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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어른되면 애기때처럼 귀엽게 안느껴지죠??

.. 조회수 : 7,764
작성일 : 2019-01-14 20:41:07

제 아들이 이제 8세 되었는데
너무 귀여워 미치겠거든요.
감기로 콧물 질질 흘르는것도..
제대로 못닦아 빤쓰에 떵묻은것도...ㅡㅡ;;;
그냥 모든게 다 헤벌쭉 귀여운데
이게 중딩만되어도..아님 어른 되면 안귀엽겠죠?
그렇담 너무 서글프고 속상해요.
이리 뭐든 마냥 귀여운놈이..안그래질걸 생각하면요..ㅡㅜ
빨리 안컸음 좋겠네요. 정말.
한해..한해가 아쉬워요~~~~
IP : 223.62.xxx.115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4 8:43 PM (125.176.xxx.214)

    어른이 됐는데 귀여워요?

  • 2.
    '19.1.14 8:43 PM (112.151.xxx.201)

    나이들어도 귀여워요 ㅎ
    엘베에서 큰아이 유치원 작은아이 유모차 이런 젊은 엄마들 보면 힘들겠지만 정말 좋은 시간이다 싶어요 부럽기도 해요
    20대 중반인 울 아이들 아직도 허그하고 궁디 토닥도 하고 너무 귀여워요 ㅋ

  • 3. 귀엽
    '19.1.14 8:45 PM (14.40.xxx.74)

    저보다 덩치 더큰 고딩아들, 아직도 귀여워요;;

  • 4. 중딩인데
    '19.1.14 8:46 PM (59.17.xxx.111) - 삭제된댓글

    아직은 귀엽네요 ㅋㅋㅋ

  • 5.
    '19.1.14 8:47 PM (125.132.xxx.156)

    대학생까진 몹시 귀여워요 그뒤는 아직 안키워봐서 몰겠고요 ㅎㅎ

  • 6. 그래도
    '19.1.14 8:48 PM (116.45.xxx.163)

    다들 고딩 대딩초반 정도 까지는
    귀엽다고들 하시더라구요ㅋ

  • 7. ..
    '19.1.14 8:48 PM (222.237.xxx.88)

    직장 다녀도 귀엽습니다.

  • 8.
    '19.1.14 8:48 PM (49.167.xxx.131)

    중2.3학년만 되도 안귀여워요

  • 9. 중고딩아들들
    '19.1.14 8:48 PM (59.24.xxx.233)

    밉고 속터질때도 있지만 귀여울때가 더 많아요 ㅎ

  • 10.
    '19.1.14 8:49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올해 중학교 들어가는데
    귀여워 죽겠어요
    아닌척 하기 힘드네요

  • 11. ..
    '19.1.14 8:51 PM (218.145.xxx.178) - 삭제된댓글

    자식은 아무리 나이들어도 귀여운가봐요ㅎ
    시어머님께서 키 185에 몸무게 100킬로의 50중반 막내시동생을
    아직도 귀엽다 귀엽다 하시는걸 보면요ㅋ
    반전은
    아파트단지에서 조폭인줄 안다는거죠ㅋㅋ
    시동생이 체격도 어마어마하지만 인상이 엄청 안좋은편이거든요ㅜ
    그런데도
    세상 귀엽지않냐고ㅠ
    도대체 어디가 귀여운지ㅠ

  • 12. ^^
    '19.1.14 8:52 PM (122.36.xxx.61)

    아이들이 커가면서 계속 귀엽구요~~
    그또래 다른 아이들까지 모두 귀엽게 보게 되더라구요~^^

  • 13. 이쁜아들
    '19.1.14 8:52 PM (223.39.xxx.63)

    군발이 아들
    볼수록 대견하고 너무너무 이쁘고 귀엽네요ㅎㅎ

  • 14. ....
    '19.1.14 8:52 PM (14.52.xxx.71)

    50 이여도 우스개 소리 할때 등등
    말하는게 여전히 귀엽습니다

  • 15. 제아들
    '19.1.14 8:53 PM (125.188.xxx.4)

    중3 올라가는데 여전히 귀엽고 이뻐요^^

  • 16. ㅇㅇ
    '19.1.14 8:54 PM (49.142.xxx.181)

    대학 졸업하는 딸 너무 귀여워요 ㅎㅎ
    제눈엔 아직도 애기같음 애기때 얼굴이 그대로기도 하고요.

