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소소한 과자 장난감 팬시용품을 원할때
콘칩
사탕반지
가루쿡
테트리스보드게임
친구가 가져온 예쁜 연필캡
립스틱모양 지우개
이런거 사달라고 하면 전 조건을 걸거나 무슨 날에 사줄게 하는데
원하는게 너무 많아서요;;;
1. ..
'19.1.14 8:07 AM (39.7.xxx.108) - 삭제된댓글저도 원글님 비슷하게 아이 키웠는데요. 첫 번째 이유는 돈이 없어서였죠.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욕구가 조건 없이 충족되는 경험도 중요한 것 같아요. 기다리게 하는 이유가 돈이건 건강이건 그건 부모 입장이고요. 예를 들어 아토피가 있어서 사탕 반지 먹고 그날 밤 벅벅 긁을지라도 다른 애들과 같은 걸 먹었다는 소속감? 동료 의식? 그런 것도 중요하고 일차원적인 만족감도 중요하다는 거죠. 물론 심각하게 건강을 해친다면 다른 얘기겠지만요.
사소한 건 기다리는 연습도 하기는 해야 하니 사소한 건 그냥 사주고 큰 것만 무슨 날 될 때까지 기다리게 하면 어떨까요? 적당히 균형 잡아서요.2. OO
'19.1.14 8:08 AM (221.151.xxx.149) - 삭제된댓글용돈 주시나요? 저는 정기적으로 용돈주고 취미생활이나 기호품 같은건 용돈으로 하도록 했어요. 초3부터요. 지금 초5인데 이렇게 안했으면 사이 많이 안좋아졌을것 같아요. 아이돌 굿즈에 빠졌거던요. ㅠㅠ 좀 비싼건 크리스마스나 생일 선물로 사주지만 나머지 굿즈는 절대 안사줘요. 알아서 용돈으로 삽니다. 그건 터치 안하구요.
자기 용돈으로 사는거니 많이 고민하고 사더라구요. 제가보기에는 그나마 사는것도 왜사나 싶긴 해요. ㅎㅎ3. 제경우
'19.1.14 9:43 AM (61.105.xxx.62)저희 경제사정이 허락하는 한 다 사주는 편입니다
애가 사달란 적 없는거라도 지나가다 제눈에 이쁘거나 좋은거 보면 사다가 줍니다
일종의 저의 대리만족인거지요4. 용돈
'19.1.14 9:44 AM (175.116.xxx.78)정기적으로 용돈을 주세요. 저도 초1부터 용돈 주고 관리하게 했더니 자잘한 물건은 한번더 고민하며 사더라구요.
5. 1223
'19.1.14 11:22 AM (112.172.xxx.211)저도용돈주고 거기서 쓰게해요 그랬더니 아까워서 벌벌대다가 못사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