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중반 갑자기 머리가 티나게 부스스해졌어요 ㅠ

.. 조회수 : 3,118
작성일 : 2019-01-14 21:23:47
올해 35인데.. 지난 가을부터 얼굴이 노화가

오는 것 같더라구요. 그즈음 남친이랑도 헤어지고 두달동안

많이 울고 힘들었지만 굶거나 하진 않았어요.

그러다 중간에 찍힌 사진을 봤는데 진짜 머릿결이 빗자루마냥

푸석푸석 부스스해보이는 거 있죠. 별 생각없었는데

이번주에 사진 또 보고 이게 그냥 찍힌 게 아니다싶었어요.ㅜㅜ



샴푸랑 드라이법은 그 전과 동일해요.

그땐 윤기도 제법나고 나쁘지 않았는데 노화가 오면 3~4월새
이리될 수 있을까요? 이거도 노화의 일부인지요? ㅜㅜㅜ



IP : 223.62.xxx.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4 9:33 PM (221.151.xxx.109)

    나이먹으면 머릿결도 안좋아지긴 해요
    단백질음식 (두부, 계란, 육류, 생선) 잘 드시고요

  • 2. ...
    '19.1.14 9:34 PM (211.212.xxx.185)

    펌과 염색, 헤나후 펌 이런게 아니라면 건강검진을 한번 해보세요.
    갑상선질환등이나 그와 몇가지 병에 걸리면 눈에 띄게 갑자기 머리결이 푸석거리거든요.

  • 3.
    '19.1.14 9:35 PM (121.141.xxx.57)

    스트레스 받으니 머리카락이 대번에 윤기가 빠지더라구요
    맘 편하게 하고 잘 드시고 잘 자고 하면 차츰 머릿결이 되살아날거여요
    그 나이면 아직 베이비네요~노화라는 표현은 노노

  • 4. ㅇㅇ
    '19.1.14 9:43 PM (125.178.xxx.214) - 삭제된댓글

    노화도 다이어트처럼 계단식으로 갑자기 와요. 저도 딱 30대 중반되서 거울을 보는데 얼굴이 뭔가 이상한거에요.
    자세히 보니 머리카락이 힘이 없어져서 탄력이 없어지니까 얼굴이 크게 보이고, 뭔가 이상하더라구요.
    저도 피부 노화 보다 머릿결 달라지는게 더 먼제 느껴지더라구요.
    그러다가 30대 후반되면 팔자주름이 생기더라구요.

  • 5. 저는
    '19.1.14 10:04 PM (58.226.xxx.131)

    올해 37인데 작년부터 흰머리가 무서운 속도로 나고 있어요. 정말 머릿속이 어제랑 오늘 달라요. 이러다 금방 회색머리 될듯 싶어요. 아니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이렇게 36세가 되자마자 순식간에 이럴수가 있는지 ㅜㅜ 그리고 흰머리뿐 아니라 머리숱도 줄었고, 헤어 볼륨이 확 꺼진 느낌이에요.

  • 6. ㅜㅜ
    '19.1.14 10:05 PM (223.38.xxx.125)

    베이비에서 뿜었어요. .
    그래도 슬프네요.. 윗님댓글보니 ㅜㅜ

    스트레스때문이라고 믿고
    잘 챙겨먹도록 할게요.
    외모뿐 아니라 나이드는 건 서럽고 슬픈 것 같아요..

  • 7. 단백질
    '19.1.14 10:40 PM (175.223.xxx.246)

    저도 얼마전에 머리결이 갑자기 눈에 띄게 푸석했는데
    동시에 소고기가 엄청 땡기더라구요
    야밤에 고기만 구어서 며칠간 막 먹었는데
    다시 돌아왔어요 단백질 먹어보세요

  • 8. ..
    '19.1.19 5:51 PM (211.108.xxx.176)

    대학병원에 엄마 치매 검사하러 갔는데 교수님이
    엄마 머리결 언재부터 이렇게 됐냐고 물어보더라구요
    1~2년 전부터 눈에 띄게 빗자루같이 푸석푸석 해졌거든요
    엄마가 이것저것 다 가리고 단백질섭취도 잘 안했는데
    머리결로도 다 나타나더라구요
    나이들수록 고단백식사가 꼭 필요한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385 인테리어 소음 진짜 상상초월이네요. 14 아파트 2019/01/15 4,457
894384 파스타면으로 짜장면 될까요? 8 짜장 2019/01/15 7,092
894383 이 중 누가 가장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까요? 5 와이 2019/01/15 1,819
894382 중국산 도자기 그릇은 쓰면 안좋겠죠? 6 곧명절 2019/01/15 4,201
894381 세수비누 어디껀지 알수있을까요? 3 뭔지?? 2019/01/15 1,515
894380 월 1,200을 벌어도 경조사비 낼 현금이 없다. 3 ... 2019/01/15 4,017
894379 병원에서 간병 집에서 간병 둘다 해보신분 어디가 더 힘들던가요... 6 ... 2019/01/15 2,045
894378 포털에 김승현광고 너무 반갑네요 10 ..... 2019/01/15 3,101
894377 예비고1 애들 반배치고사 과목 아시는분~~? 5 공부 2019/01/15 955
894376 Groundhog day 란 영화 보신분 계세요? 90 년대 초.. 8 영화 얘기 2019/01/15 902
894375 강릉으로 온 가족 여행가요 30 설연휴 2019/01/15 6,876
894374 안현모 라이머..편집때문아닌가요? 2 참나 2019/01/15 3,826
894373 동네변호사 조들호 5 MandY 2019/01/15 1,528
894372 앉아서 쓰는 다리미대 추천해주세요 2 ... 2019/01/15 547
894371 공수처 청원 190.000명 돌파..조금 더 도와주세요 19 도와주세요 2019/01/15 724
894370 키작녀분들(160이하)이패딩 기장 어떨까요? 5 xx 2019/01/15 1,319
894369 요리초보 드디어 맛있는 국을 끓였어요ㅠㅜ 13 새댁 2019/01/15 2,667
894368 찹쌀 모찌 만들 때 겉에 바르는 가루가 전분 맞나요? 3 찹쌀모찌 2019/01/15 3,808
894367 전자책 앱 추천 2 June 2019/01/15 649
894366 집에서 혼자 10초 이상 웃는 웃음치료 하시는 분 5 웃자 2019/01/15 1,361
894365 털 빠짐 심한 코트 5 ㅠㅠ 2019/01/15 2,026
894364 마음이 평화롭고 싶어요 3 ㅁㅁ 2019/01/15 1,249
894363 영어과외 시작하고 싶은데요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22 .. 2019/01/15 2,756
894362 60대 엄마 수영복 문의 드려요 6 time 2019/01/15 2,161
894361 가이드가 돈을 잘 버나요? 6 소르봉 2019/01/15 5,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