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청약 되시는 분들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건가요?

00 조회수 : 2,147
작성일 : 2019-01-14 13:24:44

올해 마흔 조금 넘었습니다. 결혼 전에 멋 모르고 지방 아파트를 하나 산 적이 있어서 (하나도 안오르고 재테크 안 됨) 무주택 년수가 짧습니다. 서울에 자리를 잡아야 해서 서울 아파트 청약 계속 알아보고 넣고 있는데 계속 떨어지네요..물론 가점이 높은 분들이 많이 되시는 거지만요..


청약 되시는 분들은 전생에 나라라도 구하신 건가요? 정말 부럽습니다.. 어떻게 하면 되는지 방법 좀 알려주세요... 가점이 낮고 애 둘에 맞벌이 부부랍니다. 예전에 쉬프트 이런 것도 둘이 맞벌이 하는 평범한 직장인인데 연소득 제한에 넘어서 재산 하나도 없어도 급여 소득 제한이 좀 넘어서 신청도 못했어요.. 차라리 제가 일을 하지 않을껄 그랬나 싶네요.. ㅜㅜ



IP : 193.18.xxx.1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4 1:34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가점이 되도 떨어지는게 청약인데. 님은 가능성이 없어보여요.
    아는집은 애 셋이라 다둥이 혜택받고 외벌이라 거기서도 가점 받았구요. 재산이 되도록 자기앞으로 없어야해요.

  • 2. 대부분은
    '19.1.14 1:38 PM (118.34.xxx.35)

    수도 없이 떨어지고 이집 저집 옮겨다니며 무주택 유지하면서 도전하는 서민들이에요 ㅠ 15년간 무주택 자격유지하면서 도전했더니 기회를 주긴하더라구요 희망 잃지마시고 도전하세요

  • 3. 원글
    '19.1.14 1:41 PM (223.33.xxx.252)

    지금 제가 세들어 살고 있는 집 주인은 이집 쉬프트 분양되고 또 서울에 인기지역 분양되서 거기 입주하시더라구요. 저랑 나이도 비슷한데.. 어쩜 그리 운이 좋으신지 너무 부럽더라구요..

  • 4. ㅇㅇ
    '19.1.14 1:42 PM (39.7.xxx.206)

    저도 가점 중간쯤 되는데 몇년 뒤 거주지 옮겨서 거기서 정착해야 해서 무주택으로 버티고 있거든요. 당첨 안되면 매매 해야겠지만 새집 당첨 되길 바라고 있는데
    며칠전에 그런 글 썼다가(타 지역 이사 예정이라 전세로 버티고 있다고)
    매매하면 되지 미련하게 산다는 식의 댓글들 달리더라구요.
    아...원ㄷ그르내용과 관련 없는 소린데 그냥 생각나서 써봅니다.
    원글님 입장이랑 저랑 비슷한거 같고요
    우리 꼭 당첨되길 빌어요

  • 5. 원글
    '19.1.14 1:43 PM (223.33.xxx.252)

    윗님 꼭 당첨되길 바랍니다. 글 감사드려요.. 도대체 누가 당첨되는지 넘 궁금하더라구요.. 저도 많이 넣었는데 줄줄이 안되서요..

  • 6. 행복하고싶다
    '19.1.14 2:10 PM (58.233.xxx.5)

    제가 2017년에 3번째 넣어 당첨됐어요. 처음 두번은 잘 몰라서 일반으로 넣었고 3번째 신혼특공으로 운좋게 당첨 되었어요. 서울 인기 지역 중 하나예요. 근데 저희도 당연히 특공 아니었으면 당첨 불가능 했을거고 그때 안됐으면 점수가 50점도 안되니 50살이나 돼야 될까말까 했을거 같아요. 제 주변에도 분양 당첨된 경우가 없어요. 지방 말고 서울엔요. 일반분양으로 당첨되기 그만큼 어려운거 같아요ㅠ 그래도 가점만 충실히 올리면 언젠가는 되겠지만 그 세월을 기다리는것도 참 힘들죠.

  • 7. ...
    '19.1.14 2:33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애 셋 다둥이에. 재산도 전부 시댁앞으로 돌려놓으니. 자기이름으로 재산이 없더라구요. 남편 월급 외엔 신고되는게없죠. 그러니 되더군요. 서울 완전 핫한 인기지역에요. 실제로는 돈 많은 부잣집입니다. 어이없죠.

  • 8. ㅇㅇ
    '19.1.14 2:44 PM (118.131.xxx.248)

    미혼이라 십수년 들었어도 점수가 형편없어서.... 제 경우엔 재건축 선택했어요.
    거의 다 진행된 단계라고 해서 들어갔는데도 1년 넘게 기다려서 분양하고 지금 중도금 넣고 있네요.
    초기에 목돈이 들어가긴 하는데 새 아파트 살고 싶은데 점수 낮으면 이런 방법밖에 없는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334 가찌아 클래식 4 커피머신 2019/01/15 1,540
894333 아침부터 모듬곱창에 닭발 볶아먹었어요. 맛있어요^^ 2 ㅇㅇ 2019/01/15 754
894332 그럼 2016년도부터는 오히려 아들을 낙태한걸까요? 13 흠.. 2019/01/15 3,880
894331 공수처 설치 청원 서명부탁드려요 4 ... 2019/01/15 376
894330 본인소유 몇주택인지 확인해주는곳 있을까요? 3 어디다가 2019/01/15 971
894329 롱패딩 지퍼가 꼼짝을 안해요.ㅠㅠ 9 2019/01/15 2,559
894328 귀여운 초5 남아 행동 11 ㄹㄹ 2019/01/15 2,442
894327 아이비리그에서 박사를 해도 5 ㅇㅇ 2019/01/15 3,424
894326 요즘 노래 제목 ㅎㅎㅎ 1 ... 2019/01/15 607
894325 다른집들은 양념병이나 화장품 또는 소품들 자주 닦아주시나요? 8 청소 2019/01/15 2,038
894324 나는 라이머 이상한지 잘 모르겠던데요 3 ㅇㅇ 2019/01/15 3,101
894323 서울강동경희병원가는데 7 근처숙박할곳.. 2019/01/15 983
894322 광우병 사드로 10 엉망진창 2019/01/15 628
894321 남편의 습관들...너무싫어요 ㅠ 25 깐따삐약 2019/01/15 8,675
894320 보일러 추천 부탁드려요 부탁드려요 2019/01/15 527
894319 14년만에 냄비세트 바꿉니다 추천해주세요~ 4 ㅇㅇ 2019/01/15 2,219
894318 대구 근황.jpg 17 ... 2019/01/15 4,904
894317 암 보험 문의 드려요~ 6 ..... 2019/01/15 1,095
894316 기분 좋아지는 일 서로 공유해봐요 14 헌드레드 2019/01/15 2,589
894315 요즘무스탕 사신분ᆢ가볍고 따뜻한가요 5 사끼마까 2019/01/15 2,114
894314 동대구역에서 초등생과 갈만한 곳있나요 8 대구 2019/01/15 1,975
894313 30초대 남녀 부하직원들 10만원대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라메르.. 17 00 2019/01/15 1,896
894312 시중 은행 5천만 이상 예치 하나요? 11 궁금 2019/01/15 3,451
894311 주말부부하면서 딩크 5 진짜요 2019/01/15 2,900
894310 30대 피부 어느순간 확가네요 9 2019/01/15 3,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