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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사시는분들,, 살면서 뷰가 많이 중요하던가요?

ㅇㅇ 조회수 : 12,720
작성일 : 2019-01-12 17:40:12
이번에 새로지은 신축 아파트 분양받아서 들어가는데
지금까진 8층,4층, 2층 이렇게 살았었어요
한번도 앞이 막힌곳 없이 뚫린곳에 살았던지라 답답함을 못느꼈는데

이번에 20층 으로 분양받고 높은곳으로 가는데,
중간동이다보니 앞에 아파트밖에 안보이고 뚫린 느낌이 아니라 답답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사전점검하고 이사가기가 싫어졌는데,,
친구들은 뷰만보고 사는게 아니고 햇빛만 잘 들어오면 된다는데 위로가 안되네요ㅜㅜ
다른분들 의견 듣고 싶어요
IP : 223.33.xxx.12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12 5:42 PM (175.223.xxx.78)

    본인이 중요한것같은데요?
    이사가기싫어졌고 위로가안된다고 쓰셨는데 ...
    남들이 괜찮다는것이 무슨 의미가있을지 ..

  • 2. ㅋㅋㅋ
    '19.1.12 5:42 PM (211.214.xxx.129)

    맨하탄 바로건너편 진짜 세상최고 뷰 보며 몇년 살았는데
    첨에만 밖에보지, 서너달 지나면 햇빛때문에 맨날 블라인드 치고 살았네요

  • 3. 처음에는
    '19.1.12 5:42 PM (125.187.xxx.37)

    답답하곘지만 적응되실거예요
    해 잘들면 괜찮을 거 같은데요

  • 4. ..
    '19.1.12 5:43 PM (223.33.xxx.219)

    뷰 정말 좋은곳 살다 중간동으로 이사 왔는데
    처음엔 진짜 그립고 창밖 풍경이 보고 싶고 했는데
    지금은 기억도 희미하고
    전집은 동남향이었는데
    지금 집은 동간거리 넓은 정님향이라 일조량도 좋ㄱ고 만족해요

  • 5. 해도
    '19.1.12 5:44 PM (112.160.xxx.16)

    앞동이 가리면 어지간한 고층도 해 가리던데요?
    차라리 앞동 없는 저층이 해도 더 잘 들어오던데요?
    앞동 가리면 뷰만 가리는게 아니고 해도 가려요 ㅜㅜ

  • 6. ㅇㅇ
    '19.1.12 5:44 PM (49.142.xxx.181)

    뷰는 처음에만 좋지 나중엔 커튼 쳐놓고 있고 그래서(전 직사광선을 싫어함) 보이지도 않고
    볼 생각도 안들더라고요.
    집을 몇번 이사했는데 처음엔 집앞에 적당하고 아담한 산이 있었고 두번째는 스카이라운지 뷰..
    세번째는 호수 뷰이고 지금은 공원뷰인데 다 처음 한 ... 일주일 간만 열심히 보고 계속 시들....
    전 뭔 뷰보다는 조용하고 적당한 햇빛 드는곳이 좋아요.

  • 7. ㅡㅡ
    '19.1.12 5:44 PM (122.35.xxx.170)

    전망의 반이라도 트여있어야지 완전히 앞동에 막혀있으면 저는 힘들더라구요.

  • 8. ..
    '19.1.12 5:45 PM (180.226.xxx.59)

    정면이든 측면이든 뷰가 있는게 좋지 않나요
    하다못해 해가 지고뜨는 것도 아름다와 보일때가 있거든요

  • 9.
    '19.1.12 5:46 PM (49.161.xxx.193)

    뷰를 중요시 안 여겼는데 확 트인 곳은 기분도 힐링되더라구요.
    딱딱한 도시 풍경보단 확트인 자연풍경이 심리적으로도 더 힐링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오죽하면 실제 도시 풍경 보느니 사진이라도 자연풍경을 보는게 더 효과가 있다잖아요.

  • 10. ㅇㅇ
    '19.1.12 5:52 PM (223.33.xxx.123)

    그래도 동간거리가 꽤 길어서 해는 잘드는걸 확인하고 왔는데요
    이사를 꼭 가야해서
    아이 학교때문에 안갈 순 없거든요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어짜피 가야한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죠^^

  • 11. ..
    '19.1.12 5:52 PM (223.38.xxx.215)

    저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뷰가 중요해요. 앞이 트이고 해가 잘 들어오는게 좋아요. 처음부터 그리 생각한건 아닌데 살아보니 그렇네요.

