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디자인 좋은걸 잘 고르는 사람은 무얼하면 잘할까요?

음. 조회수 : 1,966
작성일 : 2019-01-14 12:58:47
신이있다면...사람마다 뭐하나 잘 하는거 하나씩은 주신다던데
저는 정말 뭐하나 잘하는게없는거같아요
일단 머리가 많이 나쁜거같아요;;
그러다보니 뭘해도 맘처럼 안되니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존감이 떨어지니 부정적이구요
근데 아기가있어 좀 열심히 살아보고싶어요..
요즘 머리아프게 생각해봤어요
내가 뭘 잘하고 좋아하나 곰곰히 생각해보니 ..
디자인을 잘보는거같아요
옷도 그렇고 디자인좋은걸 잘고르는거같아요
주변에 선물해주면 퀄리티좋고 센스있단 소리도 자주듣구요
우습지만 예전에 잡지 스트릿패션에도 사진찍힌적있어요 (풉부끄)
그냥 단순히 디자인이쁘고 좋은걸 잘골르는 사람은 뭘하면 좋을까요?
근데 또 계산머리는 없어요
옷 판매직 할까요?
IP : 115.137.xxx.7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4 1:00 PM (223.62.xxx.27)

    카페죠. 더도덜도 말고 인스타업로드용 카페요 ㅎㅎ

  • 2. ...
    '19.1.14 1:02 PM (106.102.xxx.120) - 삭제된댓글

    옷 쇼핑몰이요. 도매시장에서 물건 골라서 파는 거니까 잘하시겠어요.

  • 3. 음.
    '19.1.14 1:07 PM (115.137.xxx.76)

    쇼핑몰도 생각해보긴했어요...
    인스타 업로드 카페는 뭔가요? 인스타는 가입은 되있어요

  • 4. ...
    '19.1.14 1:09 PM (220.116.xxx.234)

    계산머리 없으면 절대 자영업, 사업하지 마세요.
    월급받으세요

  • 5. ...
    '19.1.14 1:41 PM (14.52.xxx.71)

    옷 가게 하던데요
    손님들이 꼭 입고 있는거 이쁘다고
    죄다 사간대요

  • 6. ㅇㅇ
    '19.1.14 1:47 PM (211.206.xxx.52)

    일단 옷가게서 일을해보셔요 직원으로요
    센스있으면 입은 옷 보고 많이 사갑니다.
    꼭 옷이 아니더라도
    판매직으로 일해보시는거 추천요
    센스있는 직원있음 너무 좋던데요
    돈을 써도 뿌듯하구요

  • 7. ...
    '19.1.14 2:01 PM (58.148.xxx.122)

    옷 판매직 일단 시작해보세요.
    요즘 옷가게들이 패스트패션 스타일로 옷을 정말 다품종으로 생산하더라구요. 사이즈는 세분 안하고 헐렁하게.
    옷 고르기 자신 없는 사람은 어쩔줄을 모르는데
    저번에 옷가게 언니가 어찌나 친절하게 어울릴만한 옷 골라주던지 감탄했어요.
    비싼 옷도 아니고 2만원 안팍인데도.
    제가 가게하면 스카웃하고 싶더라구요.

  • 8. wii
    '19.1.14 9:52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좋은데요. 보통 사람들은 그렇게 한 눈에 좋은 거 못 골라요.
    김미경 강사 동생 뽀따 옷가게 하던 동영상 몇개보세요.
    옷도 잘 고르지만 절실하니 손님들에게 어울릴만한 옷을 진심으로 골라주고 수선까지 해주면서 대박난 얘기 나와요. 참고 되실 듯.
    재능이니 썩히지 말고 옷가게든 쇼핑몰이든 퍼스널 쇼퍼든 목표로일단 시작해보세요.

  • 9. 원글이
    '19.1.15 12:41 AM (115.137.xxx.76)

    댓글들 보니 맘 따뜻해지네요
    일단 시작해볼께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10. ...
    '19.1.15 4:01 AM (211.60.xxx.37)

    분명 옷 관련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절대 옷가게 먼저 시작하지 마시고 어디든 아르바이트 먼저 해보세요.
    자영업은 옷입는 센스만 갖고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283 연말정산 의료비 공제? 3 .... 2019/01/20 1,591
896282 시어머니 안 계시니 떨거지들이 시모노릇 어찌하나요~ 17 dnrp 2019/01/20 7,746
896281 '대표' 없는 남양유업의 위기관리 '엉망'..우유·분유·주스 모.. 1 뉴스 2019/01/20 1,075
896280 심술보 불독살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6 괴로워요 2019/01/20 5,062
896279 남친이 유부남이었어요. 48 .. 2019/01/20 30,628
896278 혜나 살인범에 대해 러시아 누리꾼들이 투표진행중이래요. 6 스카이캐슬 2019/01/20 3,222
896277 발볼 넓은 운동화 9 화이트초콜렛.. 2019/01/20 3,692
896276 94년도에서 98년도쯤엔 레스토랑 음식이 비쌌나요? 7 근데 2019/01/20 1,446
896275 손혜원의원 후원했습니다. 23 ... 2019/01/20 1,452
896274 을지면옥 주인 평당 2억 요구.. 합의 뒤집어 7 2019/01/20 4,369
896273 손혜원 대학강사시절 26 고구마 2019/01/20 8,142
896272 미생같은 드라마가 또 잇나요 10 tree1 2019/01/20 3,751
896271 믿을만한 토종꿀 파는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6 2019/01/20 1,415
896270 간이과세자 대표는 연말정산,종합소득세 다신고하나요? 수호 2019/01/20 967
896269 자기애가 너무 강한 부모는 자식의 영혼을 갉아 먹는다 13 숙명 2019/01/20 6,778
896268 노화를 늦추기 위한 조언 필요합니다. 17 .. 2019/01/20 8,447
896267 회사에 투자 잘하는 부자직원 10 부동 2019/01/20 3,738
896266 양재 코스트코 가려는데 앞 건물에 주차 ..아직도 되나요? 3 주차난 2019/01/20 1,812
896265 '말모이' 200만 돌파, 주말도 장악하며 뭉클한 흥행 3 영화 2019/01/20 1,161
896264 제평에 자리 잡은 지 20년쯤 되면 얼마나 벌었을까요? 6 동대문제평 2019/01/20 3,176
896263 대학입시 치뤄보니 2 ... 2019/01/20 2,425
896262 고통의 이유중 90%는 돈때문인걸까요 27 두리 2019/01/20 5,944
896261 노력으로 성공한다는 댓글 보고 기사 퍼왔네요 10 ㅉㅉ 2019/01/20 2,040
896260 제가 옆집에 너무 한건가요? 8 .. 2019/01/20 4,855
896259 김서형 맘에 안들때 코씰룩거리는 장면 어디 없나요? 3 ㅇㅇㅇㅇ 2019/01/20 2,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