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어른되면 애기때처럼 귀엽게 안느껴지죠??
제 아들이 이제 8세 되었는데
너무 귀여워 미치겠거든요.
감기로 콧물 질질 흘르는것도..
제대로 못닦아 빤쓰에 떵묻은것도...ㅡㅡ;;;
그냥 모든게 다 헤벌쭉 귀여운데
이게 중딩만되어도..아님 어른 되면 안귀엽겠죠?
그렇담 너무 서글프고 속상해요.
이리 뭐든 마냥 귀여운놈이..안그래질걸 생각하면요..ㅡㅜ
빨리 안컸음 좋겠네요. 정말.
한해..한해가 아쉬워요~~~~
1. 헉
'19.1.14 8:43 PM (125.176.xxx.214)어른이 됐는데 귀여워요?
2. 음
'19.1.14 8:43 PM (112.151.xxx.201)나이들어도 귀여워요 ㅎ
엘베에서 큰아이 유치원 작은아이 유모차 이런 젊은 엄마들 보면 힘들겠지만 정말 좋은 시간이다 싶어요 부럽기도 해요
20대 중반인 울 아이들 아직도 허그하고 궁디 토닥도 하고 너무 귀여워요 ㅋ3. 귀엽
'19.1.14 8:45 PM (14.40.xxx.74)저보다 덩치 더큰 고딩아들, 아직도 귀여워요;;
4. 중딩인데
'19.1.14 8:46 PM (59.17.xxx.111) - 삭제된댓글아직은 귀엽네요 ㅋㅋㅋ
5. 음
'19.1.14 8:47 PM (125.132.xxx.156)대학생까진 몹시 귀여워요 그뒤는 아직 안키워봐서 몰겠고요 ㅎㅎ
6. 그래도
'19.1.14 8:48 PM (116.45.xxx.163)다들 고딩 대딩초반 정도 까지는
귀엽다고들 하시더라구요ㅋ7. ..
'19.1.14 8:48 PM (222.237.xxx.88)직장 다녀도 귀엽습니다.
8. ㅋ
'19.1.14 8:48 PM (49.167.xxx.131)중2.3학년만 되도 안귀여워요
9. 중고딩아들들
'19.1.14 8:48 PM (59.24.xxx.233)밉고 속터질때도 있지만 귀여울때가 더 많아요 ㅎ
10. ᆢ
'19.1.14 8:49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올해 중학교 들어가는데
귀여워 죽겠어요
아닌척 하기 힘드네요11. ..
'19.1.14 8:51 PM (218.145.xxx.178) - 삭제된댓글자식은 아무리 나이들어도 귀여운가봐요ㅎ
시어머님께서 키 185에 몸무게 100킬로의 50중반 막내시동생을
아직도 귀엽다 귀엽다 하시는걸 보면요ㅋ
반전은
아파트단지에서 조폭인줄 안다는거죠ㅋㅋ
시동생이 체격도 어마어마하지만 인상이 엄청 안좋은편이거든요ㅜ
그런데도
세상 귀엽지않냐고ㅠ
도대체 어디가 귀여운지ㅠ12. ^^
'19.1.14 8:52 PM (122.36.xxx.61)아이들이 커가면서 계속 귀엽구요~~
그또래 다른 아이들까지 모두 귀엽게 보게 되더라구요~^^13. 이쁜아들
'19.1.14 8:52 PM (223.39.xxx.63)군발이 아들
볼수록 대견하고 너무너무 이쁘고 귀엽네요ㅎㅎ14. ....
'19.1.14 8:52 PM (14.52.xxx.71)50 이여도 우스개 소리 할때 등등
말하는게 여전히 귀엽습니다15. 제아들
'19.1.14 8:53 PM (125.188.xxx.4)중3 올라가는데 여전히 귀엽고 이뻐요^^
16. ㅇㅇ
'19.1.14 8:54 PM (49.142.xxx.181)대학 졸업하는 딸 너무 귀여워요 ㅎㅎ
제눈엔 아직도 애기같음 애기때 얼굴이 그대로기도 하고요.17. ㅋㅋㅋ
'19.1.14 8:55 PM (221.140.xxx.139)점 두개님 댓글에 갑자기 배우 마동석님 생각나서 빵~
18. 새끼
'19.1.14 8:55 PM (14.54.xxx.173) - 삭제된댓글8살은 8세답게 귀엽고 20살 되면 20세처럼 귀여워요 ㅎ
19. 한낮의 별빛
'19.1.14 8:55 PM (211.36.xxx.194)웬수같다가 예쁘다가를 반복하죠.
