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로 인한 폭언, 폭력으로 점점 무기력해져요

가정불화 조회수 : 2,953
작성일 : 2019-01-15 13:43:23
핑계댄다고 하셔도 어쩔 수 없네요
엄마라는 사람이 정서적으로 아프다는 건 어릴때부터 알았지만
삼십대가 되어도 갈등이 여전히 어쩔 때는 더 거세지고
어디 가서 밀도 못하고
기분파에 화나면 끝장 볼때까지 쌍욕에 집어던지고 나를 때려요
이런 걸 극복한 사람들 흉내내려고도 해보고,, 난 안되네요
IP : 175.223.xxx.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5 1:45 PM (110.70.xxx.35)

    엄마로부터 얼른 탈출하라는 신호네요.
    당연히 어디 있는지도 알리면 안되겠죠.

  • 2. 분가추천
    '19.1.15 2:03 PM (121.163.xxx.99) - 삭제된댓글

    독립하세요.
    나가서 따로살고 서로 안봐야합니다.
    연락도 차단.
    가능하다면
    해외 직장이나
    이민
    유학
    적극추천합니다.

  • 3. 제 딸 친구는
    '19.1.15 2:03 PM (59.8.xxx.58)

    20대 초반인데 편의점 알바 하루 7시간 하면서 따로 방 구하고 생활비 벌면서 독립해서 살아요
    부모가 없는게 나은 존재라 부모가 없다 생각하고 산대요
    그 생각과 행동하는 모습에 어린아이지만 감탄합니다

  • 4. 근데요..
    '19.1.15 2:11 PM (218.38.xxx.149)

    독립하고나서 심지어는 결혼해서 따로 사는데도
    저러는 분 계세요. 전화 안 받고 연락 안 하면 집으로 들이닥쳐 온 동네 망신을 준다 하고...
    사는 데 안 가르쳐 주면 흥신소에라도 물어 쫓아간다는 사람도 있답니다.ㅠ
    이민만이 답인 듯ㅠ
    원글님 위로 드립니다...도움 안 되겠지만요ㅠㅠ

  • 5. 여태
    '19.1.15 2:21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그나이되도록 그집구석서 그여잘 상대하고 있는 님은 뭐임? 님이 미성년도 아니고 이젠 엄마탓만 할게 아님
    분리를 하라고 쫌

    인간관계 집구석 벗어나 확장하며 살 생각을 해야지 자신이 인생 힘들더라도 독립적으로 개척하고 살면 그런 집구석 인간 아예 생각이 안듦
    설명절이고 뭐고 여행 다디고 집구석 갈일이 없다니까는

    핏줄이란게 만나 편한 맛이 있어야하는데 언제 또 터질지 시한폭탄 같은거 한두번도 아니고 머리 커서까지 그지랄을 뭐하러 상대하냐고

  • 6.
    '19.1.15 3:30 PM (69.94.xxx.144)

    해외 직장이나
    이민
    유학
    적극추천합니다.2222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결혼해도 따라다니며 똑같이 합니다. 애들한테도 못보여줄 짓 계속 당해요. 저도 유학 나오고나서야 끝났어요

  • 7. 나옹
    '19.1.15 4:49 PM (223.62.xxx.159)

    독립해서 가능한 한 안 만나야 돼요.

  • 8. 부모
    '19.1.15 5:53 PM (175.197.xxx.134)

    와의 만남도 좋은 인연이 있고
    악연이 있더군요.
    저도 후자라 원글님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자식을 사지로 모는 부모 밑에서
    평생 자라야하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제일 가여운 존재들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21 강아지가 삐쳐가지고, 저만 애타네요 2 강아지 08:42:54 321
1746620 어깨통증 1 swim 08:33:19 170
1746619 저는 교회를 가야 될까요? 성당을 가야 할까요? 4 교회와성당 08:33:16 325
1746618 빨리 입시 끝내고 여행 다니고 싶어요. 3 고3맘 08:30:59 337
1746617 심장마비 첫 7초가 생사 가르는 이유, 60대 이상이라면 이건 .. 4 유튜브 08:30:46 745
1746616 선우용여 집공개 윤미라 집공개 김영옥할머니 집공개 3 08:26:57 894
1746615 지금 오이지 담궈도 괜찮을까요? ㅋㅋ 08:26:08 89
1746614 교육부 장관 후보 “학생 알려면 같이 목욕하고 자취방서 술도 .. 5 .... 08:25:20 640
1746613 윤석열 동기 고석 국방부 고위직과 잇따라 석연찮은 통화 순직해병특검.. 08:23:33 290
1746612 노후 준비 잘하신 분~~ 2 .... 08:16:58 636
1746611 이런상황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7 궁금 08:07:48 596
1746610 공무원, 군무원 행정직 컴활 1급 가산점 폐지 맞나요? 07:58:20 678
1746609 모임 좋아하는 남편 나이들어도 안바뀌나요? 15 aa 07:49:05 1,046
1746608 강아지는 천사네요 7 ㅎㄹㅇㄴ 07:45:43 930
1746607 "막내가 굶다 갔어요.." 오열', 진짜 3대.. ........ 07:27:04 4,725
1746606 대학 입결시 표준편차는 왜 보는 걸까요? 2 입시엉망 07:07:25 760
1746605 왜 공급이 없어서 집값이 오른다고 하죠? 18 ?? 06:46:58 2,440
1746604 광복절 행사 너무 좋았어요 문화강국 06:24:42 710
1746603 정청래가 차기 대선까지 갈 수도 있겠네요 37 ㅇㅇㅇ 04:46:30 5,483
1746602 야밤에 심심해서 괜히 달걀 삶고 있어요 6 닭알 04:15:46 1,436
1746601 케데헌 - 파랑 호랑이 이름이 있나요? 10 귀여워 03:28:16 2,092
1746600 김건희 재산 현황 11 범죄수익 03:17:45 5,948
1746599 층간소음 아니고 1 ㅇㅇ 03:05:39 979
1746598 김문수, 전광훈 목사 집회에 친필 보내 "자유민주주의 .. 5 ㅇㅇ 03:00:33 1,550
1746597 오늘 광화문 사진 보니 정말..... 억장이 치미네요 21 02:46:20 7,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