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가게에 바람잡이 있나요?

바람 조회수 : 3,496
작성일 : 2019-01-14 14:43:04
유독 spa브랜드에 가면
5~60대 아주머니들이 저 옷 입어보는 거 보면서
뭘 입어도 잘 어울린다고 칭찬하거든요.

이 색 입어봐라 저 색 입어봐라 이러면서요.
옷 사러 온 분들이 남에게 관심이 많을 리도 없고요.

엄마가 바람잡이 같다고 그러셔서요.
IP : 116.45.xxx.4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4 2:45 PM (61.32.xxx.230) - 삭제된댓글

    있을 수 있겠져...
    피부과 성형외과 보면 인터넷에 죄다 바람잡이들인데 옷가게라고 없을라구요

  • 2. 그냥
    '19.1.14 2:51 PM (125.142.xxx.167)

    오지랖이에요.
    그 나이대 아주머니들 참견이 좀 많나요.
    전 한번도 그런 경험이 없어요.

  • 3. 보세집
    '19.1.14 2:53 PM (1.238.xxx.39)

    단골들이 죽치고 앉았다가 한 마디 거들긴 하지만
    상식적으로 스파브랜드서 중년여성 바람잡이를 이용한
    마케팅을 할리가요???ㅋㅋ
    그냥 할일 없고 꼭 옷을 산다기보다 둘러보러 다니며
    시간 떼우는 분들이 누구 입은거 보고 참견하는거죠..

  • 4. ㅋㅋㅋㅋ
    '19.1.14 2:54 PM (39.119.xxx.40)

    진짜 신박뇌피셜 많네요

  • 5. ...
    '19.1.14 2:55 PM (110.70.xxx.166) - 삭제된댓글

    단골티내는 사람들 있어요.
    주인입장에서는 개피곤합니다.

  • 6. ...
    '19.1.14 2:57 PM (106.102.xxx.176) - 삭제된댓글

    ㅋㅋㅋ 그런 아줌마들 자기 딸 사줘볼까 하고 님한테 입히는 거에요. 님이 무상 알바 해준 셈.

  • 7. 오지랖2
    '19.1.14 2:57 PM (223.62.xxx.187) - 삭제된댓글

    거기 아니더라도 종종
    이상하게 저는 그런분 자주봐요.

    제가 물건보고 있으몃 유심히 지켜보다 점원보고
    똑같은거 달라거나 내려놓으면 이거 괜찮냐? 물어보고
    봐달라고 하기도 하고
    대체로 나이든 아줌마 혼자 다니는 사람들이 그래요

  • 8. 오지랖2
    '19.1.14 2:59 PM (223.62.xxx.187)

    거기 아니더라도 종종
    이상하게 저는 그런분 자주봐요.

    제가 물건보고 있으몃 유심히 지켜보다 점원보고
    똑같은거 달라거나 내려놓으면 이거 괜찮냐? 물어보고
    봐달라고 하기도 하고 한번은 짜증나서
    직원에게 물어보라고
    대체로 나이든 아줌마 혼자 다니는 사람들이 그래요.

  • 9. ㅁㅁㅁㅁ
    '19.1.14 3:01 PM (119.70.xxx.213)

    ㅋㅋ 원글님이 옷테가좋으신가봐요
    제 동생도 옷사러가면 아줌미들이 자꾸그런다하더라구요

  • 10. 원글
    '19.1.14 3:02 PM (116.45.xxx.45)

    저는 항상 2명씩 봐서 2인 1조가 아닌가싶어요.
    한 번씩 브랜드 칭찬도 해서요.

    털 안 빠진다 오래 입는다 이런 식으로요.
    브랜드 칭찬까지 하니 바람잡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11. //
    '19.1.14 3:03 PM (223.62.xxx.92) - 삭제된댓글

    spa브랜드가 바람잡이가 있을 필요가 있나요??

  • 12. ...
    '19.1.14 3:06 PM (106.102.xxx.232) - 삭제된댓글

    자기들도 민망하니까 정보 알려주는 모양새로 그러는 거죠 뭐. 스파 브랜드에서 진짜 바람잡이를 쓰려거든 타겟층이랑 비슷한 나이를 쓰지 뭐하러 5,60대를...

  • 13. ...
    '19.1.14 3:07 PM (106.102.xxx.131) - 삭제된댓글

    자기들도 좀 뻘쭘하긴 하니까 정보 알려주는 모양새로 그러는 거죠 뭐. 스파 브랜드에서 진짜 바람잡이를 쓰려거든 타겟층이랑 비슷한 나이를 쓰지 뭐하러 5,60대를...

