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가는것에만 의의를 두는 아이 인강으로 하는게 나을까요?

학원 조회수 : 1,216
작성일 : 2019-01-15 15:39:59

예비중2 남학생입니다.

1년동안 영어학원 다녔는데 본인이 싫어하는것은 안하는 스타일이라

문법은 1년했는데 기초문법이네요

수학도 시간 닥쳐서야 숙제하니 급하게 풀고 틀려서

또 학원에 남아서 보충하구요

학원에 기본 3-4시간씩 있고 숙제양 많으니

학원에 있는 시간을 본인이 온전히 공부한 시간으로 착각하고

공부많이했다고 집에오면 기본 1-2시간은 게임이네요


애가 아예 안하는 아이는 아니고 학원안다니면 불안해합니다.


어제 인강으로 과학수업 들었는데 수업듣고 문제 푸는건 하더라구요

답맞으니 좋아하구요


수학은 검색해보니 인강으로는 안된다고 하시고

영어는 제가 옆에서 같이 듣고 문제풀이 제대로 하는게 나을까도 싶어서요


누구는 10to10 도 한다는데

중2남아 공부 시키기 힘드네요

공부 대충하는애 어떻게 시켜야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5.21.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강은
    '19.1.15 3:57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더 힘들어요.
    엄마가 옆에 앉아있거나 끊임없이 잔소리햐야해서 모자관계 악화시키는 지름길이죠.
    그리고 학원에서 3~4시간있는게 공부하는거 맞아요.
    집에와서 더하는애들은 상위권일듯

  • 2. 음...
    '19.1.15 4:26 PM (61.105.xxx.62)

    학원 다니면서 부족한 부분은 인강으로 보충하는게 맞지 인강만 해서는 안될거예요

  • 3. 인강
    '19.1.15 4:31 PM (211.36.xxx.235) - 삭제된댓글

    첫날엔 다들 흥미있어하죠.

    모르고 이해불가한 문제들 쏟아져나오면
    그때부터 시간낭비 실감되고요.
    즉각즉각 피드백 가능한 현강,
    비싸고 힘들어도
    평범한 애들이 다들 꾸역꾸역 다니는 이유고요ㅜㅜ

    인강으로 성공하는 애들은 소수예요.
    의지력 강하고 기본개념 다 잡혀있는 애들.

  • 4.
    '19.1.15 5:24 PM (115.20.xxx.151)

    인강은 옆에서 문제 체크해주고
    이해 안되는 부분 피드백 해줘야 효과있어요.
    예비중2 아들 인강으로 영어문법 공부하는데요.
    다 이해했다고 쉽다고 큰소리 뻥뻥 치는데
    워크북 문제 풀면 몇개씩 틀려요.
    그나마 제가 영어전공자라 옆에서
    틀린 문제 설명해주고 하면서 진도 나가요.
    아이에게만 맡기면 안될듯 합니다

  • 5. 동병상련
    '19.1.15 6:36 PM (58.124.xxx.115)

    저희 집에 똑같이 예비중2있어요
    얼마나 속 터지느지 압니다
    위로를 드립니다
    그래도 착하고 이뻐요
    공부가 속터져서 그렇지ㅜㅜ

  • 6. Pinga
    '19.1.15 7:14 PM (211.106.xxx.105)

    학원주도라도 공부하면 됩니다. 거기서 학원까지 안다니면 더 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009 유치원 조리사일에 대해서 12 구직자 2019/01/22 4,155
897008 하고 싶은 것이 없어서 공부하니 집중안되고 의욕 없다네요.. 예비 고 1.. 2019/01/22 780
897007 2천원짜리 환불하러 가면 찌질할까요? 14 ㅇㅇ 2019/01/22 2,914
897006 남편친구가 안갚는 돈. 소송할까요? 32 2019/01/22 5,878
897005 檢 "김윤옥 여사, 국정원 특활비로 미국서 명품쇼핑&q.. 10 어련했겠나 2019/01/22 2,039
897004 올인원 pc 6 나마야 2019/01/22 826
897003 넷플릭스질문요 2 드라마 2019/01/22 1,401
897002 냄비를 샀는데 너무 커요 8 .. 2019/01/22 2,406
897001 (비위약한분피하세요)여중생 딸 친구가 놀러왔는데 26 아짜증 2019/01/22 8,402
897000 서영교 이후로 "공수처"가 사라졌어요. 9 ㅇㅇ 2019/01/22 891
896999 오늘 같은 날이 왜 더 추운 것 같죠? 5 ㅡㅡ 2019/01/22 1,819
896998 청원♡대통령님 생신축하드립니다♡현재 12,453명 23 시나브로 2019/01/22 1,386
896997 입사전엔 면접이 걱정. 입사후엔 옷이 걱정.. 9 .. 2019/01/22 2,137
896996 뚝배기를 너무 큰거가 왔어요 6 결정장애 2019/01/22 1,613
896995 경조사에 지인들 한테 다 연락하나요? 7 궁금해서요... 2019/01/22 2,441
896994 2019학년도 수능 문제지, 문제지형태 그대로 구할 수 있나요?.. 4 예비고3엄마.. 2019/01/22 1,187
896993 지금 제주도이신 분 계세요~? 3 rachel.. 2019/01/22 971
896992 안현모 닮은 개그맨 아시는분 있나요? 19 답답 2019/01/22 4,049
896991 한달에 20만원 더 저축하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20 윽윽 2019/01/22 8,074
896990 이나영도 나이 먹는균요 36 ㅇ료 2019/01/22 9,846
896989 나경원은 목포가서 느끼는것 있을까? 9 .... 2019/01/22 1,425
896988 제니퍼 애니스톤 임신했다고 하지 않았었나요? 1 궁금 2019/01/22 4,088
896987 영덕대게 택배 시켜드시는분 10 2019/01/22 3,056
896986 통장에 누가 1원을 입금했는데, 괜찮은 걸까요? 47 1원 2019/01/22 15,622
896985 전에 며느리와 사위가 눈맞는 드라마 있었어요 5 대문보다가 2019/01/22 3,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