  • 17. ㅋㅋㅋ
    '19.1.14 8:55 PM (221.140.xxx.139)

    점 두개님 댓글에 갑자기 배우 마동석님 생각나서 빵~

  • 18. 새끼
    '19.1.14 8:55 PM (14.54.xxx.173) - 삭제된댓글

    8살은 8세답게 귀엽고 20살 되면 20세처럼 귀여워요 ㅎ

  • 19. 한낮의 별빛
    '19.1.14 8:55 PM (211.36.xxx.194)

    웬수같다가 예쁘다가를 반복하죠.
    사춘기때는 주로 웬수같고
    가끔 예쁩니다.
    님 아드님은 쭉 귀엽기를.^^

  • 20. aa
    '19.1.14 8:56 PM (112.144.xxx.154)

    어른되도 귀여워요
    거기에 사근사근 이쁜짓만 하니 더더 사랑스럽고
    제가 젤 잘한일은 딸을 낳은거에요
    사실 그 시절 딩크족이였는데,,,결혼 4년만에 맘이 바껴 하나 낳았거든요
    남편과 둘이 딸 없었으면 뭔재미로 살꼬
    아마도 벌써 헤어졌을거라고 해요

  • 21.
    '19.1.14 8:57 PM (114.201.xxx.2)

    우리 할머니 거진 80에 50이신 삼촌 치과까지 따라가셨어요 노망나신거 아니었어요
    그만큼 귀여워하신거죠

    여담이지만 30대이신 저도 아기로 보셨음요
    밥에 반찬까지 올려주고 손녀인 저를 아기 취급하셨어요
    그냥 부모 눈에는 귀여운가봐요

  • 22. ...
    '19.1.14 8:58 PM (1.227.xxx.38)

    나이많고 소도둑같이 생긴 남편도 귀여워서 쪼물딱하는지라.. 부모님 눈엔 얼마나 더 귀여울까 싶어요 ㅎㅎㅎ

  • 23. ...
    '19.1.14 8:58 PM (125.177.xxx.61)

    막내는 대학생이되어도 왜이리 이쁜지....
    티 안 내려고 애씁니다.

  • 24. ㅇㅇㅇ
    '19.1.14 8:59 PM (175.223.xxx.117)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니 보니까 제남편을 쳐다볼때
    이뻐 죽을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제자식 쳐다보는것과 똑같아서 놀랬어요 ㅋㅋ
    내눈앞에서 생물체가 밥먹고 똥싸고 트름하는거 보면
    진짜 신기하지 않나요?
    뭔짓을 해도 다 이뻐서 환장해요
    사춘기도 나를 들들볶아도 그것마저 귀여워서 웃음이 나요 ㅋㅋㅋ

  • 25. ..
    '19.1.14 9:02 PM (218.145.xxx.178) - 삭제된댓글

    오호..
    그러고보니 시동생 마동석 닮았어요 그러네요ㅋ
    동네에서 조폭이나 사채업 하는 사람아니냐고 수군수군한다네요ㅜ
    웃기는점은
    동서가 예쁘게 생겼어요 그집 외동아들이 아빠를 안닮고 동서를 닮아서 잘생겼거든요? ㅎ
    얼마나 다행입니까
    그런데도 시어머님은 지금도 잘생긴 자기아빠 안닮고 엄마닮아서
    우리집안의 좋은 혈통을 흐렸다네요ㅜ
    애마저 자기아빠 닮았으면 동네 조폭부자라고 소문났을거라고
    동서가 떠드는데 식구들 빵 터졌어요ㅋㅋ

  • 26. ...
    '19.1.14 9:02 PM (59.153.xxx.227)

    예비중 아들 2차성징도 오고 키도 저보다 큰데 엄마인 제 눈에는 애기때 얼굴이 보여요. 제 눈에만 보일거 같은데 너무 귀여워요.

  • 27. 예비중
    '19.1.14 9:05 PM (223.38.xxx.219)

    아직도 음~마~ 하고 저 부르는데 귀엽네요.
    대학생되도 귀여울거 같아요

  • 28. ㅡㅡ
    '19.1.14 9:05 PM (14.45.xxx.213) - 삭제된댓글

    저 올해 50인데요 80 엄마가 저 귀엽다고 볼 두들겨주세요. 엄마가 다 큰 딸 이뻐하는 거 처럼 엄마가 다 큰 아들 이뻐하는 것도 이해해야 해요.

  • 29. ㅡㅡ
    '19.1.14 9:07 PM (14.45.xxx.213)

    저 올해 50인데요 80 엄마가 저 귀엽다고 볼 두들겨주세요. 엄마가 다 큰 딸 이뻐하는 거 처럼 엄마가 다 큰 아들 이뻐하는 것도 이해해야 해요. 저 25 아들 있는데 여전히 귀여워요.. 쿨럭..

  • 30. 26살 울딸
    '19.1.14 9:10 PM (110.70.xxx.42)

    지금도 4살때 귀여운 모습 그대로 귀여워요
    환갑되도 자식은 이쁘기만 할거 같아요

  • 31. ...
    '19.1.14 9:23 PM (203.234.xxx.214)

    23살 선머슴 같은 딸 여전히 귀여워요.
    물론 티는 안내지만...
    남친 만난다고 꽃단장 하는 것도 귀엽고
    세상 모르고 입 헤벌린채 자는 것도 귀엽고
    과제에 시험 준비에 힘들다고 징징댈때도 귀여워요.
    저희 남편은 귀여워 죽겠다는 표정이고 전 왜 저래?
    하는 표정이지만 사실은 엄청 귀여워요.
    금욜 저녁마다 기숙사에서 집에 오는데 뭐 맛있는 거
    해줄까 아침부터 장보러 다닌답니다.
    사춘기때는 안귀여웠어요. 웬수...

