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생활이 지루하면

결혼 조회수 : 5,984
작성일 : 2019-01-16 15:30:04
결혼생활 5년차인데 권태기는 결혼하자마자 살짝 왔고요
너무 재미가 없고 루즈한데
다들 그런건가요?
원래 사람 한명 오래 못사귀고
2년이상 못갔네요
전 아이도 안낳을건데
이 지루함을 뭘로 채우세요 다들?
IP : 59.13.xxx.13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6 3:32 PM (59.7.xxx.207) - 삭제된댓글

    5년차가 권태기라고요? 헉.

  • 2. 사람
    '19.1.16 3:32 PM (223.39.xxx.130)

    밖에서 찾지말고 노력하고 안 에서 찾아야죠
    여행도 자주 다니시고 둘이 취미생활이든 같이 해 보세요
    운동도 좋고 요리도 좋고
    어짜피 같이 살 거면 노력은 해야죠
    애 도 없으니 경제적으로도 여유 로운 데

  • 3.
    '19.1.16 3:33 PM (59.13.xxx.131)

    걍 전 결혼 하자마자 이건 아닌데 싶고.. 후회되더라고요

  • 4. 지루한게
    '19.1.16 3:33 PM (121.137.xxx.152)

    행복한거예요. 나쁜일 겪어봐야 그때가 행복인줄 아는 인간들이 어리석은거죠. 저 포함입니다

  • 5. 남편이
    '19.1.16 3:34 PM (59.13.xxx.131)

    저는 새로운거 좋아하고 서로 배워가면서 새로운거 찾고 그런게 너무 신나요. 근데 남편은 게임..게임..게임..

  • 6. 낚시왕
    '19.1.16 3:35 PM (211.205.xxx.12)

    남편과 같이할 취미를 찾으세요... 낚시라던가...^^

  • 7.
    '19.1.16 3:36 PM (59.7.xxx.207) - 삭제된댓글

    남편이 게임이라니... 남편도 권태기네요 그럼. 어떡하지 이집...참고 살기엔 너무 좋은 나인데...

  • 8.
    '19.1.16 3:36 PM (59.13.xxx.131)

    여행은 좋아하니까 맞을거 같아요
    해외여행을 자주 다녀볼까요?

  • 9. 게임하세요
    '19.1.16 3:36 PM (106.248.xxx.203)

    남은 못 바꾸는 법이잖아요

  • 10. ...
    '19.1.16 3:38 PM (117.111.xxx.129)

    신혼여행 다녀오자마자 아 결혼 괜히 했다 이생각만
    그렇게루즈하고 권태롭게 이십년을 살았네요
    아기낳고 아기재롱좀 보고
    떨어질만하면돈벌러 나가고

  • 11. 남편은
    '19.1.16 3:39 PM (59.13.xxx.131)

    어릴때부터 공부는 전혀 손놓고 게임만 하고 자라서
    직업도 게임쪽인데 성실하긴 해요.
    술담배는 전혀 못하고 야근 밥먹듯이 하구요.
    저는 술도 가끔 같이 하고 밤에 드라이브도 가고
    같이 책도 보고 토론도 하고싶은데... 너무 괴롭습니다..

  • 12. ...
    '19.1.16 3:39 PM (117.111.xxx.120)

    저는 십년차 인데 지루해요.. 저희 남편도 신혼때 부터
    게임한다고 퇴근하고 집에와서 잠들기 전까지 게임만 해요‥

  • 13. 윗님
    '19.1.16 3:40 PM (59.13.xxx.131) - 삭제된댓글

    헉 미래의 제모습이 그럴수도....상상하니
    슬프고 갑갑하네요 ㅠㅠ

  • 14. 사람
    '19.1.16 3:41 PM (223.39.xxx.130)

    외국은 시간 준비등 필요로 하니
    1년에 두 번 정도면 될 듯 하고
    국내여행 꽃피면 꽃구경
    여름이면 물 놀이
    가을이면 단풍 겨울이면 스키장등
    아니면 지역특산물축제등등
    국내로 주말 이라도 억지로 다니세요
    자꾸 같이 해야죠
    가셔서 좋은 밤도 만드시구여

  • 15. 117.111님과 윗님
    '19.1.16 3:41 PM (59.13.xxx.131)

    헉 미래의 제모습이 그럴수도....상상하니
    슬프고 갑갑하네요 ㅠㅠ

  • 16. 그냥
    '19.1.16 3:43 PM (59.13.xxx.131)

    남편을 보면 편하기만 하고 설렘이 전혀 없고 끌리지가 않는데
    본능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닌게 이렇게 힘이드네요
    그래도 장점을 보고 살아야겠죠.

