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그린북 추천합니다.

.... 조회수 : 2,574
작성일 : 2019-01-13 10:41:34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됐다는 단순한 정보 하나만보고 어제 고등아들과 같이 본 영화 그린북...
꼭 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배경은 1962년 미국이고 피아노연주가와 운전기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예요.
영화를 보며 노예12년과 히든피겨스 영화가 떠오르더군요.
어떤 영화인지 아시겠죠? 바로 인종차별을 주제로 다룬 영화입니다.
영화 보는내내 탄식이 나올 정도로 인종차별의 모습들이 계속나오는데요. 어두운 주제와 달리 극단적으로 다른 성격을 가진 두남자 배우의 대화가 코믹하고 때론 감동적입니다.
중간중간 피아노 연주 장면도 나와서 더 좋았어요.
영화끝나고 아이와 저녁먹으며 인종차별 관련하여 오랜시간 대화를 나눴는데 아이도 영화가 정말 좋았다고 하더군요.
좋은영화인데 생각보다 관람객이 많지 않아 조금 안타까웠어요.
IP : 122.32.xxx.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isdomH
    '19.1.13 10:45 AM (14.33.xxx.83)

    줄거리 보니 계급과 편견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거 같아
    중학생 아들 데리고 보러 가려고 합니다.

  • 2. 저도
    '19.1.13 10:47 AM (222.106.xxx.100)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제 봤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중간중간 연주도 좋았고~
    뭔가 나도 모르게 누군가를 차별하지 않았나 생각도 들고...
    적극추천!!

  • 3. 호이
    '19.1.13 10:55 AM (116.121.xxx.114)

    문제는 흑인들도 아시안 차별한다는거 씁쓸하죠참 인간이란...

  • 4. 좋아요
    '19.1.13 11:05 AM (1.237.xxx.28)

    어제 우연히 오랜만에 남편과 본 영화인데 너무 좋더라구요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도 나고..

  • 5. ...
    '19.1.13 11:18 AM (39.115.xxx.147)

    그러게요 백인은 흑인 무시하고 흑인은 아시아인 무시하고 아시아인은 또 더 못사는 나라 아시아인이랑 흑인 무시하고 코미디이긴 하네요.

  • 6. 어제 봤어요
    '19.1.13 11:32 AM (110.5.xxx.184)

    간간이 웃음 터지게 만들고 따뜻하고 중간중간 피아니스트의 외로움이 한번씩 가슴아리게 만드는 좋은 영화였어요^^
    피아니스트가 히든피규어스에서 여자 주인공이 재혼하는 남자로 나왔었죠.
    긴 손가락으로 시원하게 치는 피아노 연주도 좋았고, 미국을 가로질러 여행하는 모습보니 옛날 비슷한 경로로 대륙횡단하던 우리 가족의 모습도 떠오르고...
    반지의 제왕에서 아라곤 역할을 맡았던 비고 모텐슨의 이탈리안스러운 영어도 인상적이었고 이탈리안스러운 몸매로 어찌 그리 찰떡처럼 잘 연기하던지요.
    능청맞지만 인간미 풀풀 넘치는 토니와 배울만큼 배우고 세련됨이 몸에 밴, 흑인이나 흑인이 아니기도 한 셜리 박사의 오바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여행기였어요.
    흑인과 백인, 배운 자와 못 배운자, 차별받는 자와 차별하는 자...이 모든 것을 엎었다 뒤집었다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어린 학생들과 봐도 좋고 부부끼리 봐도 좋고 혼자봐도 좋을 영화라고 생각해요.

  • 7. 어제 봤어요
    '19.1.13 12:00 PM (110.5.xxx.184)

    참, 영어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더 재미있게 보실거예요.
    교양넘치는 세련된 영어와 막말이 끊임없이 대조되어 나오거든요.
    저는 말로 웃기는 걸 더 좋아해서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자잘하게 뻥터지게 만드는데 아주 맘에 들었어요.

  • 8. .....
    '19.1.13 12:24 PM (124.56.xxx.39)

    11살짜리 아들이랑 봐도 괜찮을까요?
    내일 하루 휴가 내서 아들이랑 영화 보고 싶은데 마땅한 영화가 없네요~

  • 9. 11세아들 어머님
    '19.1.13 12:59 PM (222.106.xxx.100) - 삭제된댓글

    15세 관람가예요
    다 괜찮은데 중간에 동성얘기가 아~~~주 잠깐 나와요
    그거빼고는 괜찮을것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114 소비쿠폰 민생지원금 보유세 거둡시다. 소비쿠폰 16:00:35 13
1786113 3대 연영과 vs 기획사 연습생 누가 더 가능성높나요? 가능성 15:59:13 40
1786112 부부사이도 질투? 3 ㅇㅇ 15:56:09 171
1786111 자랑 지금 집에서 딸들이 3 .. 15:55:15 313
1786110 추운데 보리차한잔 좋네요 1 보리차 15:53:01 90
1786109 이혜훈 사퇴하면 갈곳이 없겠네요 4 국민힘쪽에서.. 15:52:07 340
1786108 강남 아파트 보유세 당연 올려야죠.. 6 ㅇㅇㅇ 15:51:49 163
1786107 학교에서 말썽부리는 애들 특징 1 Zzx 15:51:08 231
1786106 매불쇼는 이혜훈 뭐라고 해요? 4 ... 15:48:24 427
1786105 이 글씨 읽을 수 있다 없다  5 ........ 15:48:22 294
1786104 스키장 썰매장 가실 분들 기모 레깅스 입고 가세요~ 2 겨울왕국 15:46:02 317
1786103 도와주세요 15 15:42:37 720
1786102 삼전 하닉 매수가 1 .... 15:41:08 633
1786101 주택가인데 쓰레기중 여행가방 미나리 15:40:57 256
1786100 코덱스200 지정가와 시장가중 어떤걸로 구입할까요? 6 .. 15:40:52 229
1786099 가로주택정비사업인가에 대한 동의 VS 비동의에 아시는 분 봐주세.. .. 15:40:20 59
1786098 50억 이상 아파트 보유세인상 한다면 3 15:39:56 319
1786097 집없는 1찍들은 무슨 생각으로 살까요 36 ㅇㅇ 15:38:30 506
1786096 허브차 15:35:54 54
1786095 자식 진로 문제, 아이돌 연습생 ㅠㅠ 25 ..... 15:35:20 977
1786094 성심당에 축하메시지를 보낸 교황님 기사에 8 111 15:32:07 679
1786093 코트가 ...왔소 25 ㄱㄱㄱ 15:30:47 1,325
1786092 별세하신 송도순씨.. 5 ... 15:30:27 1,292
1786091 인생 참 덧없네요 살아갈수록.. 헛웃음만 나와요 4 ㅇㅇ 15:27:35 1,162
1786090 기초연금 못 받을까봐 국민연금 안넣는다는 분들.. 5 사그락 15:26:57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