  • 32. ㅇㅇ
    '19.1.14 9:25 PM (58.145.xxx.234)

    대학생 아들 자는 모습 얼마나 귀여운지..ㅎㅎ

  • 33. ....
    '19.1.14 9:33 PM (122.34.xxx.61)

    중1되는데 귀여워요.
    어릴때 얼굴이 훨씬 귀여운데..
    크면 큰대로 이쁘네요

  • 34. 아기
    '19.1.14 9:33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대학생인데 너~어~무 귀여워요^^;

  • 35.
    '19.1.14 9:37 PM (186.23.xxx.110)

    솔직히 대학가도 귀여워요. 그런데 아들이라... 너무 대놓고 귀여워 하면 남들이 흉볼까봐.. 최대한 아닌척 하려 합니다.

  • 36. ...
    '19.1.14 9:46 PM (211.214.xxx.224) - 삭제된댓글

    부모님과 같이 늙어가는데도
    여전히 성인으로 안느껴지나봐요.
    저도 막내동생은 여전히 얘기같아요.

  • 37. ..
    '19.1.14 9:50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영원히 귀여울거예요.
    우리 막내 고2인데 지금도 너무 귀여워서 뽀뽀해요 제가.

  • 38. 외동이죠?
    '19.1.14 9:56 PM (119.69.xxx.192)

    둘째있으면 8세는 귀엽진 않더라구요..
    9살짜리 큰애 이젠 귀여워보이진 않아요ㅋ
    외동인분들보면 9살짜리도 애기같다고 하더군요.

  • 39. ㅇㅇ
    '19.1.14 9:59 PM (115.137.xxx.41)

    82에 가끔 나오는 얘기이네요
    결론은 자식을 낳은 자식도 귀여워요
    이 주제의 글을 다른 남초? 사이트에서 가져가서 뭉클하다고
    글 올렸더군요

  • 40. ??
    '19.1.14 10:01 PM (180.224.xxx.155)

    20살됐는데 귀여워요
    어젠 첨으로 술 마시고 들어왔는데 얼굴 빨개져서 더 귀엽더라고요

  • 41. 그럴리가요
    '19.1.14 10:17 PM (117.111.xxx.216)

    큰딸이 23아들이 21인데 지금도 귀여워요~^^

  • 42. ..
    '19.1.14 10:22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고등딸 화장실에서 휴지없다고 "엄마 휴지" 하는 소리가
    저는 너무 귀여워서
    일부러 휴지없는거 알아도 딸이 엄마 휴지~할때까지 기다려요^^
    너무 너무 귀여워서 매일 궁디팡팡하고
    잘때보면 딱 두살배기 아가같이 보여요 제눈에는요 아직도.

  • 43. ㅇㅇ
    '19.1.14 10:24 PM (115.137.xxx.41)

    윗님 공감의 미소가 절로..
    저는 샤워하러 들어가면서 보이는 중딩 궁뎅이가 넘 이뻐요
    방귀 소리도 귀엽고 이뻐서 웃어요

  • 44. 꿈 실현 포기중
    '19.1.14 10:39 PM (59.11.xxx.47)

    저희 시아버님은 오십 다되어가는 아들 보는 눈빛이 아직도 꿀이 뚝뚝 떨어집니다. 오죽하면 저 결혼할 때 아들 뺏어갔다고 저한테 그리 표현하셨을까요.

  • 45. ㅇㅇ
    '19.1.14 10:50 PM (219.250.xxx.157)

    그렇군요 자식은 영원히 귀여운 걸로

  • 46. ㅎㅎ
    '19.1.14 10:56 PM (122.36.xxx.71)

    다 자란 우리들도 부모님이 귀엽다 이쁘다 해주시면 날아갈거 같지 않나요?남들이 욕할까바 자제하고 이런거 안했으면 좋겠어요.

  • 47.
    '19.1.14 11:49 PM (116.125.xxx.41)

    저도 이게 궁금해서 시어머니께 여쭤보니
    오십넘은 아들이 귀여우시대요 ㅎㅎ
    애낳고 사는것도 기특하고~

  • 48. 야채맘
    '19.1.15 12:01 AM (223.62.xxx.4)

    저랑 같으시네요
    딸 하나 이제 초등 들어가기전인데 귀여워 미치겠거든요ㅜ
    둘째 낳고싶을만큼요.. 경제적 여력만 많다면 더 낳고싶네요 요샌.

  • 49. 청매실
    '19.1.15 12:07 AM (116.41.xxx.110)

    이 글 뭐지? 시어머니 아들 사랑 징그럽다고 난리치던 며느리덜 다 어디간거야?

  • 50. 뭉클
    '19.1.15 12:37 AM (182.222.xxx.106)

    눈물나요
    저도 아들 귀여워 미치겠어요

  • 51. ...
    '19.1.15 12:49 AM (121.135.xxx.53)

    고딩딸 귀엽고 예뻐서 매일뽀뽀해요. 아이친구들이 그랬대요. 너의엄마가 너를 바라보는 눈에서 하트가 뿅뿅 나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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