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일하면 겨울패딩 사려했는데 봄날씨라 못사겠네요
작년에도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 때놓쳐서 못샀어요.
옷장에 안입는 패딩들 싹다버리고 좋은거 하나만
남기려는데 하나로는 부족해서 두꺼운패딩 하나 더 사야지 했거든요.
근데 봄날씨라서 이제 패딩살거면 얇은거 사야지ㅜㅜ
두꺼운거는 한번 못입고 일년묵혀서 내년에 입을거같애요.
나이드니까 옷이 옷장에서 일년만 묵어도 벌써 달라요.
몸이 변하는건지 좋은옷이라도 2.3년만 지나도 뭔가 허름해보이고 안어울리는거같고
그래서 요새는 딱 바로 입을거를 사게되더라구요.
얇은패딩도 없어서 사긴사야되는데 겨울에 마트같은데갈때입을 두꺼운패딩도 필요하고;;;
아 되게애매하네요. 그냥 겨울 패딩 사지말고 이번에도 넘기고 봄되서 입을 얇은패딩 하나 사는게 나은지
날씨 겨울에 후덥지근 공기탁하고 너무 싫네요.
쨍하게 춥고 맑은공기가 좋은데ㅜㅜ
1. 사랑
'19.1.13 9:03 AM (14.32.xxx.116)올해는 왠지 저도 사기가 꺼려지네요..내년되면 올해 패딩이 엄청 풀릴듯..그때 노려보심이..
물론 아직 겨울 많이 남았지만..이제 막바지인것같은 느낌이 들어요2. 유행이라는거
'19.1.13 9:14 AM (175.198.xxx.197)무시 못하겠더라구요.
내년에는 또 뭔가 다른게 나올거 같아서 저도 내년에
살려구 합니다.3. 비쌀때
'19.1.13 9:20 AM (121.175.xxx.200)사입어야 그냥 많이 입게 되는것 같아요. 11월 후반에 반짝? 추울때 제값주고 살까 했던 패딩이
가격 다운이 많이 됬는데 제가 사는곳은 완연한 봄날이라..특히 운전하고 다니면 패딩입고 실내 들어가면
사람이 무거워보여서..안사게 되네요. 실질적으로 올해 겨울옷 소비는 끝난것 같습니다. 살려면 11월에 사서 11 12월 1월 3월 꽃샘추위 잠깐 이렇게 요긴하게 입는게 나을것 같아요.4. 원글
'19.1.13 9:29 AM (223.38.xxx.235)저도 공감해요.
세일안하고 비쌀때 사서 바로 입고다니면
왠지 돈값하는것같고ㅡ.ㅡ
후회안되고 좋은데 세일해서 시즌 막바지에 샀다가 그해 묵히고 내년에 입으면 뭔가 잘못산거같고 헌옷같고 그러네요 ㅜㅜ
결국 내년 겨울에 정가때 사야되나요 에고5. 저는 그냥
'19.1.13 9:49 AM (121.175.xxx.200)앞으로 맘 땡길때 바로 사기로..코트, 패딩 다 뭔가 미세하게 해마다 다르고 촌스러워요. 원글님 내년에 예쁜거 장만하세요.^^ 대신 원피스, 구두, 백, 시계 이런건 세일 왕창할때 사는게 이득이더라고요.^^
6. 원글
'19.1.13 9:53 AM (223.38.xxx.81)지금 백화점가면 얇은 초겨울패딩은 별로 없죠?
그거라도 사러 나갈까어쩔까 모르겠네요7. ...
'19.1.13 10:14 AM (221.166.xxx.175)올해 커다란 폭스붙은 패딩이 브랜드 마다 비슷하게 나오던데 곧 폭탄세일 할꺼 같아요. 브랜드 입장에서는 보관 비용도 무시 못해요. 모피류들 보관 잘못하면 냄새나고 겨울 옷은 부피도 크구요
8. 흠
'19.1.13 11:00 AM (112.160.xxx.16) - 삭제된댓글전 얼마전에 샀는데 잘 입고다녀요
그리고 오늘은 봄날씨라도 일이월이면 추운날도 있구요
그리고 코트 패딩 같은 옷 하나 사면 전 이삼년정도 입어요
그 해 세일할때 사서 일단 계절 가기전에 몰아 입구요
후년 내후년은 가끔씩
그 이상은 유행도 다르고 어딘가 모르게 촌티나서 전 최대 삼년 정도 입어요9. ,,,
'19.1.13 12:47 PM (121.167.xxx.120)날 더운 날은 패딩 오픈하고 다니면 춥지도 덥지도 않아요.
패딩 여름부터 신상품도 30% 세일해서 9월에 샀어요.
비싼거라 날이 따뜻해도 많이 입으려고 노력 해요.
벌써 롱패딩 유행 지났다고 숏 패딩이 유행이라는 말도 나오고요.
의류업체에서는 패딩이 이제 살만한 사람은 다 샀다고
낚시 전문 아웃도어나 속옷쪽으로 제품 개발 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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