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마다 찾는 음식

제철마다 조회수 : 3,911
작성일 : 2019-01-13 09:42:14

다들 각자 좋아하는 음식 있으시죠?

전 겨울엔 섬초/남해초/포항초 이 시금치가 넘넘 맛있어요.

거의 매일 해먹다시피 해요.

늦겨울엔 말린 나물하고 곤드레밥.

봄에 들어가면 푸릇푸릇한 채소 넣고 샐러드 먹고요.

여름엔 열무김치와 콩물.

샐러드는 사실 사시사철 먹지만 여름과 가을엔 더 많이 먹게 되는거 같아요.


요즘 한창 섬초가 맛있어서 시금치를 이렇게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 싶을 정도로 먹네요.

겨울엔 시금치나물에 김. 김장김치.. 이렇게만 해도 집밥이 맛있고

여기에 생선구이하고 간단한 국까지하면 진수성찬이예요.


IP : 121.191.xxx.19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존회원
    '19.1.13 9:44 AM (49.164.xxx.133)

    오 글만 봐도 맛있네요~~
    이따 장보러 가서 시금치 사와야겠어요
    전 제철 과일 챙기는 정도인데~

  • 2. ㅇㅇ
    '19.1.13 9:53 AM (221.140.xxx.36)

    요즘 시금치 맛있죠
    저는 봄동도 제철에 꼭 챙겨먹어요
    과일 제외하고는
    그밖에 멍게랑 과메기정도네요

  • 3. 요즘
    '19.1.13 9:53 AM (211.218.xxx.43)

    시금치 살짝 데쳐서 고추장에 무쳐 먹음 맛있슴다

  • 4. 전 늦겨울마다
    '19.1.13 10:05 AM (211.178.xxx.203)

    레드향 먹는 재미로 살아요. 연날연초의 선물이죠^^

  • 5. ㅇㅇ
    '19.1.13 10:08 AM (125.128.xxx.73)

    겨울에 매생이국 많이 끓여먹어요. 곰피도 잘먹구요.

  • 6. 여행지에서
    '19.1.13 10:14 AM (211.212.xxx.185)

    먹었던 겨울의 물메기탕과 2월의 여린 쑥이 나올때만 먹을 수 있는 도다리쑥국이요.

  • 7. ..
    '19.1.13 10:52 AM (49.170.xxx.24) - 삭제된댓글

    시금치로 만두 만들었어요.
    돼지고기, 시금치, 김치, 양파 이 세가지만 넣고 만들었는데도 맛이 좋네요!

  • 8. ..
    '19.1.13 10:52 AM (49.170.xxx.24)

    시금치로 만두 만들었어요.
    돼지고기, 시금치, 김치, 양파 이렇게만 넣고 만들었는데도 맛이 좋네요!

  • 9.
    '19.1.13 10:53 AM (1.251.xxx.48)

    시금치를 고추장에도 무치나요? 늘 국간장 참기름에만 무쳐먹었는데~

  • 10. 우리도
    '19.1.13 11:16 AM (39.118.xxx.225)

    섬초 정말 좋아해요. 특유의 단맛이 있죠? 근데 제 친구는 그 단맛때문에 섬초가 싫대요.정말 입맛은 다 다른 것같아요.

  • 11. ...
    '19.1.13 11:20 AM (222.99.xxx.98)

    겨울 시금치가 정말 맛있죠.. 밥도둑이에요..

    거기에 봄동까지....
    봄동에 간장깻잎에 삼겸살 구워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추운 겨울 이겨내가 나오는 채소라 그런지 그 조그만한것이 쨍쨍하니 푸릇푸릇 넘 맛있어요..

    아참 무도 맛있고 제주당근도 맛있고 시골서 보내온 바닷바람맞고 큰 양배추는 한통을 다 먹었어요..
    양배추가늘게 채썰어 오이넣고 마요네즈, 땅콩갈아 비벼 먹으니 음.. 이것도 엄지척!

