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자꾸 매트에 쉬를 해요

감자맘 조회수 : 2,335
작성일 : 2019-01-13 08:35:00
12주 된 강아지가 패드에 잘 가리다가
자꾸 매트에 쉬를 하네요
혼자 두는 경우는 거의 없어 패드 바로 갈아주는 편이고
한번 싸면 절대 안해서 관리 신경 쓰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미끄럼방지매트에 자꾸 똥오줌을 싸서 힘들어요

이불에는 절대 안하길래
생활공간으로 인식하면 어떨까싶어
아이가 매트위에서 하루 잤는데
덮는 이불에는 안하지만 깔고 잔 패드에 똥오줌 다 싸네요
실패했어요 ㅠㅠ

오늘 아침에는 나가보니 패드에는 아에 안하고
매트에 하기 시작 (헉!!!)
급 걱정이 되어 조언 구합니다

IP : 221.140.xxx.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3 8:37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새끼키울때 바닥에 깔려있는거 치워야해요
    그게 매트를 패드로 인식해서
    계속 거기에 배변해요

  • 2. 그런 경우
    '19.1.13 8:40 AM (175.198.xxx.197)

    매트를 싹 없애 버리도 그 아이의 분비물을 패드에 묻히고
    분비물 묻은 휴지나 물티슈를 패드에 올려놔서 자꾸
    패드로 유인해서 패드에 대소변 가리는 것을 고착화해야
    하고 매트는 완전히 냄새제거후 좀 나중에 깔아야합니다.

  • 3. 원글이
    '19.1.13 8:40 AM (221.140.xxx.36)

    미끄럼방지용으로 깔았는데
    그럼 미끄러지는건 어쩌죠?

  • 4. 오타
    '19.1.13 8:40 AM (175.198.xxx.197)

    없애 버리고..

  • 5. ...
    '19.1.13 8:42 AM (58.238.xxx.215) - 삭제된댓글

    12주 짜리 애기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시는 듯.
    아직 구분 못해요 .이불이랑 매트랑 오줌패드랑.개들 눈엔 깔려 있는 건 다 같은 걸로 보이죠.

    가슴에 참을 인자 100개 품고 여유있게 훈련 시키세요.
    사람의 시선에서 훈련시키면 백프로 실패하구요.
    12주짜리 `개`의 시선에서 훈련시키면 수월하게 훈련이 된다고 하네요

  • 6. 원글이
    '19.1.13 8:46 AM (221.140.xxx.36)

    오고 3일만에 90프로 패드에 해서
    완전 천재다 그러고 있었어요 ㅎㅎ
    아직 애기라서 더 기다려야하고
    중간 중간 변화도
    있을거라는건 알지만
    훈련을 어찌해야 하나 싶어 글 올렸습니다

  • 7. 우리
    '19.1.13 9:32 AM (121.146.xxx.239)

    강아지도 애기때 깔려있는 모든거에 쉬했어요
    지켜보다가 자세잡으면 얼릉들어 패드위에 올려두고
    쉬하면 간식 칭찬 반복요
    바닥에 깔려있는건 모두 패드라고 인식하는듯
    좀 커면 구분합니다
    12주면 귀엽겠네요
    다섯살먹은 우리강아지도 변함없이 귀엽지만

  • 8. 원글이
    '19.1.13 9:46 AM (221.140.xxx.36)

    벌써 6키로 가까이 되는데 그래도 너무 귀여워요
    아기 얼굴이라 희멀건 하다고 해야하나? ㅎㅎ
    세상 순진한 그런 표정이고요

    새벽에 아빠 운동가고 나갈 때
    거실에서 잘 자다가도
    꼭 안방 화장실 발매트위에 자러 들어오는데
    제가 안경안낀 눈으로 쳐다보면
    까만코만 보여요 ㅋㅋㅋㅋ
    까만코만 보이는 것도 귀엽고
    토실토실한것도 귀엽고
    갸우뚱은 미칠듯이 귀엽고요 ㅎㅎ
    주방에 음식할때 가만히 앉아 쳐다보는건
    귀엽지만 미안하고 갈등 엄청 되게 만들더군요
    양파 썰 때는 흘릴까봐 엄청 긴장한답니다