사춘기때는 주로 웬수같고
가끔 예쁩니다.
님 아드님은 쭉 귀엽기를.^^20. aa
'19.1.14 8:56 PM (112.144.xxx.154)어른되도 귀여워요
거기에 사근사근 이쁜짓만 하니 더더 사랑스럽고
제가 젤 잘한일은 딸을 낳은거에요
사실 그 시절 딩크족이였는데,,,결혼 4년만에 맘이 바껴 하나 낳았거든요
남편과 둘이 딸 없었으면 뭔재미로 살꼬
아마도 벌써 헤어졌을거라고 해요21. 흠
'19.1.14 8:57 PM (114.201.xxx.2)우리 할머니 거진 80에 50이신 삼촌 치과까지 따라가셨어요 노망나신거 아니었어요
그만큼 귀여워하신거죠
여담이지만 30대이신 저도 아기로 보셨음요
밥에 반찬까지 올려주고 손녀인 저를 아기 취급하셨어요
그냥 부모 눈에는 귀여운가봐요22. ...
'19.1.14 8:58 PM (1.227.xxx.38)나이많고 소도둑같이 생긴 남편도 귀여워서 쪼물딱하는지라.. 부모님 눈엔 얼마나 더 귀여울까 싶어요 ㅎㅎㅎ
23. ...
'19.1.14 8:58 PM (125.177.xxx.61)막내는 대학생이되어도 왜이리 이쁜지....
티 안 내려고 애씁니다.24. ㅇㅇㅇ
'19.1.14 8:59 PM (175.223.xxx.117) - 삭제된댓글우리 시어머니 보니까 제남편을 쳐다볼때
이뻐 죽을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제자식 쳐다보는것과 똑같아서 놀랬어요 ㅋㅋ
내눈앞에서 생물체가 밥먹고 똥싸고 트름하는거 보면
진짜 신기하지 않나요?
뭔짓을 해도 다 이뻐서 환장해요
사춘기도 나를 들들볶아도 그것마저 귀여워서 웃음이 나요 ㅋㅋㅋ25. ..
'19.1.14 9:02 PM (218.145.xxx.178) - 삭제된댓글오호..
그러고보니 시동생 마동석 닮았어요 그러네요ㅋ
동네에서 조폭이나 사채업 하는 사람아니냐고 수군수군한다네요ㅜ
웃기는점은
동서가 예쁘게 생겼어요 그집 외동아들이 아빠를 안닮고 동서를 닮아서 잘생겼거든요? ㅎ
얼마나 다행입니까
그런데도 시어머님은 지금도 잘생긴 자기아빠 안닮고 엄마닮아서
우리집안의 좋은 혈통을 흐렸다네요ㅜ
애마저 자기아빠 닮았으면 동네 조폭부자라고 소문났을거라고
동서가 떠드는데 식구들 빵 터졌어요ㅋㅋ26. ...
'19.1.14 9:02 PM (59.153.xxx.227)예비중 아들 2차성징도 오고 키도 저보다 큰데 엄마인 제 눈에는 애기때 얼굴이 보여요. 제 눈에만 보일거 같은데 너무 귀여워요.
27. 예비중
'19.1.14 9:05 PM (223.38.xxx.219)아직도 음~마~ 하고 저 부르는데 귀엽네요.
대학생되도 귀여울거 같아요28. ㅡㅡ
'19.1.14 9:05 PM (14.45.xxx.213) - 삭제된댓글저 올해 50인데요 80 엄마가 저 귀엽다고 볼 두들겨주세요. 엄마가 다 큰 딸 이뻐하는 거 처럼 엄마가 다 큰 아들 이뻐하는 것도 이해해야 해요.
29. ㅡㅡ
'19.1.14 9:07 PM (14.45.xxx.213)저 올해 50인데요 80 엄마가 저 귀엽다고 볼 두들겨주세요. 엄마가 다 큰 딸 이뻐하는 거 처럼 엄마가 다 큰 아들 이뻐하는 것도 이해해야 해요. 저 25 아들 있는데 여전히 귀여워요.. 쿨럭..