    여름은 과일 겨울은 채소가 맛있나봐요..

  • 12.
    '19.1.13 11:55 AM (125.182.xxx.27)

    섬초넘달죠 근데 흙물이 넘많아서 그게좀 걸려요 전 마가그리도좋네요 참기름장에찍먹하면 상큼합니다

  • 13. 저도
    '19.1.13 1:14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겨울 시금치 좋아해요 달큰한 연두색맛
    봄엔 여린쑥으로 만든 쑥개떡이나 개조개 넣고 끓인 냉이국 좋구요
    여름엔 내사랑 경봉 복숭아
    가을엔 알밤 삶아먹고 시나노골드 먹는 맛에 살죠

  • 14. 콩세알
    '19.1.13 2:45 PM (211.36.xxx.232)

    시금치...반죽해서 부침개로 먹어도 맛있어요~
    간장양념말고...초고추장에 찍어드세요
    저도 첨엔 깜짝 놀랬는데 옆집엄마가
    가르쳐줘서 그리해먹네요

  • 15. 윗님
    '19.1.13 6:33 PM (175.116.xxx.169)

    시금치 부침개 어떻게 하나요?
    잘게 썰어서 부침가루 하는지, 아니면 데쳐서 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291 송혜교는 좀 내려놓아야 할 것 같아요. 21 .... 2019/01/20 10,082
896290 요즘 귤 색깔이 왜 이러죠? 15 찜찜 2019/01/20 5,110
896289 똑같은 옷을 입어도 있는 환경에 따라 느낌이 달라요 3 신기함 2019/01/20 2,146
896288 근저당이 30억이 잡혀 있는집이요. 19 ㅇㅇ 2019/01/20 6,042
896287 손혜원 기자회견 질의응답 18 .. 2019/01/20 2,551
896286 눈앞에 건선, 오한 등이 면역력 저하겠죠 1 2019/01/20 1,208
896285 김서형 이언니 패션화보도 멋지네요. 10 ..... 2019/01/20 4,217
896284 요즘 이재명한테 좀 소원했었어요 11 ㅇㅇ 2019/01/20 1,118
896283 연말정산 의료비 공제? 3 .... 2019/01/20 1,591
896282 시어머니 안 계시니 떨거지들이 시모노릇 어찌하나요~ 17 dnrp 2019/01/20 7,746
896281 '대표' 없는 남양유업의 위기관리 '엉망'..우유·분유·주스 모.. 1 뉴스 2019/01/20 1,075
896280 심술보 불독살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6 괴로워요 2019/01/20 5,062
896279 남친이 유부남이었어요. 48 .. 2019/01/20 30,628
896278 혜나 살인범에 대해 러시아 누리꾼들이 투표진행중이래요. 6 스카이캐슬 2019/01/20 3,222
896277 발볼 넓은 운동화 9 화이트초콜렛.. 2019/01/20 3,692
896276 94년도에서 98년도쯤엔 레스토랑 음식이 비쌌나요? 7 근데 2019/01/20 1,446
896275 손혜원의원 후원했습니다. 23 ... 2019/01/20 1,452
896274 을지면옥 주인 평당 2억 요구.. 합의 뒤집어 7 2019/01/20 4,369
896273 손혜원 대학강사시절 26 고구마 2019/01/20 8,142
896272 미생같은 드라마가 또 잇나요 10 tree1 2019/01/20 3,751
896271 믿을만한 토종꿀 파는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6 2019/01/20 1,415
896270 간이과세자 대표는 연말정산,종합소득세 다신고하나요? 수호 2019/01/20 967
896269 자기애가 너무 강한 부모는 자식의 영혼을 갉아 먹는다 13 숙명 2019/01/20 6,778
896268 노화를 늦추기 위한 조언 필요합니다. 17 .. 2019/01/20 8,447
896267 회사에 투자 잘하는 부자직원 10 부동 2019/01/20 3,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