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에서 닭 키우는거 가능할까요?
베란다 말고 방 하나에 닭 두마리 키우는거 가능할까요?
예전에 dc갤에 예쁜이라는 병아리부터 키운 5살된
닭이 키우는분이 인상깊었는데..
1. ㅇㅇ
'19.1.13 11:13 AM (211.214.xxx.129)엽기적이네요
2. 네??
'19.1.13 11:13 AM (211.46.xxx.42)아침마다 꼬꼬댁하고 울지 않나요?
그 냄새와 털은 어쩌려고요?
주변 민폐입니다3. ㆍㆍ
'19.1.13 11:14 AM (122.35.xxx.170)야외에서 키워도 닭장 근처 반경 10미터 접근하면 냄새나는데..
4. ...
'19.1.13 11:14 AM (39.115.xxx.147)세상 인상 깊은 일 많아도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될 일이죠.
5. 원글님
'19.1.13 11:14 AM (121.175.xxx.200)어찌보면 귀엽기도...그 닭*냄새 안맡아보셨나보다...저는 6살때도 사촌언니가 키우는(주택 마당) 병아리가 닭이 되가니까 너무 무섭던데요. 공격적임.
6. 제발
'19.1.13 11:14 AM (223.33.xxx.222)그러지마요~~ㅠ
7. ...
'19.1.13 11:14 AM (58.79.xxx.138) - 삭제된댓글예전에.. 원룸살면서 고시공부하던 친구가
방에서 잉꼬였는지? 새를 풀어키웠어요ㅠ
다들 정상으로는 안봤는데...8. 암탉수탉
'19.1.13 11:14 AM (112.154.xxx.63)보통 학교앞에서 파는 병아리는 수컷이에요
알을 못낳으니 폐기하는 거라서
걔네는 조금 크면 금방 울기 시작해서 주변 민원이 많대요
제가 아는 분도 그래서 키우다가 농장에 데려다줬어요
그리고 아파도 치료를 거의 못하더라구요
몸값(!)이 얼마 안하니 수의사들이 닭 치료를 해본 적이 없나봐요9. ....
'19.1.13 11:14 AM (223.62.xxx.254) - 삭제된댓글병아리까지 길러봤는데요..윗님말씀 백퍼에요 ㅎㅎ 숙면 청결한 생활 전부 날아가요. 차라리 훈련된는 강아지가 나아요. ㅎㅎ
10. ㅋㅋㅋ
'19.1.13 11:14 AM (125.143.xxx.98)참으소서..
새벽마다 꼬끼오 울어요...그거 감당하겠어요???
친정 주택 부근 어느집에서 키우는지 새벽 4시전후로 운다고....ㅋㅋㅋ11. 어떻게
'19.1.13 11:15 AM (14.49.xxx.104)이런 생각을 할수 있는지..그냥 시골로 이사가세요 무슨 민폐입니까? 어이상실이네요
12. ..
'19.1.13 11:15 AM (211.246.xxx.20)불가능할까요?
암탉만 있어도 새벽마다 울까요?
예전 디씨에서 닭 키우던분은 닭 우는 소리
5년동안 못들어봤다는거 같았는데..ㅡ
목욕 자주 시켜도 냄새 날까요?13. ㅋㅋㅋ
'19.1.13 11:16 AM (175.118.xxx.16)혹시 방이 남아 메주 띄울까 하셨던 분인가요?
14. 꼬끼오~소리내면
'19.1.13 11:16 AM (121.143.xxx.205)위아래집에 개민폐 일 거 같은데요
15. ㆍㆍ
'19.1.13 11:16 AM (122.35.xxx.170)닭 목욕시킨다는 말은 첨 들어보네요.
다른 동물 중에서 키울만한 걸로 대체해보세요.16. 똥처리
'19.1.13 11:17 AM (14.47.xxx.130)병아리야 박스안에서 키울수 있지만 좀 크면 힘들꺼에요.
