..물론 회사를 다닌적도 있긴해요 공기업 계약직 2년정도
어째꺼나 30대 후반인 저에겐 뭐 하나 경력 삼을것이 없는 이력들이에요.
2년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백수가 되었어요. 1년간은 알바 하며 쉬엄쉬엄 살았어요.
알바라고 해봤자 커피숍, 구내식당, 마트 캐셔 같은곳 밖에 할수없었는데
알바를 했던것은 돈이 급해서라기 보다 노는시간이 무료해서 규칙적인 무언가 만들어놓을려 했던거라 오전에는 알바하고 오후에는 좀 자유롭게 보내고 했는데
알바하며 자존감 많이 다쳤네요. 커피숍 같은곳은 20대나 젊은 애들이 많이 하는 곳이고 마트나 구내식당은 주부들이 많이하는 곳이라 여기서 치이고 저기서 치이고
30대 중후반이 가볍게 알바할 곳이 마땅치 않았던거죠. 왜 넌 이 나이에 여기와있냐 이거죠. 우습고 한심하게 보였나봐요.
그래서 지금 아무것도 안한지 1년이 좀 넘었어요.
지금 사는집 전세고. 지방에 저렴히 주고 매입한 집에서 매달 60만원 월세가 나와요.
그걸로 혼자 살아요. 크게 소비 안하니까 그냥 제 용돈하며 살수있어요. 현금 모아놓은것도 2천정도 통장에 있으니 마음이 쪼달리진 않아요.
다만...맨날 요모양 요꼴이에요.
이제 쉴만큼 쉬었고 일 하고싶은데 경력이 없는 경력단절이다 보니..그리고 나이도 30 후반이고
마땅히 할일이 없어요. 200만원 주는 사무직 같은거 면접 보다보면 걸릴것 같긴 한데...몇년 다닐수 있을까요
정말 잘 살아보고 싶어요. 보람을 느끼며 자부심 느끼며 일해보고 싶어요.
전 지금 너무 살찌고 자기관리가 안되어있어요. 하루종일 시간이 있는데 그러다보니 더 뭐를 해야할지 모르겠고...
운동도 식이조절도 한다고 하는데 잘 안빠지니..전 뭐 부터 시작을해야하고 뭐를 하며 하루를 채워야 할까요
지금부터 뭐든 해서 40대엔 뭐라도 이루고 싶은데
어떻게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몰라서...젊을때의 반짝반짝 하던 저와는 너무 다르게 썩은 나무가 된것 같아
어떻게 살아야할지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알바를 해서 돈을 벌어 마사지도 다니고 운동도 다니고 좋은옷도 사고 머리도 좀 하고..가꿔볼까요
그냥 집 주변에 대형마트 많은데 시식알바라도 해보는게 나을까요
1. ...
'19.1.16 4:30 PM (219.251.xxx.45)국비로 간호조무사 시험 쳐봐요 그냥 알바보단 훨씬 나을겁니다..욕심 부리지 않음 혼자 충분히 먹고 살아요
2. ....
'19.1.16 4:32 PM (119.69.xxx.115) - 삭제된댓글차 있으면 외곽에 공장이나 작은 사무실 사무직 자리있을걸요.. 어디라도 취업해서 다니면서 어떻게 살지 장기플랜을 짜세요. 월세60만원씩 받는 거면 엄청 많이 이루어놓으신걸요?? 지금집도 잔도면 몫돈있는 거잖아요. 매달200정도 월급들어오면 퇴상이죠. 알바자리말고 사무실이라도 취직해서 그걸 경력으로 삼으세요. 45이상되면 정말 아무것도 못해요
3. .....
'19.1.16 4:33 PM (119.69.xxx.115)차 있으면 외곽에 공장이나 작은 사무실 사무직 자리있을걸요.. 어디라도 취업해서 다니면서 어떻게 살지 장기플랜을 짜세요. 월세60만원씩 받는 거면 엄청 많이 이루어놓으신걸요?? 지금집도 전세면 몫돈있는 거잖아요. 매달200정도 월급들어오면 최상이죠. 알바자리말고 사무실이라도 취직해서 그걸 경력으로 삼으세요. 45이상되면 정말 아무것도 못해요
4. ......
'19.1.16 4:40 PM (110.11.xxx.8)보람을 느끼며 자부심 느끼며 일해보고 싶어요.
- 이런일은 아마 자원봉사밖에 없을겁니다. 자원봉사도 1년내내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지는 못할걸요??
밥벌이는 이런 마음으로는 못합니다. 마흔 되기전에 경리자리라도 빨리 들어가세요.5. 결혼계획은?
'19.1.16 4:42 PM (220.123.xxx.111)꾸준함이 없는 게 문제였군요.
떠나고 싶을 때 떠나고
원하는 삶을 살았으니
그 대가가 경력없는 30대후반 알바생...
후회하시는 건 아니죠? (후회해도 소용없으니)
알바같은 거 해서 무슨 40대가 반짝거리겠나요.
