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이 바람피우는건 제 잘못일까요,
신혼초
제가 돈에 쪼달려 (아무리해도 밑 빠진독에 물붓기)
신랑을 엄청 긁었어요..
그러다 이제 좀 살만해지니
신랑이 바람피우고 저에게 이혼요구하더군요..
제가 신혼초 안그랬다면.. 신랑이 이정도로 가진
않았겠죠.. 아님..원래 부인이 잘해주든말든
바람피우는 유전자가 있나요... 심란하네요..
1. 아니유
'19.1.13 9:28 PM (223.62.xxx.230)그건 핑계구요
2. 이유가 뭐가
'19.1.13 9:28 PM (211.217.xxx.71)됐건 정 떨어졌을 수 있죠.
사람은 다 자기 중심적이고
자기 잘못에 대해서는 후하고 남의 잘못에 대해서는 박하잖아요.
이유야 경제적인 어려움이었다 해도
그걸로 님 밑바닥을 보고 그 기억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그렇게 힘들수록 다른 위안 거리를 찾지 않겠어요.3. ....
'19.1.13 9:29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돈에 쪼들려 바가지 긁었을때 남편이 오만정 떨어지고 이갈았나보네요.
여기도 남편한테 한맺힌 사람들, 애 다 크면, 돈모으면 이혼하겠다고 작정한 사람 많잖아요4. 음
'19.1.13 9:30 PM (125.142.xxx.167) - 삭제된댓글바람피우는 게 님 잘못이냐고 묻는다면 그건 절대 아니에요.
불륜은 죄니까요.
하지만, 님에게 정이 떨어지고 애정이 식은 데는 님 탓도 있겠죠.
물론 애정 식었다고 바람피우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에요. 무조건 제 잘못.
어쨌든 지금 문제는, 님에게 애정이 남아있지 않아 같이 살기 싫다는 거지요.5. 아뇨
'19.1.13 9:38 PM (45.64.xxx.125)이런생각을 하고있는것이
님의 가장 큰 잘못입니다..
바람피는 놈이 제일 잘못이죠;;
나쁜눔..6. ㅇㅇ
'19.1.13 9:41 PM (125.180.xxx.185)본인이 그렇게 생각할정도면 남편은 이미 님한테 정이 떨어졌겠죠.
7. ..
'19.1.13 9:42 PM (117.111.xxx.127)정떨어져 이혼 요구는 할수있으나
바람을 정당화 할순 없죠8. 친구
'19.1.13 9:49 PM (220.116.xxx.216) - 삭제된댓글20년전에 남편한테 용돈을 하루 5천원기준으로 쥤더니
친정아버지가 검소한건 좋으나
사회생활하는데 움츠려들수있으니 용돈을 올려줘라하셨대요. 서로 정떨지게는하지말아야9. 바람핀 넘이
'19.1.13 10:01 PM (223.62.xxx.192)잘못이지요 정떨어졌으면 이혼하고 여자사귀면 될거 아냐!
10. 사과귤
'19.1.13 10:0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바가지 긁혔다고 꽁해있다가 살만하니 이혼하자고요?
말같지도 않은 소립니다.
그냥 다른 여자가 아내보다 좋으니 새로 결혼하고 싶은거에요. 아음은 떳고 결혼약속을 어겼으니 돈으로 다 챙겨받으세요.11. ㅇㅇ
'19.1.13 10:09 PM (180.230.xxx.96)이혼은 하겠지만 살면서 바람피는건
그냥 그사람 성향이죠 무슨 핑계를 ㅎ12. ....
'19.1.13 10:09 PM (118.176.xxx.37)저하고 비슷해요.
전 바가지 심하게 긁는편도아녔어요.
살만해지니
온갖 제 탓하며 이혼요구.
나쁜놈들이에요.
여자 아녔음... 이혼 생각 안했을 넘들13. ㅎㅎㅎ
'19.1.13 10:10 PM (125.136.xxx.240) - 삭제된댓글남편 외도로 이혼했는데요..
시모가 그러대요..
남자를 밖으로 돌게 하면 안된다구요..ㅎㅎ
그러더니 제가 아침밥을 안해줬네..별 치사스런 꼬투리를 다 잡더라구요..14. ...
'19.1.13 10:12 PM (116.36.xxx.197)바가지 긁어서 바람핀다는건 핑계예요.
지가 바람피고 싶어서 바람피는거지
괜히 마누리에게 핑계를 전가시키는건 더 나쁜거죠.
누구와 결혼했어도 그랬을 사람이예요.15. .....
'19.1.13 10:15 PM (118.176.xxx.37)원글님 글 몇번 읽은 것 같아요.
괴로우시죠.. 저도그랬어요.
자책하실 필요 없어요.
지금 남편이 하는 말들... 그냥 여자한테 정신팔려 하는 야기이고
본인 합리화 하려는 이유에요. 그래야 본인의 바람이 정당화 되니깐요. 이혼 해주도라도 남편한테,, 그리고 상간녀한테 위자료 두둑히 챙기세요.