17. ㅇㅇ
'19.1.13 11:18 AM (211.214.xxx.129)목욕 ㅋㅋㅋ 님 손발 다 쪼이고 싶으셔요?
18. 저희 아파트
'19.1.13 11:18 AM (110.12.xxx.4)일층에 베란다에서 닭키우던 초딩이 봤어요.
꽤나 오래 키우던데요
저는 그리 나빠 보이지 않던데요19. 닭키워봤는데
'19.1.13 11:18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냄새 심하고 목욕이 맘처럼 되는것도아니고
애들이 병아리사와서 키웠던건데 힘들었어요
제발 일만들지마세요...20. ..
'19.1.13 11:19 AM (211.246.xxx.20)불쾌해 하실분이 계실까봐 질문이 망설여졌는데
도움 말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여기에는 닭 키우시는분은 설마 안계시겠지요.;;;21. 아파트규약에
'19.1.13 11:20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동물사육금지 규정 있는데
개 고양이도
주민의 동의 80프로 있어야 가능한게
원칙인데
봐주고 있는거죠
저 아랫집 여자가 햄스터를
기르고 있었나봐요.
전 몰랐구요.
여름에 베란다 창문만 열면
희안한 지린내가 나서
전 그 여자가 동남아지방에서 살다 온 여자라서
그집 가구 냄샌가부다 했는데
제 애 말 들어보니
햄스터
냄새 였어요.
닭을 매일 씻길겁니까?22. -_-
'19.1.13 11:20 AM (73.52.xxx.228)아파트에서 닭을 키운다, 듣도 보도 못한 일이구만요. TV에 나올 엽기적인 일이예요.
23. 모래목욕
'19.1.13 11:21 AM (112.154.xxx.63)닭은 모래목욕이에요
모래에 비비고 흙 끼얹으면서 벌레 떨어내는 방식
오리는 물에서 놀고 나오면 깨끗해지지만..
닭은 방 하나 모래 쫙 깔아주실 생각 아니면 어렵지 않을까요?
조류공포증 있는 사람도 많고
닭은 애완용으로 잘 안기르는데 특이하시네요
좋은 방법 찾아보세요24. ㅇ
'19.1.13 11:21 AM (118.34.xxx.12)미드프랜즈에선 오리도 키우던데요
25. ????
'19.1.13 11:22 AM (1.238.xxx.201) - 삭제된댓글키워보고 얘기해 주세요..
26. 으악
'19.1.13 11:22 AM (106.102.xxx.54) - 삭제된댓글그냥 방 활용 못하면 비워둬요. 저번에는 메주를 띄워볼까 하더디 이제 닭까지...
27. ...
'19.1.13 11:23 AM (220.75.xxx.29)원글님 닭알못 이신듯...
닭이나 오리나 깃털에 기름이 있고 기본적으로 물을 튕겨요. 젖지 않는다는 말씀.
닭은 깃털사이에 사는 진드기 떼려고 모래나 흙을 뒤집어써요. 마찰력으로 떼는거죠. 그게 모래목욕이고 물로 걔들을 씻기려고 드시면 전쟁이에요. 두손이 피투성이 되실 듯...28. ..
'19.1.13 11:23 AM (49.170.xxx.24)닭은 힘들어요. 정 키우고 싶으시면 앵무새 같은 작은 새 키우세요.
29. 성대수술
'19.1.13 11:24 AM (183.98.xxx.142)시키고 키우세요
냄새야 뭐 님이 감당하면 될거고30. 예전에
'19.1.13 11:26 AM (114.205.xxx.7) - 삭제된댓글큰애ㅈ임신했을때 아파트에서 병아리를사다 키웠어요 너무 예쁘고귀여웠죠 제가 엄마인줄알고 밖에산택하면 따라다녔어요 수건으로 빛을 살짝가려 재워주곤했습니다
그런데 커가면서 너무 많이 소리를내고 울어대요
갸 자체에서 나는냄새가 아니고 똥 냄새가 너무심해요
말귀를 알아먹지 못해서 똥을 피릭~아무대나 싸고요
옆집윗집 아랫집 다 민폐다 싶어서 시골에 갖다줬어요
정은들었으나 어쩔수 없었죠31. 경험자
'19.1.13 11:28 AM (211.243.xxx.172) - 삭제된댓글남편이 아파트에서 달걀 부화시켜서 병아리 어린닭키워봤는데요... 병아리때 삐약거리는 소리 상상초월 고음이고
시끄럽더군요 삐약삐약 밤새 초고음 ㅜㅜㅜ32. ..