30. 26살 울딸
'19.1.14 9:10 PM (110.70.xxx.42)지금도 4살때 귀여운 모습 그대로 귀여워요
환갑되도 자식은 이쁘기만 할거 같아요31. ...
'19.1.14 9:23 PM (203.234.xxx.214)23살 선머슴 같은 딸 여전히 귀여워요.
물론 티는 안내지만...
남친 만난다고 꽃단장 하는 것도 귀엽고
세상 모르고 입 헤벌린채 자는 것도 귀엽고
과제에 시험 준비에 힘들다고 징징댈때도 귀여워요.
저희 남편은 귀여워 죽겠다는 표정이고 전 왜 저래?
하는 표정이지만 사실은 엄청 귀여워요.
금욜 저녁마다 기숙사에서 집에 오는데 뭐 맛있는 거
해줄까 아침부터 장보러 다닌답니다.
사춘기때는 안귀여웠어요. 웬수...32. ㅇㅇ
'19.1.14 9:25 PM (58.145.xxx.234)대학생 아들 자는 모습 얼마나 귀여운지..ㅎㅎ
33. ....
'19.1.14 9:33 PM (122.34.xxx.61)중1되는데 귀여워요.
어릴때 얼굴이 훨씬 귀여운데..
크면 큰대로 이쁘네요34. 아기
'19.1.14 9:33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대학생인데 너~어~무 귀여워요^^;
35. 음
'19.1.14 9:37 PM (186.23.xxx.110)솔직히 대학가도 귀여워요. 그런데 아들이라... 너무 대놓고 귀여워 하면 남들이 흉볼까봐.. 최대한 아닌척 하려 합니다.
36. ...
'19.1.14 9:46 PM (211.214.xxx.224) - 삭제된댓글부모님과 같이 늙어가는데도
여전히 성인으로 안느껴지나봐요.
저도 막내동생은 여전히 얘기같아요.37. ..
'19.1.14 9:50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영원히 귀여울거예요.
우리 막내 고2인데 지금도 너무 귀여워서 뽀뽀해요 제가.38. 외동이죠?
'19.1.14 9:56 PM (119.69.xxx.192)둘째있으면 8세는 귀엽진 않더라구요..
9살짜리 큰애 이젠 귀여워보이진 않아요ㅋ
외동인분들보면 9살짜리도 애기같다고 하더군요.39. ㅇㅇ
'19.1.14 9:59 PM (115.137.xxx.41)82에 가끔 나오는 얘기이네요
결론은 자식을 낳은 자식도 귀여워요
이 주제의 글을 다른 남초? 사이트에서 가져가서 뭉클하다고
글 올렸더군요40. ??
'19.1.14 10:01 PM (180.224.xxx.155)20살됐는데 귀여워요
어젠 첨으로 술 마시고 들어왔는데 얼굴 빨개져서 더 귀엽더라고요41. 그럴리가요
'19.1.14 10:17 PM (117.111.xxx.216)큰딸이 23아들이 21인데 지금도 귀여워요~^^
42. ..
'19.1.14 10:22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고등딸 화장실에서 휴지없다고 "엄마 휴지" 하는 소리가
저는 너무 귀여워서
일부러 휴지없는거 알아도 딸이 엄마 휴지~할때까지 기다려요^^
너무 너무 귀여워서 매일 궁디팡팡하고
잘때보면 딱 두살배기 아가같이 보여요 제눈에는요 아직도.43. ㅇㅇ
'19.1.14 10:24 PM (115.137.xxx.41)윗님 공감의 미소가 절로..
저는 샤워하러 들어가면서 보이는 중딩 궁뎅이가 넘 이뻐요
방귀 소리도 귀엽고 이뻐서 웃어요44. 꿈 실현 포기중
'19.1.14 10:39 PM (59.11.xxx.47)저희 시아버님은 오십 다되어가는 아들 보는 눈빛이 아직도 꿀이 뚝뚝 떨어집니다. 오죽하면 저 결혼할 때 아들 뺏어갔다고 저한테 그리 표현하셨을까요.
45. ㅇㅇ
'19.1.14 10:50 PM (219.250.xxx.157)그렇군요 자식은 영원히 귀여운 걸로
46. ㅎㅎ
'19.1.14 10:56 PM (122.36.xxx.71)다 자란 우리들도 부모님이 귀엽다 이쁘다 해주시면 날아갈거 같지 않나요?남들이 욕할까바 자제하고 이런거 안했으면 좋겠어요.
