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눈이 2미터가 왔다네요. 알프스 어느시골은 3미터가 오고.
지붕에 쌓인 눈들을 치우느라 바이에른주 난리네요. 지붕에 쌓인 눈들이 무거워지면서 지붕이 내려앉고,
알프스에 눈사태 날까봐 미리 헬리콥터에서 폭탄을 터트려 눈이 미리 밑으로 내려오게 하네요. 태어나서 저런 눈을 처음본다고.
와우... 며칠전 기사에 소빙하기라고 하던데 그 영향일까요?
그건 잘 모르겠고요. 지구 온난화 현상 아닌가 싶어요. 화요일까지 눈은 계속 올거래요. 낮은쪽은 비가 와서 눈 무게가 더 무거워질거래요. 제트기류가 헐거워지면서 우리나라도 시베리아 추위가 오는것 처럼 지구 북반구를 돌면서 이상현상이 일어나는듯 해요. 다음주에는 미국 캐나다 쪽으로 눈 폭풍이 예고됐답니다.
눈이 얼마나 왔는지 그림만 보세요~ 소방관들이 전부 지붕위에 올라가 있어요.
https://www.tagesschau.de/inland/schnee-451.html
뉴스봤어요.
담달에 유럽여행 앞두고 좀 걱정도 되네요~~
사람들 제대로
구경못할듯...
다행히 9월에 다녀왓지만
짤츠캄머굿은 원래 눈 많이 오긴 하는 곳이에요.
거기 현지인들이 10월-4월은 눈 쌓여 있어 차로 여행하기 어렵다고 예전에 말했었던 기억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