'19.1.13 11:29 AM (211.246.xxx.20)동물사육금지 규정, 그런게 있었군요.. 전혀 몰랐어요..
디씨에서 봤던 예쁜이라는 닭은
정말 공작새 못지 않게 예뻤어요.
주인이 항상 깨끗이 씻겨주고
머리위 벼슬에는 로션까지 살짝 발라줘서
사진에 볼때마다 풍채가 좋고 걸음이 당당한것이
참 멋있고 예쁘다고 생각했지요..
또한 닭은 자연수명이 30년정도라니까
오래도록 같이 지낼 수 있는것이 큰 장점이고요..33. 댓글 보다가 터졌음
'19.1.13 11:29 AM (121.143.xxx.205) - 삭제된댓글목욕 ㅋㅋㅋ 님 손발 다 쪼이고 싶으셔요?
걔들을 씻기려고 드시면 전쟁이에요. 두손이 피투성이 되실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34. ...
'19.1.13 11:30 AM (211.36.xxx.109)관상용닭 기르는 사람들 있죠
블로거중에서도 유명한 분들 계신데 엄청 비싸고 멋있더라구요.
저는 싫지만요35. ....
'19.1.13 11:30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실내에서 풀어놓고 못키워요 똥 수시로 싸서
하루종일 치워야해요
제가 초딩때 병아리 두마리 사와서
닭까지 키웠는덴 처음엔 실내에 두고
키우다 결국 밖에서 키웠어요
냄새랑 똥 감당할 자신있음 키워보시든가요36. ..
'19.1.13 11:31 AM (182.228.xxx.66) - 삭제된댓글본인집이면 키우는건 자유죠 근데 이웃들한테 냄새나 소리등으로 절대 민폐끼치지는 마세요 저도 1인가구인데 집에서 뭔가 키우면 여행도 휴가도 제가 자유롭지못해서 키울생각이 전혀 안들어요 어쨋거나 죽을때까지 평생 키울자신 없으면 시작하지마세요
37. ㅜㅜ
'19.1.13 11:34 AM (112.160.xxx.16) - 삭제된댓글그래도 뱀키우는 사람보단 낫네요
진짜 파충류 아파트에서 키우는 사람들 극혐38. ..
'19.1.13 11:35 AM (211.246.xxx.20)으.. 뱀.. ㅜㅜ 그런건 왜 키우는걸까요...
39. ㆍㆍ
'19.1.13 11:36 AM (122.35.xxx.170)판교 단독주택에서 닭 키우시는 분이 있었어요.
옆집에서 개를 키우는데 그 개가 주인을 따르는 걸 보고 너무 부러웠던 나머지 가족들을 설득하여 어찌어찌 키웠어요. 당연히 마당에 풀어놓고요. 애지중지 이뻐했으나 결국은 포기하고 시골로 보내더군요. 냄새가 너무 나고 닭울음소리 너무 심해서요. 마당 있는 집에서도 포기한 닭사육을 공동주택인 아파트에서 하겠다는 건 무슨 용기인지 모르겠네요.40. 냄새 주금
'19.1.13 11:36 AM (58.231.xxx.66) - 삭제된댓글나중에 아파트 팔릴수나 있을까요. 그런 냄새나는 집을 누가사요.
41. ......
