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7살 된 노견 머리가 좌우로 흔들려요.
1. ㄹㄹ
'19.1.15 2:42 PM (112.184.xxx.17)전에 노인들이 그랬는데
나이든 개들도 그러더라구요.
풍 맞았더던가?
그런 증상이요.2. ...
'19.1.15 2:45 PM (211.214.xxx.224)풍은 아닌거같고 기력이 쇠하니 그런가봐요.
우리집 노견도 그랬었어요.
한쪽으로 기울어지고 균형을 못잡고...3. 슬프네요ㅠㅠ
'19.1.15 2:48 PM (59.8.xxx.21)원인은 잘모르겠지만
17살이라니
나이 생각 하니 슬퍼지네요.
그래도 병 없이 오래 더 오래 주인 곁에 있어줘~4. ..
'19.1.15 2:55 PM (106.255.xxx.51)우리 햄토리도 두살 2개월 넘고 그랬어요..
1,2주 뒤에는 같은 자리 뱅뱅 돌고..ㅜ
그 뒤로 한달인가 살고 떠났어요..5. 그렇궁요
'19.1.15 3:02 PM (175.209.xxx.210)헉 윗분 햄스터도요? ㅠㅠ
6. 개 고양이도
'19.1.15 3:03 PM (59.6.xxx.30)나이들면 파킨슨 신경통 치매 똑같이 옵니다
건강하게 지켜주세요...잘하고 계시지만요
17살 요샌 동물들도 장수하는거 같아요7. 노견
'19.1.15 3:05 PM (174.1.xxx.236)요즘 잠을 많이 자기도 했지만 나이가 많아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오늘은 하루종일 자는 것 같고 기력도 없어보여요.
지금 누워있는 이불을 제 쪽으로 조심스레 당기니
놀라서 그런 것이겠지만 평소와 달리 경기하듯이 후다닥 거리네요.
어제만 해도 퇴근하고 오면 꼬리치고 반기던 아이인데...8. ㅠ
'19.1.15 3:17 PM (49.167.xxx.131)강쥐랑 살다보면 사람의 일생을 본다고하더라구요.ㅠ
9. 사람으로
'19.1.15 3:20 PM (121.154.xxx.40)치면 파킨스병이죠
10. ㅠ윗님
'19.1.15 3:26 PM (223.33.xxx.30)맞아요!
강아지 어릴때 데리고 와서
키우고 병 생겨 치료 다니고...
저도 겪고 나서
아 사람 인생을 짧게 축소해놨구나 했어요.
제 인생을 강아지 일생에 빗대 상상 해보기도 했어요.ㅠㅠ
참 허전 하고
인생무상이구나 싶더라구요.
있을때 잘 하고 살자 싶기도 했고요.
개들과도 후회 덜 남기게
있을때 많이 이뻐 하고
한 번이라도 더 만져주고 보듬고....ㅠㅠ11. ㅇㅇ
'19.1.15 3:36 PM (218.152.xxx.112)저희 고양이도 그런데 동물병원에서 신경계 이상이라고 하더라구요
https://youtu.be/SeOnykDdL-0
약간 이런거 맞죠?
저희 고양이도 15살이고 3~4년 전부터 그랬는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고칠 방법은 없다는데 저럴때 냥이가 아픈건 아니라고 해서 그나마 안심하고 있어요12. 윗님
'19.1.15 4:16 PM (174.1.xxx.236)올리신 동영상하고는 달라요. 머리라기 보다는 어깨 전체로 흔들흔들하는 것 같아요.
눈도 멍하고 오늘은 잠만 자고 쓰다듬는데 반응도 평소같지 않게 무뎌요.
지금 밤이라서 내일 아침에나 병원에 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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