    맞아요
    5살이 돼도 15살이 돼도 귀여울거에요

  • 9. ..
    '19.1.13 9:57 AM (211.243.xxx.147)

    매트나 러그 카펫트를 넓은 화장실로 인식한대욬ㅋㅋ

  • 10. ... ...
    '19.1.13 11:44 AM (125.132.xxx.105)

    매트 치우실 수 있으면 그게 좋고요. 저는 그럴 경우 (우리 강쥐는 주기적으로 평소 안 가는 외진 곳에서 쉬를 해요) 그 곳에 배변 패드를 깔아줘요. 그럼 거기서 망설이다가 패드 위에서 해요. 조금 지나서 패드 치우면 거기서 안 하더라고요.
    우리 강쥐는 배변 훈련 잘 된거 같은데 가끔은 엉뚱한 곳에서 볼 일을 보더라고요. 그럼 그냥 호들갑 안 떨고 넘어가요. 또 기특한 게 거실에 배변패드에서 잘 하다가도 자주 욕실에 가서 잘 하더라고요. 그건 가르치지도 않았는데요. 오래 데리고 살면서 많이 사랑해 주면 견주 생활습관을 관찰하고는 따라하더라고요.
    시간을 많이 주세요^^

  • 11. 원글이
    '19.1.13 4:48 PM (221.140.xxx.36)

    윗님
    주인 행동 관찰했다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다니
    너무 신기해요
    개도 감정이 있으니
    오래 함께 살다보면
    공통분모가 많이 생기겠죠?
    왠지 기분이 이상해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훈련해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991 언제부턴가 누구라도 단 둘만 만나는게 부담스러워요 10 ㅇㅇ 2019/01/28 3,875
898990 3인용 소파 문의 4 의자왕 2019/01/28 1,378
898989 저 지문인식이 안되네요. 14 ... 2019/01/28 3,599
898988 유학자체를 후회하지는 않더라구요 12 ㅇㅇ 2019/01/28 4,979
898987 가벼운가방 추천해주세요 인조가죽도 괜찬아요 6 ㅇㅇ 2019/01/28 2,395
898986 초보라 직장그만둿는데 월급과 실업급여 4 그만둠 2019/01/28 1,803
898985 고등선배맘님들 조언구합니다 1 예비고1 2019/01/28 721
898984 용인 한숲시티 여쭈어요 10 한숲 2019/01/28 2,963
898983 한-카타르 정상회담‥LNG선 60척 수주 가능성 5 ㅁㅁ 2019/01/28 994
898982 미국 3천 억 로또 당첨-트럭 운전사.. 2 .. 2019/01/28 3,333
898981 세상 떠난 코돌이.... 11 한심 2019/01/28 2,599
898980 아베놈이 똥줄이 탔군 7 똥줄탄 아베.. 2019/01/28 2,522
898979 조선일보 출신 국회의원 강효상이 장자연 사건 덮기 급급 3 .... 2019/01/28 1,932
898978 종량제봉투 구와 상관없다는데요. 9 서울 2019/01/28 6,614
898977 2004년에 든 여성보험이 4 의아 2019/01/28 1,644
898976 성서공부 시작하려하는데 입문부터 배울수 있는곳 추천부탁드려요 11 천주교신자 2019/01/28 1,258
898975 겨울에 롱스커트에 신발어떤거 신으시나요 8 발바닥 2019/01/28 3,119
898974 어제 갓나온 가래떡과 빵 고민하던 사람인데. 10 ........ 2019/01/28 2,505
898973 손목골절로 철심박는 수술비용 궁금합니다. 12 수연 2019/01/28 14,559
898972 문화에 미쳐 쿠바까지 갔던 손혜원 4 ... 2019/01/28 1,402
898971 드라마 도깨비에 스캐의 예서가 나왔었군요. 10 오신기 2019/01/28 4,822
898970 제가 뭐 먹을때마다 허겁지겁 달려오는 강아지 18 .. 2019/01/28 5,269
898969 수학교과서로 집에서 예습하시는 분 있나요? 1 초2엄마 2019/01/28 524
898968 오늘하루도 어떻게 하면 내자신을 만족시키고 행복하게 해줄까..... 3 약콩 2019/01/28 1,344
898967 4-5등급이 다닐만한 재수 종합 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서울.. 2 재종학원 2019/01/28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