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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생활이 지루하면

결혼 조회수 : 5,988
작성일 : 2019-01-16 15:30:04
결혼생활 5년차인데 권태기는 결혼하자마자 살짝 왔고요
너무 재미가 없고 루즈한데
다들 그런건가요?
원래 사람 한명 오래 못사귀고
2년이상 못갔네요
전 아이도 안낳을건데
이 지루함을 뭘로 채우세요 다들?
IP : 59.13.xxx.13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6 3:32 PM (59.7.xxx.207) - 삭제된댓글

    5년차가 권태기라고요? 헉.

  • 2. 사람
    '19.1.16 3:32 PM (223.39.xxx.130)

    밖에서 찾지말고 노력하고 안 에서 찾아야죠
    여행도 자주 다니시고 둘이 취미생활이든 같이 해 보세요
    운동도 좋고 요리도 좋고
    어짜피 같이 살 거면 노력은 해야죠
    애 도 없으니 경제적으로도 여유 로운 데

  • 3.
    '19.1.16 3:33 PM (59.13.xxx.131)

    걍 전 결혼 하자마자 이건 아닌데 싶고.. 후회되더라고요

  • 4. 지루한게
    '19.1.16 3:33 PM (121.137.xxx.152)

    행복한거예요. 나쁜일 겪어봐야 그때가 행복인줄 아는 인간들이 어리석은거죠. 저 포함입니다

  • 5. 남편이
    '19.1.16 3:34 PM (59.13.xxx.131)

    저는 새로운거 좋아하고 서로 배워가면서 새로운거 찾고 그런게 너무 신나요. 근데 남편은 게임..게임..게임..

  • 6. 낚시왕
    '19.1.16 3:35 PM (211.205.xxx.12)

    남편과 같이할 취미를 찾으세요... 낚시라던가...^^

  • 7.
    '19.1.16 3:36 PM (59.7.xxx.207) - 삭제된댓글

    남편이 게임이라니... 남편도 권태기네요 그럼. 어떡하지 이집...참고 살기엔 너무 좋은 나인데...

  • 8.
    '19.1.16 3:36 PM (59.13.xxx.131)

    여행은 좋아하니까 맞을거 같아요
    해외여행을 자주 다녀볼까요?

  • 9. 게임하세요
    '19.1.16 3:36 PM (106.248.xxx.203)

    남은 못 바꾸는 법이잖아요

  • 10. ...
    '19.1.16 3:38 PM (117.111.xxx.129)

    신혼여행 다녀오자마자 아 결혼 괜히 했다 이생각만
    그렇게루즈하고 권태롭게 이십년을 살았네요
    아기낳고 아기재롱좀 보고
    떨어질만하면돈벌러 나가고

  • 11. 남편은
    '19.1.16 3:39 PM (59.13.xxx.131)

    어릴때부터 공부는 전혀 손놓고 게임만 하고 자라서
    직업도 게임쪽인데 성실하긴 해요.
    술담배는 전혀 못하고 야근 밥먹듯이 하구요.
    저는 술도 가끔 같이 하고 밤에 드라이브도 가고
    같이 책도 보고 토론도 하고싶은데... 너무 괴롭습니다..

  • 12. ...
    '19.1.16 3:39 PM (117.111.xxx.120)

    저는 십년차 인데 지루해요.. 저희 남편도 신혼때 부터
    게임한다고 퇴근하고 집에와서 잠들기 전까지 게임만 해요‥

  • 13. 윗님
    '19.1.16 3:40 PM (59.13.xxx.131) - 삭제된댓글

    헉 미래의 제모습이 그럴수도....상상하니
    슬프고 갑갑하네요 ㅠㅠ

  • 14. 사람
    '19.1.16 3:41 PM (223.39.xxx.130)

    외국은 시간 준비등 필요로 하니
    1년에 두 번 정도면 될 듯 하고
    국내여행 꽃피면 꽃구경
    여름이면 물 놀이
    가을이면 단풍 겨울이면 스키장등
    아니면 지역특산물축제등등
    국내로 주말 이라도 억지로 다니세요
    자꾸 같이 해야죠
    가셔서 좋은 밤도 만드시구여

  • 15. 117.111님과 윗님
    '19.1.16 3:41 PM (59.13.xxx.131)

    헉 미래의 제모습이 그럴수도....상상하니
    슬프고 갑갑하네요 ㅠㅠ

  • 16. 그냥
    '19.1.16 3:43 PM (59.13.xxx.131)

    남편을 보면 편하기만 하고 설렘이 전혀 없고 끌리지가 않는데
    본능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닌게 이렇게 힘이드네요
    그래도 장점을 보고 살아야겠죠.

  • 17. ..
    '19.1.16 3:46 PM (117.111.xxx.129)

    결혼하고 아기낳으니
    아 나는 결혼하면 안되는 사람이구나
    아 나는 엄마가 되면 안되는 사람이구나
    나는 혼자 살아야되는 사람이었구나를 느꼈으니
    어쩌겠어요 제가 저지른 일인데
    제자신 스스로 다독이고 정신 똑바로차리고
    열심히 살려고 애쓰죠

  • 18. 네 윗님..
    '19.1.16 3:50 PM (59.13.xxx.131)

    어른은 몰라도 아이한테 충격 주면 안되겠죠.
    주러진 환경에서 노력하시는 모습이 그래도 아름답습니다.

  • 19. @@@
    '19.1.16 3:59 PM (104.172.xxx.247)

    머리속에 이런생각을 가지고 사느니, 이혼하는 것리 남편을 행복하게 하는 것일지도...

  • 20. 원룸
    '19.1.16 4:03 PM (175.223.xxx.165)

    돈잇음 따로 집하나사서 가끔 혼자지내여
    밑에 어느글처럼

  • 21. @@@
    '19.1.16 4:08 PM (59.13.xxx.131)

    웃기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 댓글 달거면 댓글을 안다는 것이 타인의 정신건강에 좋을지도...

  • 22. ..
    '19.1.16 4:10 PM (121.159.xxx.207) - 삭제된댓글

    게임중독자랑 살면 시작하자마자 권태기죠.
    춤을 춰보세요.

  • 23. ..
    '19.1.16 4:27 PM (124.53.xxx.131)

    아이도 안낳을거면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 아주 많아요.
    남편은 그자리에 있게 인정하고
    님만의 재밌거릴 찿으세요.

  • 24. ...
    '19.1.16 4:35 PM (183.98.xxx.247) - 삭제된댓글

    애인이 필요

  • 25. 그럼
    '19.1.16 10:48 PM (182.253.xxx.17)

    어떤 점이 좋아 결혼했나요 ???
    난 그게 신기해요 다들 남편과 안맞는다 재미없다 답답하다...
    무슨 마음으로 평생 함께 살아야할 사람으로 정하고 결혼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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