밥 잘 챙겨드시고요 ㅜㅜ16. ....
'19.1.13 10:17 PM (110.70.xxx.25)바람 핀 놈이 잘못이긴 한데
어쨌건 남자는 인정욕구가 대단한 동물이잖아요
특히 돈 문제로 그랬으면
능력으로 많이 무시했을테니 자존심 많이 상했겠죠
살만해지니 이혼요구 하는건
내가 힘들때 나를 그렇게 개무시하고
긁어댄 여자한테 내 덕 보게 해주기 싫은 거겠죠17. 허허
'19.1.13 10:44 PM (218.39.xxx.146)다 서로 잘살자고 바가지했을건데 이제와서 살만하니 바람을 피다니..ㅜ 나쁜놈이네요.
18. ..
'19.1.14 12:12 AM (1.227.xxx.232)바람핀게 좀더잘못이죠 그렇게싫었음 이혼하고 딴여자만났어야죠 근데 돈못번다고 바가지긁는여자 좋아할사람도없습니다 얼마쯤버는지 뻔히알고결혼했을거고 힘든시절도있을수있는데 힘이되긴커녕 악담하는여자랑 살고싶진않겠죠
19. @@@
'19.1.14 12:30 AM (1.238.xxx.181)님이 바가지 안긁었다면
아마 남편왈 니가 나한테 관심이나 있었냐며 바람필걸요
남자란 다 그런 놈들이에요20. 바람
'19.1.14 1:54 AM (111.118.xxx.4)피는 것들의 핑계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마세요 사고방식자체가 글러먹은 것들입니다
21. ....
'19.1.14 3:21 AM (58.238.xxx.221)그런놈들은 누굴 만나도 필 놈이에요.
자책 필요없어요
어차피 필놈들은 정해져있고 아내가 미코라도 필놈만 핍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94556 | 롯데호텔부페 라세느 요즘 할인 안하나요? 2 | 부페 | 2019/01/15 | 2,046 |
894555 | 교육급여 3 | 궁금.. | 2019/01/15 | 1,207 |
894554 | 화장실 문짝가격 23 | ... | 2019/01/15 | 7,827 |
894553 | 신유용선수 그 어린 학생이 너무불쌍해서 지하철에서 눈물나네요 ㅜ.. 14 | ..... | 2019/01/15 | 4,780 |
894552 | 마스크 8만원하는게 있네요..더 좋을까요? 2 | 우와 | 2019/01/15 | 1,401 |
894551 | 왼쪽눈이 조명 낮춘 것처럼 어둡게 보이는데 왜그럴까요? 3 | ㅇㅇ | 2019/01/15 | 3,903 |
894550 | 매일같이 껌을 씹으면서 나타나는 9 | 껌소리 | 2019/01/15 | 2,569 |
894549 | 靑가는 총수들의 車, ‘제네시스’ 올킬.jpg 6 | ... | 2019/01/15 | 3,145 |
894548 | 제가 너무 뭐라고 한건지... 2 | ㅇㅇ | 2019/01/15 | 1,571 |
894547 | 돌고 돌아 결국 부모복이 원인이네요 25 | ..... | 2019/01/15 | 12,541 |
894546 | 18년차결혼생활중 12 | 2차 | 2019/01/15 | 4,227 |
894545 | 컴퓨터 잘 아시는분 봐주셔요, 6 | irx | 2019/01/15 | 1,201 |
894544 | 교정비용 몇달사이에 완납하나요? 11 | 교정 | 2019/01/15 | 2,888 |
894543 | 장기전세요..살다가 구매는 안되나요? 5 | ... | 2019/01/15 | 2,592 |
894542 | 미안하다는 말을 절대안하는 사람은 6 | ㅇㅇ | 2019/01/15 | 2,543 |
894541 | '엄마 죽여달라' 딸이 청부살해 의뢰..남편 신고로 들통 | ..... | 2019/01/15 | 1,976 |
894540 | 제주신라vs 제주 풀빌라 어디가 나을까요? 3 | .... | 2019/01/15 | 2,320 |
894539 | 연말정산 제발 알려주세요. 3 | 아줌마 | 2019/01/15 | 1,748 |
894538 | 삼결살 어떻게 드세요? 10 | ㅇㅇ | 2019/01/15 | 2,643 |
894537 | 탁현민 그리고 자유한국당 8 | ㄱㄴㄷ | 2019/01/15 | 1,243 |
894536 | 연말정산서류 회사에 제출할때 대출금부분은 1 | 바닐라 | 2019/01/15 | 846 |
894535 | 화장술 배우고 싶어요 6 | ㅡㅡ | 2019/01/15 | 2,669 |
894534 | 남양유업 곰팡이 사건과 불매운동 반응 6 | ... | 2019/01/15 | 2,071 |
894533 | 실내에서 러닝머신이나 싸이클 탈 때 2 | 슈가나 | 2019/01/15 | 1,567 |
894532 | 아들둘이 키우는게 많이 힘든가요? 23 | .. | 2019/01/15 | 5,1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