'19.1.13 11:37 AM (125.132.xxx.105)우리 시누가 닭 2마리 키웠어요, 조카가 병아리 2마리 사와서 어쩔 수 없이 키웠어요. 아파트는 70평 넘었고, 인천에서 살아요. 시누 남편이 변호사라 아주 잘 살고 주변 사람 모두 깔끔하고 까칠해요. 그런데 잘 키웠어요. 사실 저는 걔들이 새벽에 울어서 주변에서 뭐라했단 얘기 못들었고 수컷인지 암컷인지 몰라요.
그냥 2마리가 무럭무럭 크더니 꼭 붙어 다니더라고요. 시누를 엄마로 생각하고 외출하고 오면 막 달려와서 따라다니고요. 엄청 귀여웠어요. 나중에 다 키워서는 시골에 농장하는 지인에게 줬다더라고요.
근데 닭은 키우고 나면 주인은 못 그러지만 남 주면 잡아 먹을 거에요. 그때 한참 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42. ★
'19.1.13 11:38 AM (175.205.xxx.198)신경숙 소설이 생각나네요.
같은 아파트에 닭키우는 집이 있었는데
부녀회장이 집집마다 돌며 그 집 닭 못키우게 하는 청원서에 싸인을 받았고
주인공 집에 왔을때
아파트에서 개도 키우는데 닭은 왜 안되냐며 싸인을 안해줘요.
개도 냄새 심하고, 고양이도 냄새 심하고 닭도 냄새 심해요..
키울수야 있지만 집에 모래바닥 설치 해주셔야해요.
닭은 모래목욕을 해야 건강하거든요.
아파트 관리규약을 잘 읽어보세요.
금지규정인지 동물사육을 자제 해달라는건지...
아파트 마다 달라서...
꽃닭처럼 작은 아이들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ㅎㅎ
원글님 발상이 전 신선하고 귀여운걸요?
물론 저는 질색할것 같아요..ㅎㅎㅎ 죄송..
뭘 키우던 민폐만 안끼치면 되죠. 뭐.......잘 생각해보셔요.43. 키우다가
'19.1.13 11:43 AM (39.7.xxx.243)근처 마당과 닭장있는 집에 줬는데 아직도 알낳고 잘 산대요.
비듬인지 가루 엄청 나요. 무엇보다 매일 산책 시키는 것도 해야하고..44. ....
'19.1.13 11:45 AM (121.167.xxx.153)오래 전에 아이가 학교 앞에서 파는 병아리 사와서 중닭까지 키워봤어요. 더 이상 키울 수 없을 때 야산 닭장에 갖다주었는데요. 열심히 치워도 냄새는 조금 나고 걔는 울지는 않았어요.
병아리도 아이들 잘 따라다니고 지능이 있는 듯 싶었어요.
새, 거북이, 올챙이,금붕어..안 키워본 게 없는데 강아지 고양이는 감당이 안되어서 안 키웠어요.
동물은 언젠가 죽기 때문에...꽃화분을 키워보시는 게 어떨까요?
이것도 아주 힐링이 됩니다(반려식물).45. ..
'19.1.13 11:47 AM (211.246.xxx.20)닭도 산책 시켜줘야해요??
움.. 데리고 나가면 사람들이...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ovemw3&logNo=221189855068&isFrom...
여기 치키니라는 닭은 애기도 낳고 부화도 했네요.
본인은 새하얀 닭인데 새끼는 까만색이에요.. 귀여워.^^;;;46. ㅇㅇ
'19.1.13 11:50 AM (110.70.xxx.238)님 뱀 키우는 사람 이해안되는 거랑 똑같이 님도 이해 안되는데요;; 웬 민폐야....
47. ....
'19.1.13 11:52 AM (110.11.xxx.8)으.. 닭.. ㅜㅜ 그런건 왜 키우는걸까요... 22222222222222
아파트에 배는 닭똥 냄새는 어쩌려고....ㅠㅠㅠㅠㅠㅠㅠㅠ48. 닭똥
'19.1.13 11:54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동물 똥 냄새 중 닭똥 냄새가 압권이죠.
