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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애는 왜이리 징징짜죠???

징징징 조회수 : 3,937
작성일 : 2019-01-15 15:40:25

저희애는 어릴때부터 징징짜더니요

올해 학교들어갈 8살이 되었는데 예전보단 덜 징징짜는데

공부할땐 정말 화딱지나게 징징짜네요


예를들어 21-7 이런걸 한다치면요 자기나름의 방법이 있어서 풀긴풀어요

근데 시간이 좀 오래걸리고 그 방법 설명해달라고 하면 설명해주긴하는데 뭔소린지 몰겠고

여튼 원리는 아나봐요 답은 다 맞춰요

근데 오래걸리고 하다보니 애가 풀기싫어하는거에요

그래서 니가 하는방식도 맞아 근데 더 편한게있으니 한번 들어봐 하면서 보통 하는 방식으로 알려주면 막 듣기싫어서 징징짜면서 더 어렵다고 난리에요


항상쉬운거만 하려고하고 뭣좀 가르쳐줄려고하면 막 듣지도않고 징징짜는데

제가 보기엔 애가 못하진않아요 그런데 들을맘이 없어요 징징짜기부터하고

그래서 아예 공부는 안시켜요

학원을 보내야하나요? 이런애는? 저처럼 공부못하는 인생으로 살까봐 걱정되서요 ㅠ.ㅠ


 

IP : 112.221.xxx.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ㄷ
    '19.1.15 3:49 PM (211.36.xxx.103) - 삭제된댓글

    못참고 학원보내기 시작하는 이유죠.
    공부할 때 엄마테 찡찡대는 것만 안봐도 살 것 같다는.
    그런 애들 많아요.

  • 2. 짜지말고
    '19.1.15 3:51 PM (110.12.xxx.4)

    하고 싶은 말을 또박또박 말로표현하라고 하세요.
    징징대면 모르쇠로 일관

  • 3. 가족중
    '19.1.15 4:01 PM (175.223.xxx.108)

    징징짜는 스타일 있으면 닮을수도 있으니 관찰해보셔요

  • 4. 헐헐헐
    '19.1.15 4:03 PM (112.221.xxx.67)

    남편이 저한테 징징이라고 해요

    두 징징이때매 힘들대요

  • 5. ..
    '19.1.15 4:13 PM (125.178.xxx.106)

    헐...반전이네요.
    원글님은 왜 징징대시나요?

  • 6. 오모
    '19.1.15 4:14 PM (210.180.xxx.194)

    저희 애만 징징 짜는줄 알았더니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여긴 중2라서 징징도 훨씬 고차원적으로 길게 해요
    듣다 듣다 짜증나서 뭐라고 하면 공부하느라 힘들어도 억지로 참고 하는데 그거 하나도 못 들어주냐며 @@
    그냥 감정의 쓰레기통이 필요한가봐요. 가만 들어주고 대충 맞장구 쳐주면 또 가서 지 할 일 하더라구요.

  • 7. ....
    '19.1.15 4:20 PM (112.221.xxx.67)

    생각해보니 남편이 잘받아줘서 그런거같아요
    결혼하고 징징짜는게 늘었거든요

    저는 징징짠다싶으면 바로 애한테 화내는데 애는 울면서 억울하다고 또 징징짜요

  • 8. .....
    '19.1.15 4:23 PM (112.221.xxx.67)

    윗님 중학생도 징징짠다니..
    휴 어쩌죠
    저희애도 계속 그럴거같은 느낌이 드는데??

    저는 이제 징징짜지않을게요 정말요 흑흑

  • 9. ㅇㅇㅇ
    '19.1.15 4:29 PM (106.241.xxx.4)

    허억.. 엄마 닮은 거였나요...ㅋㅋㅋ
    저희 애는 아직 미취학인데
    제가 징징대는 스탈이 아니라 조금만 그래도 화가 확 치미는데ㅠㅠ
    학교 가서도 그럼 어쩌나요ㅠㅠㅠ

  • 10. 왠지
    '19.1.15 4:36 PM (211.36.xxx.152) - 삭제된댓글

    딸 찡찡거린다고 남편테 징징댈 것 같은데.
    남편 뭔죄여
    ㅋㅋㅋ

  • 11. ...
    '19.1.15 5:16 PM (14.38.xxx.59)

    징징짜는게 먹힌다는 걸 벌써 아는군요.
    그래봐야 네가 득되는게 없다는 걸 알면 당장 그만둘텐데, 엄마가 징징인데 딸한테 그게 먹힐지...

  • 12. 쪽집게들이셔
    '19.1.15 5:26 PM (218.146.xxx.45)

    맞아요 생각해보니 애징징댄다고 남편한테 또 징징댔네요 ㅜ
    결국은 제탓인데 ㅠ

  • 13. Pinga
    '19.1.15 7:13 PM (211.106.xxx.105)

    대부분이 그래요. 모른척 하시면 그냥 그러다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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