47. 음
'19.1.14 11:49 PM (116.125.xxx.41)저도 이게 궁금해서 시어머니께 여쭤보니
오십넘은 아들이 귀여우시대요 ㅎㅎ
애낳고 사는것도 기특하고~48. 야채맘
'19.1.15 12:01 AM (223.62.xxx.4)저랑 같으시네요
딸 하나 이제 초등 들어가기전인데 귀여워 미치겠거든요ㅜ
둘째 낳고싶을만큼요.. 경제적 여력만 많다면 더 낳고싶네요 요샌.49. 청매실
'19.1.15 12:07 AM (116.41.xxx.110)이 글 뭐지? 시어머니 아들 사랑 징그럽다고 난리치던 며느리덜 다 어디간거야?
50. 뭉클
'19.1.15 12:37 AM (182.222.xxx.106)눈물나요
저도 아들 귀여워 미치겠어요51. ...
'19.1.15 12:49 AM (121.135.xxx.53)고딩딸 귀엽고 예뻐서 매일뽀뽀해요. 아이친구들이 그랬대요. 너의엄마가 너를 바라보는 눈에서 하트가 뿅뿅 나온다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94557 | 연대의대 정시를 이 성적으로 갈수있나요? 13 | ᆢ | 2019/01/15 | 5,307 |
894556 | 목포, 영주, 군산 「근대역사문화거리」 3곳, 문화재로 등록 고.. 2 | .... | 2019/01/15 | 1,042 |
894555 | SBS도 문화재로 지정하면 되겠네요. 5 | 씨방새 | 2019/01/15 | 815 |
894554 | 제가 너무 촌스러운건가요? 3 | ... | 2019/01/15 | 2,631 |
894553 | 새로 산 립스틱이 너무 안어울려요ㅠ 6 | 실망 | 2019/01/15 | 2,633 |
894552 | 손혜원이 신재민저격하고..수꼴들 공공의적이.. 13 | ... | 2019/01/15 | 1,012 |
894551 | 풍년압력솥 사이즈 조언좀요 7 | Po | 2019/01/15 | 1,946 |
894550 | 손혜원 조카 목포행 26 | .. | 2019/01/15 | 4,793 |
894549 | 미세먼지덕에 가게에 사람그림자도 없네요 6 | 진짜 | 2019/01/15 | 2,443 |
894548 | 쇼핑몰 이름 어떤게 좋을까요? 1 | ... | 2019/01/15 | 737 |
894547 | 울옷만 입으면 따까워 못 입는 사람 대체소재옷? 18 | .... | 2019/01/15 | 3,608 |
894546 | 새마을 운동 4 | ㅁㅁ | 2019/01/15 | 788 |
894545 | 환기가 중요하네요 정말로 1 | 환기 | 2019/01/15 | 5,280 |
894544 | 영화 그린북 보고왔어요! 4 | .. | 2019/01/15 | 2,255 |
894543 | 코성형 수술 언제가 가장 아픈가요? (답글 대기 중) 9 | 대구 | 2019/01/15 | 3,029 |
894542 | 급질)난방텐트 쓰시는분들 사용전 세탁하셨나요? 2 | *^^* | 2019/01/15 | 1,537 |
894541 | 손혜원 관련 68 | .. | 2019/01/15 | 4,607 |
894540 | 조이그라슨 지갑 사려고하는데요.. 1 | 지갑선택 | 2019/01/15 | 1,646 |
894539 | 공동명의인경우 계약 파기 8 | 미소 | 2019/01/15 | 1,679 |
894538 | KIS 외국인 학교 들어가기 힘든가요 2 | 외국인 | 2019/01/15 | 2,097 |
894537 | 비비고 만두 종류가 7 | 이렇게나 | 2019/01/15 | 3,768 |
894536 | 공수처가 필요한 이유 (영상으로 보세요) 1 | ㅇㅇㅇ | 2019/01/15 | 480 |
894535 | 혹시 원심성 고리 홍반이라고 들어보셨나요? 1 | 피부 | 2019/01/15 | 3,185 |
894534 | 나라에서 지원받으려고 서류제출했어요 4 | 지원 | 2019/01/15 | 2,299 |
894533 | 협착증은 어떤운동을 해야하나요? 6 | .. | 2019/01/15 | 3,1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