  • 17. ..
    '19.1.16 3:46 PM (117.111.xxx.129)

    결혼하고 아기낳으니
    아 나는 결혼하면 안되는 사람이구나
    아 나는 엄마가 되면 안되는 사람이구나
    나는 혼자 살아야되는 사람이었구나를 느꼈으니
    어쩌겠어요 제가 저지른 일인데
    제자신 스스로 다독이고 정신 똑바로차리고
    열심히 살려고 애쓰죠

  • 18. 네 윗님..
    '19.1.16 3:50 PM (59.13.xxx.131)

    어른은 몰라도 아이한테 충격 주면 안되겠죠.
    주러진 환경에서 노력하시는 모습이 그래도 아름답습니다.

  • 19. @@@
    '19.1.16 3:59 PM (104.172.xxx.247)

    머리속에 이런생각을 가지고 사느니, 이혼하는 것리 남편을 행복하게 하는 것일지도...

  • 20. 원룸
    '19.1.16 4:03 PM (175.223.xxx.165)

    돈잇음 따로 집하나사서 가끔 혼자지내여
    밑에 어느글처럼

  • 21. @@@
    '19.1.16 4:08 PM (59.13.xxx.131)

    웃기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 댓글 달거면 댓글을 안다는 것이 타인의 정신건강에 좋을지도...

  • 22. ..
    '19.1.16 4:10 PM (121.159.xxx.207) - 삭제된댓글

    게임중독자랑 살면 시작하자마자 권태기죠.
    춤을 춰보세요.

  • 23. ..
    '19.1.16 4:27 PM (124.53.xxx.131)

    아이도 안낳을거면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 아주 많아요.
    남편은 그자리에 있게 인정하고
    님만의 재밌거릴 찿으세요.

  • 24. ...
    '19.1.16 4:35 PM (183.98.xxx.247) - 삭제된댓글

    애인이 필요

  • 25. 그럼
    '19.1.16 10:48 PM (182.253.xxx.17)

    어떤 점이 좋아 결혼했나요 ???
    난 그게 신기해요 다들 남편과 안맞는다 재미없다 답답하다...
    무슨 마음으로 평생 함께 살아야할 사람으로 정하고 결혼한걸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65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6 나쁜딸 00:23:08 300
1741964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2 ... 00:21:27 110
1741963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2 00:16:56 87
1741962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4 ㅇㅇ 00:16:50 94
1741961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5 ... 00:16:14 435
1741960 李대통령 "스토킹 살인, 무능한 대처가 비극 초래…제도.. .. 00:13:57 185
1741959 재산세 깜빡했네요 ㅠ 1 ㅇㅇ 00:09:44 441
1741958 헬스장에서 저 모르게 사진을 헬스장 홍보하는데 썼어요 5 ㅇㅇ 00:04:42 525
1741957 논산훈련소에서 현역과 공익 똑같은 훈련받나요? 7 4급 2025/07/31 345
1741956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강훈식트위터 6 ㅇㅇ 2025/07/31 759
1741955 엄마 돌아가시니 플라스틱 반찬통 버려야겠어요 3 마지막날 2025/07/31 1,183
1741954 해변에서 입을 래쉬가드 좀 봐주세요 40초반 2025/07/31 235
1741953 유부녀들의 뽀로로.ytube(우리 82쿡~ 두 번 나옴) 2 욱퀴즈 2025/07/31 740
1741952 딸만 둘인 엄마 친구는 2 ㅓㅗㅎㄹㅇ 2025/07/31 1,051
1741951 자궁근종 자연치유 방법 없나요 6 .. 2025/07/31 1,149
1741950 이혼고민중인데요 3 .. 2025/07/31 1,570
1741949 대학1학년 아들과 친구들 넘 귀엽네요 ㅎㅎ 7 ^^ 2025/07/31 1,304
1741948 25평 아파트 9 좁아터짐 2025/07/31 1,946
1741947 자신감 너무없는데 남은 인생 어떻게 살죠? 8 2025/07/31 1,446
1741946 동치미에 로버트할리가 5 지금 mbn.. 2025/07/31 2,499
1741945 윤석열이 심어놓은 어이없는 인사들 3 ... 2025/07/31 1,306
1741944 지거국 전기과를 미련없이 포기하려면 어느대학 공대가 마지노선 일.. 10 입시 2025/07/31 989
1741943 밤 공기가 제법 시원하네요 13 시원 2025/07/31 2,031
1741942 남편이랑 제주도만 갔다하면 왜 이렇게 싸워대나 생각해보니까 13 dd 2025/07/31 1,985
1741941 2008년 '광화문 시위' 사진들고 ..쌀 소고기 지켰다 23 그냥 2025/07/31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