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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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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모이 영화 강추

말모이 조회수 : 2,516
작성일 : 2019-01-13 19:43:21
여기 회원님들 추천하여 오늘 보았습니다.
저도 강추요.
우리말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희생으로 지켰구나 했습니다.
그리고 일본놈들 참 잔인한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잔인한 줄을 다시 한 번 보았습니다.
어린자녀들도 함께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요즘 표준어를 사용하지않고 뿌리도 없는 이상한 언어 쓰는 것 지양하고 바른말 쓰기 캠페인이라도 열었으면 합니다.
IP : 1.249.xxx.10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9.1.13 7:51 PM (58.227.xxx.228)

    친구랑 보고 왔습니다~~
    우리들이 꼭 봐야할 영화^^네요

  • 2. 말모이
    '19.1.13 8:00 PM (125.176.xxx.243)

    이 세상 사람 모두 보았으면합니다

    반년후에 여러나라 말로 번역해서

    세계에 알렸으면합니다

  • 3. ...
    '19.1.13 8:29 PM (118.223.xxx.74)

    저도 조금 전 남편과 보고 왔어요
    그렇게 지키기 위해 목숨바쳐 일해주신 분들께 새삼 감사하고 마음이 참 먹먹해지더군요
    일본은 정말 어쩜 저리 집요한지- 역사를 잊지않기 위해 꼭 봐야 할 영화에요

  • 4. 기존회원
    '19.1.13 8:34 PM (49.164.xxx.133)

    전 유해진이 자신의 가치관과 자식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장면에서 넘 울었네요 저만 운건지..
    전 자식 얘기에 그리 눈물이 납니다

  • 5. 방금
    '19.1.13 8:37 PM (114.201.xxx.29)

    남편이랑 보고왔어요
    끝날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루룩 흘려서 ᆢ

    꼭 휴지나 손수건 준비하세요;;

    휴일 저녁이라 그랬는지
    맨 앞좌석까지 꽉꽉 찼어요

  • 6. 그냥 그래요
    '19.1.13 8:43 PM (219.255.xxx.62)

    물론 감동이 있긴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뻔한 이야기..토요일 목동 cgv 반도 안찼던데

  • 7. 라이하
    '19.1.13 9:08 PM (39.7.xxx.135) - 삭제된댓글

    너무 뻔하죠
    그분들은 해방되는 그날까지
    밥먹고 독립운동, 쪽잠 자고 독립운동 독립운동
    매일매일 독립운동이 일상이었으니 뻔한 거겠죠?
    가슴아픈 뻔한 일상입니다ㅠ
    적어도 우리말, 우리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감사한 마음으로 보면 좋겠습니다.

  • 8. ..
    '19.1.13 9:08 PM (39.7.xxx.135)

    너무 뻔하죠
    그분들은 해방되는 그날까지
    밥먹고 독립운동, 쪽잠 자고 독립운동 독립운동
    매일매일 독립운동이 일상이었으니 뻔한 거겠죠?
    가슴아픈 뻔한 일상입니다ㅠ
    적어도 우리말, 우리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감사한 마음으로 보면 좋겠습니다

  • 9. 윗분 말씀
    '19.1.13 9:29 PM (175.125.xxx.154)

    동감합니다.
    적어도 우리말을 하고 우리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은 보셨음 좋겠어요.

  • 10. 쓸개코
    '19.1.13 9:49 PM (218.148.xxx.123)

    저도 오늘 보고 왔어요. 코가 시큰시큰해지더군요..
    내용이 내용인지라 가족끼리 많이들 오셨어요.
    와서 조선어학회 검색해보니 1921년 창립되었네요.
    감사하고 고맙고 숙연해지고.. 그런마음입니다.

  • 11. 이 영화
    '19.1.13 10:10 PM (175.198.xxx.197)

    보고 더더욱 일본여행 하지말고 유니클로 가지말고
    독도지키기 명심합시다!

  • 12. 저도 추천이요
    '19.1.13 10:44 PM (58.234.xxx.171)

    135분이라는데 길다는 느낌없이 몰입해서 봤어요
    뻔한듯 하면서도 뻔하지 않은
    최루성이라고 비판받지만 감동이 담푹 담긴 좋은 영화였어요
    몇번 울었어요
    택시운전사 시나리오쓴 작가의 첫 장편영화라던데
    하나도 어색함이 없더라구요

  • 13. 오늘
    '19.1.13 11:05 PM (182.209.xxx.196)

    보고왔어요
    알함브라의 멤버들이 똬~~ㅋ
    반가움은 잠시 중간중간 눈물이 많이나고
    막 벅차오르더라구요
    가슴아픈 역사
    내가 저 시대에 태어났다면 견딜수있었을까
    싶으면서 애국심이 불끈
    일본어 안쓰고 일본제품 안쓰는것부터
    시작할까 합니다.
    우리민족을 지켜낸 자랑스런 우리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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