49. ㅇㅇ
'19.1.13 12:06 PM (65.78.xxx.11)여기 이렇게 올리시면 싫은소리밖에 못들으실 거예요. 디씨인사이드 동물기타갤러리 같은데 가서 한번 물어보세요.
50. 그냥
'19.1.13 12:09 PM (118.220.xxx.38)앵무새 키우세요.
앵무새는 물목욕하고 냄새도 별로 안나고
엄청 똑똑해서 훈련시키는 재미도 있어요.51. ..
'19.1.13 12:14 PM (211.246.xxx.20)네.. 디씨 인사이드 동물기타 갤러리에 물어볼게요.
한참 20대때나 들어가던곳이라 이제는 낯설어서
편한 82에 먼저 물었지요~~
조언 감사합니다^^52. ..
'19.1.13 12:19 PM (211.246.xxx.20) - 삭제된댓글앵무새는 부리도 너무 똑똑한거 같아서..
똑똑한 보더콜리 같은 경우 주인이 멍청하다싶으면
무시하고 경멸의 눈길을 보낸다고도 하던데..
저는 아무래도 향토적인 무언가를 갈구하는것이
마음속에 있나봐요..
닭은 머리속에 떠올리기만해도
얌전하게 알품는 자세로 앉아있는 모습등
마음속 이 따뜻해져요..
그래도 이웃에 피해를 준다거나 하면 절대
안돼니까 꼼꼼히 알아보고 신중히 판단하겠습니다.
댓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해요~*53. ..
'19.1.13 12:21 PM (211.246.xxx.20)앵무새는 부리도 크고 너무 똑똑한거 같아서..
똑똑한 보더콜리 같은 경우 주인이 멍청하다싶으면
무시하고 경멸의 눈길을 보낸다고도 하던데..
저는 아무래도 향토적인 무언가를 갈구하는것이
마음속에 있나봐요..
닭은 머리속에 떠올리기만해도
얌전하게 알품는 자세로 앉아있는 모습등
마음속 이 따뜻해져요..
그래도 이웃에 피해를 준다거나 하면 절대
안돼니까 꼼꼼히 알아보고 신중히 판단하겠습니다.
댓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해요~*54. ᆢ
'19.1.13 12:35 PM (175.117.xxx.158)흐미ᆢ비오거나 하면ᆢ냄새 장난아닙니다항의오지싶어요
55. 유경험자예요
'19.1.13 12:36 PM (203.226.xxx.83)시골 출신 어머니가 아파트에서 남이 버린 불쌍한 병아리 데리고 오셨던 적이 있어요. 물 모이 넘치게 주고 열심히 키웠는데 하얗게 다 크고 나니 새벽 3-4시마다 꼬끼오 거려서 할 수 없이 시골에 보냈어요...님이 생각하는 그런 닭의 모습은 완벽한 환경이 갖춰 진 닭장에서 가능할 것 같아요 닭도 뛰놀아야죠 ㅠ
56. 고딩동창
'19.1.13 12:40 PM (125.183.xxx.191)고딩 동창 형님이
억척스럽고 좀 이상한 스타일인데
베란다에서 닭 키워서 잡아 먹었다네요.
진짜인지
거짓인지
안 봐서 모르겠지만....윽~57. ..
'19.1.13 12:53 PM (117.111.xxx.253) - 삭제된댓글닭 울음소리가 상당히 멀리퍼집니다.
여기는 아파트 밀집촌인데 새벽에 꼬끼요 소리때문에 관리실 항의 들어가고
근원지를 못찾아서 맘 카페에서 공유하다보니 이웃단지들에서도 난리였어요.
저도 새벽에 강아지 산책시키면서 소리따라 며칠을 옆단지들 다녔는데
건물들 벽에 메아리쳐서 도는 효과가 있어서 못찾았어요.58. ㅜㅜ
'19.1.13 1:02 PM (1.226.xxx.153)원글님은 집에서 뱀을 어떻게 키우냐고 하지만 뱀은 주변에 민폐가 아니니 키우던말던 상관없지만 닭은 아니네요 이유야 여러분들이 말씀해주셨구요 절대 키우지 마세요
59. ..