  • 14. 아이고
    '19.1.14 3:16 PM (220.116.xxx.216) - 삭제된댓글

    예전에 비싼옷 파는 양품점이라면 모를까
    스파에서 바람잡이 두고 팔아봐야 얼마치를 판다고...
    젊은이 놔두고 5.60대 아줌마를 바람잡이로 쓰겠나요

  • 15. .....
    '19.1.14 3:16 PM (221.157.xxx.127)

    바람잡이 아니고 심심해서 그래요

  • 16. ..
    '19.1.14 3:23 PM (183.101.xxx.115)

    신박하네요..그냥 특유의 아줌마들 오지랍이에요.
    젊고 예쁘니 얼마나 보기 좋겠어요.

  • 17. 오지랍이
    '19.1.14 3:24 PM (110.70.xxx.125) - 삭제된댓글

    과한 분들이네요.
    본인이 돈낼것도 아니면서 뭐하러 어울린다고 부추길까

  • 18. 저네요
    '19.1.14 3:39 PM (121.132.xxx.204)

    저 옷사러 갔다가 옆에 있는 분 보면 어울린다 아닌다 이야기 해주거든요.
    모르는 아주머니 옷 골라준 적도 여러번
    바람잡이로 보였겠구나. ㅋㅋ

  • 19. 원글
    '19.1.14 3:44 PM (116.45.xxx.45)

    저는 입어보는 족족 다 잘 어울린다고 했어요ㅠ
    저도 옆에 분 이게 더 잘 어울린다 얘기 해드린 적은 있어요.

  • 20. ㅎㅎ
    '19.1.14 3:45 PM (61.74.xxx.243)

    바람잡이는 아닐꺼에요
    저도 자라 갔더니 어떤 아주머니가 자기가 입어볼테니 어떤게 어울리는지 좀 봐달라고
    이거 입어보고 저거 입어보고 하더라구요ㅋ
    저도 남이 입은옷 봐주는거 싫치 않아서 네~ 하고 봐드렸는데.
    결론은 제가 골라준거 말고 본인이 맘에 드는거 사더라구요ㅋㅋㅋ

  • 21. ㅋㅋ
    '19.1.14 11:18 PM (220.79.xxx.194) - 삭제된댓글

    저한테도 그나이대 어머니들이 잘 물어봅니다
    원래 그나이대 어머님글이 말 잘 걸고 오지랖떨고 잘 그러세요 주로 혼자 오신 분들이 그러시지 않나요?
    고용된 바람잡이라니요..너무 신박하고 귀엽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433 머리 풀고 다니는것도 7 .. 2019/01/15 2,671
894432 3억~5억 급락…작년 상승분 모두 반납한 아파트 속출 21 집값 급락 2019/01/15 9,008
894431 쏠비치같은 휴양리조트에서 직원으로 일하기 괜찮은가요?? 6 ㅇㅇ 2019/01/15 2,085
894430 정수기 온수 기능 많이 사용하게 되나요? 6 정수기 2019/01/15 1,638
894429 검은 콩 미숫가루 맛있게 타는 비법 풀어주세요 2 검은 콩 미.. 2019/01/15 1,282
894428 코트입고 앉을때 7 제비 2019/01/15 4,100
894427 집 춥나요? 지금 뭐입고계세요? 5 2019/01/15 1,844
894426 술마시면 혈압이 오르는건가요? 4 ????? 2019/01/15 3,456
894425 독일에 김치 가지고 갈수있는지요? 5 독일 2019/01/15 1,606
894424 안 웃긴 얘기만 해주는 사람 대처 방법 알려 주세요 5 웃음 2019/01/15 891
894423 자연드림이나 초록마을 귤 맛있나요? 5 ... 2019/01/15 1,175
894422 백화점에서 이럴수있나요? 따지면 진상인가요? 5 ㅇㅇ 2019/01/15 3,056
894421 팔꿈치 패치 수선과 수선비용 1 수선 2019/01/15 1,368
894420 잊지 못할 사누이 한마디 13 나도 2019/01/15 4,854
894419 지역커뮤니티에 중고옷 파시는분들.. 19 궁금 2019/01/15 4,009
894418 어리굴젓 담그는방법 냠냠 2019/01/15 1,146
894417 노인 사시는 집에 공기청정기 두셨나요? 4 걱정 2019/01/15 1,668
894416 불교 믿으려면 절이나 선원에 다녀야 하나요? 5 ... 2019/01/15 1,532
894415 먹는게 조절이 안되니 인생이 우울하네요.ㅜ 7 2019/01/15 4,805
894414 엄마로 인한 폭언, 폭력으로 점점 무기력해져요 7 가정불화 2019/01/15 2,949
894413 간경화에 복수까지 차기시작했다면 간이 얼마나 망가진걸까요? 10 ... 2019/01/15 5,360
894412 연말정산)인적공제 궁금해요 2 땅지맘 2019/01/15 915
894411 피부 얇은분들 노화가 더 빨리오죠? 4 minlee.. 2019/01/15 3,681
894410 잔치국수 국물 재료가 없을 때 연두만 넣으면 영 아닌가요? 4 외국이라서 .. 2019/01/15 3,048
894409 회사 그만두라고 말하는건가요?? 프리지아 2019/01/15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