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직장인데 상사와 트러블 심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dhdh 조회수 : 2,976
작성일 : 2019-01-15 17:59:32

직장은 좋은 편입니다.

그런데 상사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요...

없는 말을 만들어서 꾸미고 다른 사람들한테 이간질도 심하게 하네요....

진짜 겪다보면 뭐 저런 인간이 다 있나 할 정도로

말도 안되는 언행이 너무 심해요.

친한 분들이야 저 사람이 저런 거 알지만, 잘 모르는 분들 타 부서 분들은

저 상사가 원체 인상이나 말주변이 좋아서 다 믿을까봐 그것도 너무 신경쓰여요....

잘된 일은 다 자기 공이고, 안 된 일은 다 남탓으로 하는 건 여사구요....

남자들만 좋아하고 여직원 자체를 일단 무시하고 배척하는데다가

제가 성과를 내거나 일 잘한다는 소리 듣는 날에는 더하네요.


전 30대이고 상사는 50대 남자에요..

아까운 직장인데 정말 저런 인간 볼 때마다 상판떼기에 사표를 날리고 나가고 싶어요...

이 사람은 나름 철밥통이라 잘리지도 않고

저희는 인사이동의 폭도 좁아 어차피 같이 있게 될 거 같아요.. 누구 하나 관두지 않는다면...


이런 경우 겪어보신 분 계실까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118.129.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15 6:11 PM (218.152.xxx.112) - 삭제된댓글

    최악이 직장상사 스트레스죠.

    저라면 못다녀요.

    왜 꼭 저런 인간들이 살아남아서 저런자리 꿰차고 앉는지 모르겟어요

  • 2. ㅇㅇ
    '19.1.15 6:13 PM (218.152.xxx.112)

    최악이 저런 직장상사 스트레스죠.

    저라면 못다녀요.

    왜 꼭 저런 인간들이 살아남아서 저런자리 꿰차고 앉는지 모르겠네요.

  • 3. 경험자
    '19.1.15 6:36 PM (114.124.xxx.29)

    너무 똑 같네요. 다만 상사는 40대였어요
    절대 제가 업무적으로 직접 컨택 못하게 하고
    결과 보고는 꼭 자기.메일로 발송 해야하는 놈

    야근하는데 지 메일 비번주고 마치면 지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결과물 공유하게 했던 ..

    진짜 말로 다 할 수 없었고 그가 그러는거 전사가 다 알지만
    그냥 내가 참는 수밖에 없다고 ...
    니가 버티나 내가 버티나 보자 하는 맘으로 6년 버티니
    관계사로 전출갔어요. 끝까지 감싸고 돌던 임원이 결국 버렸거든요. 그동안 전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니 온갖 병 다 달고 살다 그 상사 전출가고 일년만에 사직했어요. 정말 오기로 다녔네요..

    몸 상하지만 않으면 버텨보세요..

  • 4. ㅁㅁ
    '19.1.15 6:48 PM (223.38.xxx.121) - 삭제된댓글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거죠.제 남편은 반대에요 ㅎㅎ남편이 50살 아랫직원이 30대 여자인데 그직원 들어오고 스트레스가 ㅠㅠ 매일 징징대며 일 망치고 그래놓고 상사가 자기 안돌뵈준다면서 뜬금 월급 올려달라하고..회식할때 법인카드 한도넘쳐서 남편이 디저트는 개인카드를 줬더니...커피에 조각케익을 종류별로 사오고..자기는 뜨신거하나 찬거하나 먹고싶다며 두개나 시켜왔더래요..이건 부모카드래도 이렇게안물어보고 못쓰는거아닌가...암튼 어디나 상사/직원간 문제는 있는듯요ㅡ저도 직장다닐때 상사땜에 힘들어도 어떤식으로든 풀리니 잘 해결하시길 바래요

  • 5. ..
    '19.1.15 7:26 PM (49.170.xxx.24)

    다른부서에서도 알거예요. 조용히 계시다가 기회봐서 부서 옮기세요.

  • 6. ,,
    '19.1.15 8:00 PM (211.243.xxx.103)

    다른 직장 다니면 저런 상사 안만난다는 보장도 없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953 손혜원 차명으로 산건 팩트인가봐요 28 ... 2019/01/16 2,110
894952 늦은...? 나이에 교육대학원을 갑니다. 잘 버틸 수 있을까요... 1 교육대학원 2019/01/16 2,300
894951 코네티컷뉴헤븐지역 잘 아시는 분? 5 주부 2019/01/16 1,200
894950 pdf 파일 수정이나 추가 쓰기 하려면 어떤 프로그램 필요한가요.. 3 .. 2019/01/16 1,188
894949 30분에 2만원 1 .. 2019/01/16 2,389
894948 말린표고버섯이 너무 많아요 12 꼬르륵 2019/01/16 3,437
894947 식초가 빨래냄새 잡아주는편인가요..?? 11 ... 2019/01/16 3,188
894946 미세먼지 때문에 호흡기 질환 심해지신 분 계세요? 1 기침 2019/01/16 823
894945 자존감이 낮으면 쉽게 다른 사람을 업신여기네요. 3 자존감 2019/01/16 3,086
894944 남매쌍둥이인 분들이 많네요~ 궁금한게 있는데 5 쌍둥이 2019/01/16 1,652
894943 다이슨 V8 50만원, V10 75만원, 어떤 걸 사시겠어요? 4 다이슨 첫 .. 2019/01/16 2,299
894942 치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6 조언 2019/01/16 1,394
894941 모임에서 젤 나이 많고 돈도 많은데 계속 더치 페이 하면 얄미운.. 86 궁금 2019/01/16 25,133
894940 국어질문)시조는 한자, 한글중에 어떤거로 쓰여진건가요? 6 .... 2019/01/16 1,531
894939 저녁을 양배추스프로 먹으면 1 아줌마 다이.. 2019/01/16 1,220
894938 로또 얼마 당첨되보셨어요? 10 통계 2019/01/16 3,106
894937 결혼으로 팔자고쳤다? 안 부러워요 27 ... 2019/01/16 7,699
894936 보통 몇살까지 크나요? 7 아이들 2019/01/16 2,291
894935 참으로 신기한 전기현의 목소리 10 뭘까 2019/01/16 8,662
894934 (도움절실) 자기 성질에 못 이겨서 부르르 떠는 인간들 6 너도 널 몰.. 2019/01/16 2,171
894933 담낭 용종에 관하여 3 언제나봄날 2019/01/16 1,866
894932 치아 치료중 부드럽게 먹을만한 음식이 있을까요 10 . . 2019/01/16 1,867
894931 추운데 트럭에서 호떡파시는 분 14 좋음 2019/01/16 5,064
894930 목포문화제거리에 사는 강제윤 시인 글로 끝. 18 ..... 2019/01/16 3,261
894929 스카이캐슬 음악 1 디도리 2019/01/16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