'19.1.13 1:39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닭도 정말 예쁘긴하죠..
60. Oo
'19.1.13 1:55 PM (39.123.xxx.208)링크 거신 저 블로그 분도 키우시는 걸 봐서, 못키울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똥처리가 고생이긴 할텐데 그것 해결 되시면 키워보세요.
저희 동네 철물점 아주머니가 고양이를 키우시는데 얘는 목줄하고 길에 나와 있어요. 어느날 병아리를 또 키우시길래 여쭤보니
지난 여름 무더위에 유정란이 자연 부하해서 태어났대요.ㅎ
지금은 닭이 되어 길거리 돌아 다녀요. 그래봤자 반경 5m 안팍인데 어디안가고 주변만 맴돌아요. 아주머니 말도 알아듣고 오라면 와요. ㅎ
길거리에 모래 상자 마련해 두었어요. 옆엔 고양이 모래랑ㅎ
똥은 아무데나 싸는지 어쩌는지는 모르겠고
상점과 인도에 걸쳐서 살아서인지 냄새도 안나데요.
여튼 키우시고 싶다니 희망적 스토리 하나 던지고 갑니다.61. ddddd
'19.1.13 2:02 PM (218.150.xxx.196)닭이 우는 것은 수탉이고, 암닭은 괜찮습니다.
개 키우는 것보다 애완닭 키우는 것이 훨씬 힘이 덜 들고, 냄새도 덜 납니다.
닭이 겁이 많아서 그렇지, 지능에 있어서는 큰 차이 없습니다.
시골이라 개와 닭을 키우는데,, 개와 닭, 소리로 주인을 인지하는데, 닭이 개보다 뛰어납니다.62. ...
'19.1.13 2:08 PM (175.192.xxx.5) - 삭제된댓글동화의 뜰인가.. 그런이름의 블로거가 닭을 키웠어요. 처음에는 라파트에서 한마리 키우다가 나중엔 텃밭에 닭장지어 여러마리 키우더라고요.
목욕 며칠에 한번 시키면 냄새 안난다고 했고 수컷이 아니라 새벽에 홰를 치고 울지 않고 사람을 잘 따르더라고했어요.63. ...
'19.1.13 2:09 PM (175.192.xxx.5)동화의 뜰인가.. 그런이름의 블로거가 닭을 키웠어요. 처음에는 아파트에서 한마리 키우다가 나중엔 텃밭에 닭장지어 여러마리 키우더라고요.
목욕 며칠에 한번 시키면 냄새 안난다고 했고 수컷이 아니라 새벽에 홰를 치고 울지 않고 사람을 잘 따른다고 했어요64. ..
'19.1.13 2:13 PM (211.215.xxx.95) - 삭제된댓글하 링크 거신 블로그 보니 왜 원글님이 닭을 키우겠다는지 알겠네요. 치키니하고 새끼 블랙이 넘 예뻐요. 말도 다 알아듣고 잘 따른다네요.
65. ...
'19.1.13 2:1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시끄러워서 안 될껄요?
66. 가능합니다.
'19.1.13 2:22 PM (183.108.xxx.252)우리가 좀 다양하지 못하죠.
충분히 가능해요.
개나 고양이는 냄새 안나나요?
닭도 그때그때 잘 처리해주면 냄새 안납니다.
큰 "새"를 키운다고 생각하면 되요.
당연히 목욕도 시킵니다. 물 목욕요.
저는 새 키울때 물로 목욕도 시켜줬어요.
뭐 개는 자연상태에서 목욕하나요?
그래도 사람들이 목욕시키짆아요.
개샴프로 목욕시켜주면 되요.
똥은요.
닭 전용 기저귀 있어요.
외국에선 닭한테 기저귀 채우더라구요.
