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님이 아프신데 명절은,,
다음주초에 정밀검사 하시고 곧 수술하실 거 같아요
그리고 항암치료 하고 하시면 설은 지내야할지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서요. 제가 큰며느리인데 지내게 되면 간단하게라도 제가 지내면 되긴 하는데 어머님이 이렇게 투병중이셔도 명절을 세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가족중에 위중한 분이 계시면 명절는 그냥 지나가는 걸까요?
아버님 형제분들이 항상 명절세러 오시구요.
1. ....
'19.1.12 9:18 PM (119.69.xxx.115)가족끼리 상의 하시는 거죠..
2. 원글이
'19.1.12 9:20 PM (211.109.xxx.107)아버님은 하라고 하실 거 같긴 해요. 저는 혹시 가족중에 크게 아픈 사람이 있으면 명절 세는 게 아니라고 했던 말을 들은 거 같아서요
3. ...
'19.1.12 9:22 PM (59.21.xxx.247)지역, 집안에 따라 집안에 환자 있으면 안하는 집도 있어요.
4. 친정엄마가
'19.1.12 9:32 PM (211.245.xxx.178)명절때 입원하신적있는데 그해 명절 걸렀어요.
식구들 아무도 명절 신경 안썼어요.
아버지만 살짝 며느리한테 얘기했는데 며느리가 난색을 표하니 어쩔수없지요.아버지가 직접 차릴거 아닌이상요.5. ㅇㅇ
'19.1.12 9:33 PM (182.227.xxx.59)아픈 사람 있거나 결혼날 잡아놓거나 하면 건너뛰던데요.
아버님 이번엔 그냘 넘어가지요..해보세요6. 조선시대
'19.1.12 9:34 PM (223.33.xxx.108)제사를 걸른건 맏며느리가 아픈사람 간호잘하라 걸렀다고 하더라고요. 귀신 때문이 아니라...암튼 어머님 의견이 중요하겠죠
7. 환자가 누워서
'19.1.12 9:36 PM (42.147.xxx.246)있으면 못하지요.
항암치료면 제사지내도 될 것 같아요.
우리친정은 약을 먹는 사람인데 누워있지 않으면 제사를 지낸 것 같아요.
설날 가까이 가서 시어머니 상태를 보고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 보입니다.8. ?
'19.1.12 9:43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참 제사가 뭐라고.
9. 에효
'19.1.12 9:51 PM (121.154.xxx.40)명절이 뭐라고
10. .....
'19.1.12 9:54 PM (220.117.xxx.75)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지내신다면...제사 물려받아 지내게 될 것 같아요.
어머님은 이제 치료 시작이신데, 이번 설 그냥 지나친다 해도..계속 제사&추석 지내야 할 텐데... 에휴 ㅡㅡ11. Ss
'19.1.12 9:54 PM (1.235.xxx.70)어머님 상태보시고 원하는 대로 해드리세요
아프시면 가족들 모이는거 더 원할수있어요
많이 아프면 자식들 다 보고 싶을거 같아요12. ㅇㅏ이구
'19.1.12 9:58 PM (124.49.xxx.9)집안에 우환 있으면 제사고 명절이고 안쇱니다.
집에 오는 친척들에게 통지하세요.
이러저러해서 차례 안지낸다고요.
살아있는 가족이 아파 죽겠는데
무슨 죽은 조상 챙긴답니까13. 남편과
'19.1.12 10:01 PM (114.124.xxx.68)얘기해 보세요
다들 심안하고 정신없는데 살 준비를 해여하냐고요14. .....
'19.1.12 10:06 PM (182.229.xxx.26)저희 집 무려 유학자 집안 소종가입니다. 가족이 중병이면 차례 안 지냅니다.
15. ᆢ
'19.1.12 10:12 PM (121.167.xxx.120)집안마다 다 달라요
시부모 남편과 다 함께 모여서 의논해 보세요
원글님 의견도 말해 보시고요16. .....
'19.1.12 10:18 P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못한다고 하세요
어머님 수술도 하시고 많이 아프신데 안하고 싶다고..
의논해서 친인척에게 알릴사람 알리시고.
바보같이 혼자 나서서 다 하지마세요. 나중에 후회하지말고.17. ㄴㄴ
'19.1.12 10:36 PM (211.36.xxx.162) - 삭제된댓글아픈 분 있으면 차례, 제사 안지내는 걸로 알고 있어요
18. 우리집이큰집
'19.1.12 10:42 PM (220.89.xxx.124)저희는 아버지께서 아프신데 명절이고 제사고 안지내기로 했고.
그 대신 작은아버지께서 성묘가신다더군요.
독박쓰는 집에서 우환 생기면 원래 다들 쌩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