결혼생각 있으시면 미친듯이 살빼서
40살되기전까지 많은 만나보시든지
알바같은 거 보다 오래할 수 있는 직장알아보시거나
공무원시험 하나못해 조무사준비라도 해서
계속할 수 있는 일을 찾으셔야죠.
40대 되면 그나마 지금 하는 알바도 하기 어려워요.6. ㄷㅈㄱ
'19.1.16 4:43 PM (218.238.xxx.107) - 삭제된댓글마흔전에 중소기업이라도 취업하세요. 알바는 직장이 아니죠. 나이 더 들면 힘들어요
7. 일단
'19.1.16 4:45 PM (125.176.xxx.243)살을 빼면서 독서를 해보세요
도서관에 매일 가보세요
눈이 피로하면
걷기하시고8. 알바는
'19.1.16 4:50 PM (125.142.xxx.145)그만하고 나이들 때까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봐야죠.
9. 에휴
'19.1.16 4:57 PM (58.148.xxx.5)그럼 지금 살빼면서 취업준비해서 소기업 사무직 취업 하는것이 제일 나은거죠?
근데 살이 빠질려면 몇달은 노력해야하는데 그동안은 무엇을 하며 살아갈까요?10. ‥
'19.1.16 5:00 PM (210.94.xxx.156)제가 그나이로 다시 되돌아간다면,
일단 경력이 될 자격증을 따겠어요.
간호조무사도 좋구요.
물론 적성에 맞다면요.
평생 써먹을수있는 걸로 알아보세요.
조리사자격증 이런거 말고요.
부동산관심있음 중개사자격증도 좋죠.
공부하면서 살을 빼겠어요.
건강을 위해서도, 내 자존감을 위해서도
꼭 빼세요.
모아놓은 종잣돈 있으니,
시간때우기식의 알바는 그만하시고
평생 직장만들 자격증은 꼭 따시고
몸도 만드시고,
취직하시면
진득하니 붙어있으세요.
취미생활도 경제가 뒷받침돼야 즐기는 겁니다.11. ...
'19.1.16 5:00 PM (106.102.xxx.179) - 삭제된댓글살 빼면서 공고 체크하고 이력서 내면 되죠. 살 덜 빠져도 타이밍 맞아 괜찮은 곳 합격되면 다니면 되고요.
12. 근데
'19.1.16 5:16 PM (175.113.xxx.77)지방에서 월세를 60만원이나 받을 수 있는 곳은
최소 몇 억 이상 오피스텔이나 역세권 아파트에요
혼자 그정도 갖고 있고 미혼인데 부모와 살고 있다면 생활비도 안들텐데...
그 정도 재산이 있는데 왜그리 최 밑바닥인거처럼 말씀하시는지..
누가 보면 진짜 빈털털이인줄 알겠어요13. ㅡㅡ
'19.1.16 5:18 PM (223.38.xxx.106)결국 회사를 진득하게 다닌적이 없네요
14. ..
'19.1.16 5:28 PM (125.177.xxx.144)40대를 좀 더 편하게 살기 위해선
30대 노력이 필요하긴 하더라구요.
대략 10년정도의 경력...
뭐든 꾸준히 해보삼.15. 이런분은
'19.1.16 5:44 PM (221.153.xxx.221)너무 큰 결과만 바라고 계신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사실 모든 일의 결과는 매일매일 답답하고 지루하게
하나씩 쌓아올려야 이루어지는 거잖아요
다이어트도 그중의 하나구요
그런데 그 과정을 못참고 큰 떡이 입으로 떨어지길 바라는거죠
로또가 아닌이상.....16. ^^
'19.1.16 5:44 PM (114.129.xxx.164)여러 가지 해 보신 중 적성에 맞고 즐거운 건 뭐였을까요?
꼭 하고 싶었는데 기회나 사정이 닿지 않아 마음속으로만 두었던 것같은.
남의 눈에 번듯해서 좋았던 것 말고
시키지 않아도 내가 해서 뿌듯하고 즐거웠던 것 말이죠.
사람들과 과정을 공유하고 어울리고 상대하는 것이 좋은지
조금 조용한 환경에서 주어진 과제를 해내고 혼자 생각하고 일하는 것이 좋은지
겉으로라도 상냥할 수 있는지 무뚝뚝해도 내 것만 챙기는 일이 어울리는지
자신을 아는 것이 혼란할 땐 가장 좋은 길잡이에요
기질과 적성, 재능을 파악하고 거기에 얼만큼 노력을 할 수 있는지 돌아볼 수 있는
지금 환경과 시간은 어떻게 보면 참 의미있는 기간이에요.
이런 시간들을 부디 잘 활용했음 좋겠단 마음이에요.
지금으로선 자존감 회복이 우선이기 때문에
생계를 제외한 무작정 알바는 저도 권하고 싶지 않아요.
