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를 아줌마라 부르지 못하고..' 호칭 문제에 대해

.... 조회수 : 1,605
작성일 : 2019-01-12 12:04:37

https://news.v.daum.net/v/20190112073105192?d=y


'어머니'라는 호칭은 정말 거부감 드는데 정작 불러주는 사람들은 오히려 높여서 부른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니 기가 차네요.

 '어머니'라고 불러줄 때마다 속으로 '나는 너 같은 자식 둔 적 없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IP : 110.47.xxx.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12 12:13 PM (211.193.xxx.69)

    유교적 인습에 매몰되어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 특유의 사고방식
    거기에다 사람을 직선으로 세워서 매김하는 서열까지...
    호칭에는 이 모든게 녹아들거든요. 그러니까 호칭에 거부반응 일으키는 사람들이 많죠.
    걍 사고방식이 좀 답답해요.
    젊은 사람들이 나이든 사람한테 꼰대라고 멸시하는게 있는데
    우리나라의 말 쓰임은 꼰대 그 자체예요

  • 2. ...
    '19.1.12 12:24 PM (119.64.xxx.92)

    연령과 성별로 구분해서 부르는 호칭 죄다 짜증나죠.
    애초에 그렇게 부를 필요가 없어요.
    20대 끼리는 뭐라고 부르나요? 총각, 학생, 아가씨, 젊은이..?
    어떻게 불러도 재수없음.

  • 3. 나이들어
    '19.1.12 12:56 PM (183.98.xxx.142)

    비혼자들은 넘나 쌩뚱맞을듯
    결혼도 안하고 애도 없는데
    단지 나이 들었단 이유로
    어머님 아버님 소리를 생판 남에게
    들어야하다닠ㅋ
    저도 팔자에 없는 이모님이 됐네요
    식당하거든욬ㅋ

  • 4. ..
    '19.1.12 1:23 PM (117.111.xxx.127) - 삭제된댓글

    어머니하면 우리딸 우리아들 하면 되겠네요

  • 5. ㅁㅁㅁㅁ
    '19.1.12 1:42 PM (119.70.xxx.213)

    어머니도 어머니라 부르는거 싫어요
    동년배나 더 나이많아 보이는 사람이 나한테 어머니라니..
    고객님이라고 왜 못부르는지.

  • 6. 그냥
    '19.1.12 4:13 PM (39.125.xxx.203) - 삭제된댓글

    손님~이라하면 되는데..
    저 이번에 간 여행에선
    나이 성별 상관없이
    모두 선생님이라고 부르던데
    나쁘지 않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3402 독걈 언제좋아지나요 6 방ㄹ 2019/01/12 1,152
893401 아파트 사시는분들,, 살면서 뷰가 많이 중요하던가요? 34 ㅇㅇ 2019/01/12 12,756
893400 여자가 배달하는거 보셨나요? 대단하네요~ 13 .. 2019/01/12 5,046
893399 명상 5 Wow 2019/01/12 897
893398 혜나라는 애도 성격참.. 11 ... 2019/01/12 5,431
893397 조작과 조국의 경계에 선 사람들, 재일 동포 유학생 간첩단 사건.. 1 후쿠시마의 .. 2019/01/12 549
893396 현실에선 곽미향은 착해요.. 6 더함 2019/01/12 3,316
893395 감사합니다.. 27 ㅇㅇ 2019/01/12 19,646
893394 류시시라는 중국 배우 인기 많은가요? 7 ........ 2019/01/12 2,257
893393 소고기 무국 끓일 때 참기름에 고기 먼저 볶으시나요? 13 무국 2019/01/12 3,584
893392 점 뺀딱지가 다시피부되기도하나요? 4 Mnnn 2019/01/12 1,639
893391 연애를 못하는 이유 2 2019/01/12 2,293
893390 시어머니 고등어 글을 보교 21 로베르타 2019/01/12 7,252
893389 직원 내보내는 목적의 좌천.. 1 .. 2019/01/12 1,003
893388 돌지난아기 TV 광고볼때 2 궁금해요 2019/01/12 964
893387 아이재우고 자책하는 엄마들에게 9 2019/01/12 2,013
893386 어떤 패딩이 제일 따뜻할까요? 5 패딩 2019/01/12 2,890
893385 전복 믿고 살수 있는곳 있을까요 5 설 명절 2019/01/12 1,234
893384 너 낳고 재수없었단 말 14 0000 2019/01/12 6,480
893383 이런경우 돈봉두 할까요 말까요? 15 ... 2019/01/12 3,940
893382 사돈의 부모님이 돌아가셨을때... 2 생각할수록 2019/01/12 6,186
893381 패딩모자에 퍼를 교환하려면 5 패딩모자 2019/01/12 1,177
893380 전 집중력이 좋은편이긴한데.. 3 ........ 2019/01/12 1,252
893379 놀러가서 간단히 해먹으려는데, 뭐좋을까요? 5 ㅇㅇ 2019/01/12 1,543
893378 스캐보다가 이해가 안돼서요. 6 ... 2019/01/12 3,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