애완용 닭 키울때요.
그리고 가슴에 줄 채워서 산책도 같이 다닙니다.
충분히 가능해요.
제일 중요한건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알에서 깨자마자 병아리때부터 키워야해요.
그래야 사람을 따릅니다.
안그러면 닭도 스트레스받고 사람도 스트레스 받아요.
조류는
생애 처음 본 생물을 엄마로 인식해요.
원글님이 엄마라는 인식이 되어야만
키우는 재미를 느낄수 있어요.
수탉 아니면 울지 않아요.
암탉들은 조용합니다.
닭이 우는거 걱정하지 마세요.
화이팅입니다.
(시골에서 닭 키우는 아줌니가...)
옛날에 아파트에서 키워봤던 경험 있어요.
(학교앞 병아리 사다가 중닭까지...)67. ...
'19.1.13 2:29 PM (223.38.xxx.153)조류 약간 무서워하는 사람인데, 링크된 블로그 쭉 보고나니 다르게 보여요.
달걀도 닭이 아프게 낳는다는 것, 새롭기도 하고 달걀 하나도 정말 소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욕시키려면 손에 피날 거라는 댓글도 있지만, 블로그의 닭은 얌전히 목욕하네요.
케바케겠죠. 저희집 냥이 목욕 한 번 하면 제 팔에 상처가 몇 개인데 어떤 냥이들은 잘 하는 것처럼요.
암탉으로 알맞은 종 선택해서 자가에서 잘 관리하며 기르면 가능할 듯도 한데, 수탉이 부화할 경우를 대비해 보낼 곳은 섭외해놓아야겠네요.68. 가능합니다
'19.1.13 3:20 PM (183.108.xxx.252)그리고 조류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은데
또 반대로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요.
저는 좋아하는 쪽에 속해요. ^^
제 닭장에는 5살된 수탉이 사는데
얼마나 똑똑한지 몰라요.
새대가리, 닭대가리 이런건 닭에 대한 모독이랍니다.
(이 시점에서 503이 생각나는군요 ㅎㅎㅎ)
위에 많은 댓글들은 경험이 없어서 달린 글들이고
한번 잘 시도해보세요.
그리고 구글보다는 핀터레스트에서 검색해보면
애완용 닭 키우는 팁을 얻을수 있을거에요.
굉장히 많아요. 닭기저귀부터 닭 가슴줄 닭 목욕용품 등등
우리나라가 다양한 측면의 접근이 막혀 있어서
이런것도 생소하긴 하죠.
저는 올해 닭장을 더 늘릴거에요.
현재는 6마리 키우고 있는데 참 재밌답니다.69. 앗
'19.1.13 5:07 PM (112.152.xxx.33)예전에 살던 아파트단지에 닭키우는 집 있었어요 ㅎㅎㅎㅎ
(서울 도심부에 있는 대단지 아파트였어요)
애가 학교 방과후 생명무슨 수업에서 달걀 부화기 받아와서ㅋㅋㅋ 어찌어찌 진짜 태어나서 닭까지 키워낸 집이었어요
닭 이름도 있었고 동네사람들도 재밌게 봤던거 같아요
어떤 이웃이 그 닭 놀리느라 닭대**라고 했는데 그 다음부터 그 사람만 보면 쫀대요ㅋㅋㅋㅋ 생각보다 똑똑해요70. 키울수있어요
'19.1.13 9:04 PM (110.70.xxx.80)꼭!! 암컷만 사서 키우세요
어렸을때 학교앞 병아리 2마리를 사서 키웠는데 위가 뚫린 박스에서 키웠더니 좀 크니까 박스 밖으로 뛰쳐나왔어요 그래서 사방팔방 똥싸서 베란다로 옮겼는데 이젠 울려고 거억 거억 소리가 나고 베란다에서 막 날라다니고 털날리고 똥 날리고 하다가 엄마가 남한테 줘버렸어요 수탉은 넘 힘차서 키우기 힘드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