돈도 벌고 살도 빼고 사람구경도 좀 하지 같은 즐기는 마음이 설 때가 아니라면요
한 입씩 덜 먹고 한 걸음 더 걸으면서 자격증 뭘 딸까
이런 직업은 어떨까 내가 운전할 수 있을까 궁리 많이 해보세요
댓글 주신 분들의 현실적이고도 구체적인 조언들도 꼭 참고하시고요
힘내요!^^
(그래도 시식알바 할까요 같은 글에 참 좋았어요...아무것도 못하고싫어요 보다 의지를 느낄 수 있어서요..^^)17. aa
'19.1.16 6:00 PM (223.189.xxx.43)언니.. 라고 할게요 저도 요즘 최대 고민이고..
얼마전 30대 중반 친구들 단톡방 주제로 나온 얘기라 그냥 못 지나치겠네요
요점만 말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취업 컨설팅 해주는 게 있대요
그거 신청하셔서 본인 적성쪽이든 거기에서 추천해 주는 분야든 진짜 자격증 따고 공부해 보세요18. 음
'19.1.16 6:33 PM (125.132.xxx.156)누가보면 빈털털인줄 알겠어요2222
가진거 이미 많으니 힘내세요 더 크게 나아가실거에요19. sss
'19.1.16 6:40 PM (121.162.xxx.13)운동을 좋아하고 활동적인성격같습니다
조직생활에 경험도 없으시고 혹시 몸을 관리해야겠다고
생각하신다면. 요가나 필라테스를 해보세요
그걸해보고 강사들이 하는걸 잘 보시고 관심이있거나
흥미가 느껴지시면 전문가 과정까지 들어보세요
몸이좋아지시면 지금의마음하고는 달라지실거예요
몸도 관리하시면서 주변을 잘 보시면. 길이 보입니다 ㅡㅋ20. ᆢ
'19.1.16 6:52 PM (175.117.xxx.158)안주하면서ᆢ괜히 떠보는글 같아요 월세60 이면 투자 제법 했을텐데 빈털터리 처럼적으셨네요22
21. ..
'19.1.16 7:08 PM (211.227.xxx.2)생계를 위한 직장을 다닐 만큼 절박하지도 않고,
지적 욕구도 크고 모험심도 커서 일반적인 직장도 본인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을 것 같아요.
저는 NGO 단체나 진보 정당에 참여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런 곳은 돈을 많이 못주니 능력 있는 상근자가 아쉬워요.
공고가 나도 다 알음알음 채용되고, 혹은 그 단체 활동을 하는 사람이 접근하기가 쉽죠.
그 단체의 정체성과 어느정도 일체감이 있어야 일도 할 수 있고요.
관심가는 분야와 관련된 단체 회원으로 가입하고, 회비도 내고, 모임에도 나가보세요.
회원들을 상대로 하는 소모임들이 있어요.
진보정당이라면 당원들이 당 홍보도 하고, 책읽기 모임도 하고 자발적으로 움직이지요.
이런곳에 참여하다보면 그곳에서 일할 기회가 생깁니다.
어떤 일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그 단체/정당에서 일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있는 곳에 참여하다보면 길이 보여요.
NGO 단체를 생각하신다면 나중에 해당 분야의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시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아까 이야기 한대로 늘 사람이 부족해서 실무를 하는 사람은 그 단체에서 늘 실무만 보기가 쉬워요. 실무를 하면서도, 관련 학위가 있고 본인이 좀 더 포부를 가지면 그 단체의 리더가 될 수 있기도 하죠.
저는 진보정당 활동을 한번 해보시면 좋겠어요.
당원을 중심으로 당 활동이 이루어지는 편이니 소속 지역에서 당활동을 하면서 열심히 참여하면 정말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요.
진보정당들은 지역 시민단체와도 많이 연계되어 있어서
당 활동을 하다보면 관심가는 단체도 참여하게 되고 그래요.
다양한 사람들도 많이 만날 수 있고 내가 정말 해보고 싶은게 뭔지 알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22. 평생
'19.1.16 7:43 PM (223.62.xxx.126) - 삭제된댓글인생을 즐기고 살았는데 무슨 좋은 결과를 바랄 수 있겠어요?
23. 취집
'19.1.16 7:45 PM (223.62.xxx.126)을 하세요.
24. ㅇㅇ
'19.1.16 7:53 PM (58.65.xxx.49) - 삭제된댓글돈 걱정없이 놀아보고 싶어요, 저도 ㅠㅠ
지적욕구가 강하다고 하셨으니,
책을 읽고 리뷰하는 블로그든, 인스타그램이든 그런거 해보세요~25. .....
'19.1.16 9:05 PM (39.113.xxx.94)직장생활 얼마안한거 같은데 모은돈은 상당하네요.
금전적으로 능력있는거 아닌가요26. 재력가네요
'19.1.16 9:31 PM (39.7.xxx.42) - 삭제된댓글그돈 상속인가요 직장생활이 길지않은데 어케모았지 궁금하네요
27. ...
'19.1.17 1:43 AM (58.124.xxx.95)규칙적인 생활 이게 제일 중요하구요
운동해서 다이어트 하시구요 성공하셔도 운동 끊지 마세요
사무직 취직해서 외국어 공부 어떠세요?
꾸준히 뭔가를 하기엔 외국어만한게 없는거 같아요
결혼은 안해도 연애는 꼭 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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