  • 12. 흠흠
    '19.1.12 5:53 PM (125.179.xxx.41)

    저도 첫집 신혼집이 우연히 뻥뚫린 전망있는곳이었어요
    그뒤로 평수늘려이사를 가려는데
    막힌곳은 아무리 봐도ㅠㅠㅠㅠ 구조도 좋고 다좋은데
    뷰가 앞동 아파트뷰....
    저는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무감각해지고
    적응된다는데 전 약간 풍경덕후라서ㅋㅋ
    결국은 또 뷰좋은곳 기다려서 이사왔어요
    가끔본다해도 좋아요
    진주 블라인드치고있다해도 그런거있잖아요
    저기밖엔 나무와 풍경이 있다..!하는 생각에
    덜답답한?

  • 13. 흠흠
    '19.1.12 5:53 PM (125.179.xxx.41)

    진주x 자주o

  • 14. ...
    '19.1.12 5:56 PM (119.67.xxx.204)

    전 뷰 중요해요.
    지금 이사온 아파트도 뷰 때문에 이사왔어요.

    앞이 산이고 탑층이라 너무 좋아요.
    완전 조용하고
    계절 바뀌는 모습 보는 게 좋아요.

    여름에나 블라인드 치고 가을 부터는 블라인드도 잘 안 쳐요.

  • 15. ㅡㅡ
    '19.1.12 6:03 PM (116.37.xxx.94)

    지인이 야경이 좋다고 커텐 안달고 살다가
    1년도 못살고 커텐 다 둘렀어요
    낮에는 햇빛때매 커텐쳐요

  • 16. 글쓴이
    '19.1.12 6:16 PM (39.118.xxx.157) - 삭제된댓글

    층이 높던 낮던
    앞동때문에 가려지는건 답답해요
    4층에 살아도 앞동 없으니 빨래 잘 말랐는데
    11층사는 지금은 앞동이 가려서 빨래도 안 마르고
    닭장 같아요.
    곧35층으로 이사가는데 다시는 앞동 가리는곳 안갈래요

  • 17. ...
    '19.1.12 6:19 PM (59.5.xxx.73)

    다들 금방 적응된다는데, 제가 살아보니 비싼 이유가 있더라구요.
    전 집에 오랜 시간 있지 않은데, 주말엔 답답합니다

  • 18.
    '19.1.12 6:21 PM (58.122.xxx.205)

    앞뒤로 아파트전망 살았는데 외국친구가 와보더니 자긴 답답해서
    못살것같다고 하더군요!
    지금 툭 터진 한강뷰에 살고 있는데 집값이 오르던 내려가던
    신경 안쓰고 살려구요!
    앞뒤막히고 오를때로 오른 아파트 보다는 솔찍히 백배쯤
    더좋아요~

  • 19. 60
    '19.1.12 6:28 PM (223.62.xxx.31)

    60평대인데

    40평대 살아보니
    밖에 별로 안보더라구요

    그래서 채광좋아도 전망 그냥 그저그런데 왔어요

    일하거나 티비보거나 하는 인생이에요

  • 20. 제경우는
    '19.1.12 6:37 PM (218.48.xxx.40)

    밖을잘안봐서 뷰 신경안써요

  • 21. ....
    '19.1.12 6:37 PM (116.34.xxx.169)

    집 사고 팔 때와 손님용이지요..

  • 22. 뷰 신경안쓴다
    '19.1.12 6:39 PM (112.150.xxx.63)

    생각하고 살았는데
    탁트여서 앞에 산보이는 집 살다가
    앞동에 막힌집 사니 답답하더라구요.
    전 뷰도 뷰지만 앞이 트인집이 좋아요

  • 23. ㅁㅁ
    '19.1.12 7:08 PM (112.238.xxx.207)

    고층 싫어서 30층 건물에서 8층 살아요..뷰과 꽝이네요ㅠ

  • 24. ....
    '19.1.12 7:29 PM (180.71.xxx.169)

    앞동으로 완벽하게 가려진 곳에 살다가 절반쯤 산과 들판 뷰가 보이는 곳에 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 25. ㅇㅇㅇ
    '19.1.12 7:32 PM (120.142.xxx.80)

    한번씩 바깥을 하염없이 쳐다볼 때가 있어요. 저희집은 한강뷰요. 그럴 땐 좋아요. 그 외엔 거기에 한강이 있는지 공원이 있는지 신경도 안쓰게 되지만.
    손님들이 와서 감탄할 때, 부동산 거래할 때 좋구요.

