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도 잠이 유독 많았고
잠을 자더라도 기절하듯 정신없이 자요
저질 체력에 너무 스트레스 잘받는 체질이라 그런거 같고
몸이 항상 너무 약해서 약을 달고 살았어요
가을부터 목감기 시작 봄엔 알러지...
피부도 약하고..
근데 푹자고 일어난 얼굴은 정말 주위에서 못알아볼 정도로 맑고 이쁘다고 ;;; 하네요
그런 드문날 아침에 출근하면 전날 피부관리 받고 보약먹었냐고 십년 젊어 보인다고 하구요
그런데 그게 오래 안가요. 오후부턴 또다시 금방 지친 얼굴...
그러다가 잘 못 잔 날 같은 경우 계속 일하거나 바쁜 경우...
얼굴이 완전 딴사람이 돼요.
그러다가 한 번 자고 오면 사람들 또 한 마디씩.
너무 스트레스인데 이정도로 차이 큰 사람 주변에서 못봤어요
동료는 몇일을 밤 세고 해도 얼굴은 똑같이 보이고 본인만 힘들다 할 뿐이지... 얼굴 티 나는적 한번도 없더만...
왜 이런걸까요? 그냥 피부가 약하거나 장기가 형편없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