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소소한 과자 장난감 팬시용품을 원할때

조회수 : 1,119
작성일 : 2019-01-14 05:16:27
다 사주시나요?
콘칩
사탕반지
가루쿡
테트리스보드게임
친구가 가져온 예쁜 연필캡
립스틱모양 지우개

이런거 사달라고 하면 전 조건을 걸거나 무슨 날에 사줄게 하는데
원하는게 너무 많아서요;;;
IP : 114.201.xxx.2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4 8:07 AM (39.7.xxx.108)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비슷하게 아이 키웠는데요. 첫 번째 이유는 돈이 없어서였죠.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욕구가 조건 없이 충족되는 경험도 중요한 것 같아요. 기다리게 하는 이유가 돈이건 건강이건 그건 부모 입장이고요. 예를 들어 아토피가 있어서 사탕 반지 먹고 그날 밤 벅벅 긁을지라도 다른 애들과 같은 걸 먹었다는 소속감? 동료 의식? 그런 것도 중요하고 일차원적인 만족감도 중요하다는 거죠. 물론 심각하게 건강을 해친다면 다른 얘기겠지만요.
    사소한 건 기다리는 연습도 하기는 해야 하니 사소한 건 그냥 사주고 큰 것만 무슨 날 될 때까지 기다리게 하면 어떨까요? 적당히 균형 잡아서요.

  • 2. OO
    '19.1.14 8:08 AM (221.151.xxx.149) - 삭제된댓글

    용돈 주시나요? 저는 정기적으로 용돈주고 취미생활이나 기호품 같은건 용돈으로 하도록 했어요. 초3부터요. 지금 초5인데 이렇게 안했으면 사이 많이 안좋아졌을것 같아요. 아이돌 굿즈에 빠졌거던요. ㅠㅠ 좀 비싼건 크리스마스나 생일 선물로 사주지만 나머지 굿즈는 절대 안사줘요. 알아서 용돈으로 삽니다. 그건 터치 안하구요.
    자기 용돈으로 사는거니 많이 고민하고 사더라구요. 제가보기에는 그나마 사는것도 왜사나 싶긴 해요. ㅎㅎ

  • 3. 제경우
    '19.1.14 9:43 AM (61.105.xxx.62)

    저희 경제사정이 허락하는 한 다 사주는 편입니다
    애가 사달란 적 없는거라도 지나가다 제눈에 이쁘거나 좋은거 보면 사다가 줍니다
    일종의 저의 대리만족인거지요

  • 4. 용돈
    '19.1.14 9:44 AM (175.116.xxx.78)

    정기적으로 용돈을 주세요. 저도 초1부터 용돈 주고 관리하게 했더니 자잘한 물건은 한번더 고민하며 사더라구요.

  • 5. 1223
    '19.1.14 11:22 AM (112.172.xxx.211)

    저도용돈주고 거기서 쓰게해요 그랬더니 아까워서 벌벌대다가 못사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030 혜나가 복수에 우주를 이용한거 같아요. 6 ........ 2019/01/14 3,826
894029 어젯밤 고속도로 전 구간 안개 비상 4 무셔 2019/01/14 965
894028 김정은의 경고 한마디에 꼬리 내린 미국 22 ㅋㅋㅋㅋㅋ 2019/01/14 3,682
894027 디자인 좋은걸 잘 고르는 사람은 무얼하면 잘할까요? 8 음. 2019/01/14 1,964
894026 부침개 바삭하게 만드는법 발견 7 우연 2019/01/14 5,642
894025 비듬 많은 사춘기 딸에게 좋은 샴푸 없을까요? 21 aloka 2019/01/14 5,605
894024 20억쓰고 서울의대 합격보장되면 그 돈 쓰시겠어요? 41 김주영 2019/01/14 6,690
894023 서울서 부산으로 가장 빨리 보내는 방법 있을까요? 2 택배 2019/01/14 955
894022 전주에서 명동 성당에 가려면 3 어디에 주차.. 2019/01/14 722
894021 알함브라 에서 그 내업하는 뽀글머리 총각 누구죠? 28 알함 2019/01/14 3,816
894020 47세때 8개월 공부해서 9급 우체국, 일하면서 7급 전산직 합.. 9 동네 엄마 2019/01/14 6,994
894019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조의금 내는 건가요? 12 ... 2019/01/14 17,913
894018 결혼생활도 배우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까요? 17 사람 2019/01/14 4,440
894017 미세먼지 대책 없나요 13 ㅇㅇ 2019/01/14 1,583
894016 기펠 로봇청소기? 2 청소시르다 2019/01/14 1,371
894015 설날 집집마다 떡국 맛있게 끓이는 노하우좀 나눠주세요. 19 파랑 2019/01/14 3,610
894014 올들어 49세 3달째 생리가 없어요. 5 00 2019/01/14 4,085
894013 노선영선수의 인터뷰 진정성이 느껴지네요 32 .... 2019/01/14 6,051
894012 나으 알함브라 예상 9 ㅇㅇ 2019/01/14 2,868
894011 밀대 걸레의 갑은 무엇인가요? 7 ㅇㅇ 2019/01/14 2,756
894010 고딩3년간 3억써서 의대보낼 수 있음면 15 ㅇㅇ 2019/01/14 4,632
894009 홈쇼핑 명품 병행수입요 3 질문 2019/01/14 4,033
894008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안무거운가요? 5 지영 2019/01/14 1,771
894007 유시민·천호선 "DJ·노무현정부, 北 70억불 퍼줬다?.. 4 뉴스 2019/01/14 1,036
894006 중고생들 유튜브 고정적인 것, 주로 뭘 보나요~ 3 ... 2019/01/14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