  • 26. ...
    '19.1.12 7:39 PM (1.240.xxx.71)

    각자 중요함이 다르긴 하죠. 그런데 저는 앞동뷰는 정말 싫어요. 어떤곳은 좌우도 막힌곳이 있던데 너무 힘들것 같아요.
    외국에 살다 영구귀국으로 들어오면서 아파트 구하는데 무려 1년 가까이 걸렸어요. 직장이 좀 멀지만 복층 탑층에 산뷰로 결정하고 살고있는데 넘 좋고 온가족이 다른집에 가면 답답해서 다른 아파트로는 이사 못간다고 해요.
    집이 쉽게 바꿀수있는건 아니니까 처음 선택이 중요한가 같아요.

  • 27.
    '19.1.12 7:45 PM (1.248.xxx.113)

    뷰 좋은 아파트 사는데 겁나 좋죠.
    삶의 질이 올라간다는..팔때도 유리하고
    좋죠. 뷰 한껏 느끼며 살고 있어요

  • 28.
    '19.1.12 7:50 PM (180.224.xxx.141)

    중요해요
    아무리 실내지만 탁트이냐 아니냐에따라
    공간감이 확 달라져요
    천정 높이도 마찬가지구요

  • 29. 중요해요
    '19.1.12 7:57 PM (1.177.xxx.3)

    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뷰 너무너무 중요해요.
    바다 바로 앞 고층 아파트에 사는데 계절, 날씨별로 시시때때로 바뀌는 바다 풍경 볼때 마다 행복해요
    제일 중요한건 뷰. 그 다음은 층간소음 없는곳.

  • 30. 너무 중요
    '19.1.12 8:14 PM (125.136.xxx.115)

    매일 뷰 안본다는 분들 계시지만 살면서 뷰를 보려고 멍하니 보는건 아니거든요.
    그냥 늘 보이는게 그 뷰에요. 앞동 막힌 곳 살다가 한강뷰 사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집이 주는 체감할 수 있는 만족감의 가장 큰 부분이 뷰인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워킹맘이라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요.

  • 31. ....
    '19.1.12 8:16 PM (58.148.xxx.122)

    저는 뷰 중요해요.
    뷰 좋으면 좀 낡은 것, ,덥고 추운 것도 감수해요.
    그런 건 내가 어떻게 해 볼 수 있는 것들인데 뷰는 안 그렇잖아요.
    저번 집 4년 살면서 4년 내내 뷰 감탄하고 살았어요.

  • 32. 음흠
    '19.1.12 8:22 PM (183.97.xxx.135)

    뷰 정말 중요해요.
    고층 로얄층이고 뷰가 참 좋은데 해뜨는 거
    해지는 거 안개 자욱한 풍경 비내리고 눈내리는 풍경 등등
    아이들 포함 가족들이 항상 매일 봐요.
    아! 유성우가 엄청 떨어지는 날 밤 베란다 문 활짝 열어놓고
    유성우 감상했던 것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있는 집은 뻥뚫린 시야가 창의성에도
    많은 도움을 준데요.

  • 33. 완전 중요
    '19.1.12 10:24 PM (61.84.xxx.134)

    앞동이 병풍친 19층 갔다가 숨 막혀 죽을뻔 했어요.집이 아니라 감옥이더군요.

    그담엔 앞에 놀이터랑 공원 있고 탁 트인 2층으로 왔는데 나무가 보이니 계절의 변화도 보이고 애들의 활기도 느껴져서 너무 좋았어요.

    앞이 트인게 진짜 중요하더라구요.
    지금은 뷰가 진짜 좋은 곳으로 왔는데 커튼을 늘 활짝 열고 왔다갔다 하며 탁 트인 조망 보며 순간순간 힐링하나네요. 이집에 십년째 사는데 계속 이 트인 전망 보며 살고싶어요.

  • 34. ...
    '19.1.12 10:34 PM (175.192.xxx.154)

    뷰 없는 집 살다가 앞으로는 하천 뒤로는 산 보이는 집으로 이사 온 지 5년인데 전 창문 밖 매일 봐요. 거실에 창 쪽으로
    큰 테이블 놓고 책 읽고, 산 보며 식사해요. 하늘도 매일 볼
    수 있고요. 저한테는 조망이 굉장히 중요하네요.

  • 35. dlfjs
    '19.1.13 1:29 AM (125.177.xxx.43)

    햇빛이랑 조용한게 더 중요해요
    뷰가 좋으려면 아무래도 시끄러워요
    물론 어느정돈 괜찮아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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