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에서 이럴경우 어떤기분이 드나요?
나와 맞은편에서 얘기하고 있는 사람이 나와는 시선을
안맞추고 5분이고 10분이고 계속 내옆의 사람하고만
시선을 맞추며 얘기한다면 나는 어떤 기분이 들까요?
여러분이 나라면 아무렇지도 않을까요?
그런상황이 한번도 아니고 거의 계속이라면요?
상대방이 내가 불편한걸까요 ?
1. 불편한것보담
'19.1.12 10:21 AM (112.154.xxx.44)그 화자는 님보다 님 옆사람이 더 의미있는 존재라는 거겠죠
2. 그 사람은
'19.1.12 10:24 AM (42.147.xxx.246)남을 배려를 하기 싫다거나 자기가 하는 이야기에 취해서
자기 할 말만 하는 사람일 겁니다.3. ㅡㅡ
'19.1.12 10:26 AM (116.37.xxx.94)여튼.굉장히 무례한 인간이네요
대놓고 님을 무시하는것 아닌가요?
보통은 대놓고 못하는데 대놓고 할정도면.
보통인간은 아닌듯4. 전
'19.1.12 10:26 AM (223.62.xxx.76)아예 저에게 등만 보이던
반엄마 이젠 안만나요.
안만나면 되는일이에요.5. ...
'19.1.12 10:27 AM (1.247.xxx.96)그 얘기하는 사람이 모임 외적으론 나와 친밀하고
단둘이 함께하기도 하는데 모임에선 저렇게 나온다면요?
물론 모임에서 친한걸 티내야한다는건 결코 아닌데..
저런 행동은 좀 생각이 많아지네요 에흘6. ...
'19.1.12 10:28 AM (220.75.xxx.29)그런 사람에 대한 상담이 여기 꽤 많이 올라왔어요.
흔한 케이스인가봐요.7. 저건 좀
'19.1.12 10:29 AM (223.62.xxx.40) - 삭제된댓글아니에요.
모임 밖 단 둘인 상황하곤 다르죠.
옆사람에 비해 님이 심히 밀린 거에요.8. 그러면
'19.1.12 10:31 AM (1.247.xxx.96)이럴경우 내가 그사람한테 섭섭하다 얘기할까요?
그럼 안되겠죠? 내색하지말고 쿨하게 넘기려는데
그게 잘안돼요 그게 싫어서 모임 안나가고 싶어요
자주 만나는데 이러니..9. 그게
'19.1.12 10:33 AM (223.62.xxx.76)저도 어이없게도 한번 겪었는데
아주 망할년이 안그런척 한거였어요.
한 5년 지나니 그녀 주위엔 아무도 없더군요10. ...
'19.1.12 10:33 AM (220.75.xxx.29)뭐하러 이야기를 하나요 없어보이게...
그냥 그 사람 마음에서 비중을 줄이시고 덜 보시거나 하세요.
너는 다른 사람 있으면 나한테 중요도가 떨어지니 옆에 조용히 있어 라는 제스츄어인데 그걸 말한다고 중요도가 올라가거나 그러지는 않을듯요.11. 질 안 좋은 사람
'19.1.12 10:34 AM (223.62.xxx.40)이 사람 갖고 놀 때 쓰는 수법이잖아요.
악녀가 남자를 갖고 놀 때도 저러죠.
잘 해 줬다가(모임 밖 단 둘인 상황)
따돌렸다가를 반복하면
당하는 사람은 계속 신경쓰게 되고
악인의 먹잇감이 되는 거에요.12. ..
'19.1.12 10:35 AM (49.169.xxx.133) - 삭제된댓글기분 나쁘시죠.
어이없는 경우에요.
님을 지금 간보는거죠.
만나야한다면 같이 해 주세요.
일명 시선요법.13. 음
'19.1.12 10:42 AM (125.132.xxx.156)개무시하고 냉담하게 계시면 알아서 또 친한척하겟죠
14. 그사람이
'19.1.12 10:45 AM (1.247.xxx.96)일부러 그러는것같진 않아요
내가 이 일로 최근에 좀 거리를 두려고 모임도 많이 빠지고
전 같지 않게 잘 웃지도 않으니 오히려 신경쓰는것같아요
농담식으로 자기가 부담스럽냐고도 하고.
그러면서도 여럿 만나면 또 그상황 반복이고. ㅠ15. 그냥
'19.1.12 10:46 AM (180.134.xxx.70)같이 무시해주세요 말은하지마시구요~
16. 그게
'19.1.12 10:46 AM (223.62.xxx.71)일부러가 아니라 타고난 요물인거에요.
고수라는거죠.
뭐 이리 구구절절 편들거면
그냥 만나세요.
누가 뭐라나요?17. 음
'19.1.12 10:52 AM (219.254.xxx.15)기분더러운 그런상황있었어요.
저만 당한게 아니라 여럿 당해서 본인먹칠이죠18. 저도 당했어요
'19.1.12 10:56 A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저는 좀 재미없고 심심한 사람이라 내가 재미없어 그러나 했어요
19. ㅡㅡ
'19.1.12 10:59 AM (112.150.xxx.194)첫모임에서부터 내가 맨끝이었고 오른쪽으로 사람들이 쭉 있었는데. 내옆에 있던, 아주 저한테 등돌리고 옆으로 돌아 앉아있던 사람. 저쪽 사람들과 얘기하느라. 그사람은 역시나 볼때마다 무례하고. 날 무시하는 행동?을 했었어요.
원글님도 아주 기분 나쁜 상황인거죠.20. 제가 아는 여자
'19.1.12 11:00 AM (42.147.xxx.246)그 여자가 저런 식이었어요.
님하고는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여자는 저하고 만나면 간이라도 빼주려고 하는 모양새인데
몇명이 같이 모이면
누가?
입김이 세고 권력을 가졌나 자기에게 보탬이 되나하는 것을 파악을 해서
그 사람에게 딱 붙습니다.
저는 찬 밥이고요.
자기가 모실 여왕벌을 찾고 자진해서 시녀가 됩니다.
여왕벌 밑에서 남들 휘졌고 여왕벌을 이용해서 자기 맘대로 하는 성격.
그 여자가 들어가는 모임 마다 싸움이 납니다.
님은 절대로 그 여자에게 님의 가정생활이나 남의 흉을 보지 마세요.
그 여자는 님에게 한푼도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님의 품위를 손상하게 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님을 위하고 배려를 한다면 저런 일은 절대로 안하지요.
님은 오로지 사리에 맞는 말만 하면 저런 여자는 스스로 떠나갑니다.
사람은 끼리끼리 모이기 때문에 자기가 바라는 수준이 아니면 떠나더군요.
인격을 갈고 닦으면 거기에 따라서 님하고 이야기 하고 싶은 사람들이 나타납니다.21. 당연히
'19.1.12 11:02 AM (223.62.xxx.63)기분나쁘죠
그사람입장에선 님은 모임말고도 따로 언제든 만날수 있어서 무시해도 자기를 만나주는 사람인거고 님옆에 사람들은 안그런거거든요
이럴땐 원글님도 비싸게 굴어야해요 모임외엔 만나지말고 모임에서도 가장 멀리 앉으세요 뭐 사실 그 모임에 꼭 나가지않아도 된다면 모임에도 좀 빠져보시구요22. 저도
'19.1.12 11:04 AM (101.161.xxx.6)인간관계에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저도 당한 일인데, 또 자기 아쉬울땐 저에게 살갑게 대하더라구요.
질이 나쁘다는 인간이라는 표현에 공감하고 갑니다.23. ㅡㅡ
'19.1.12 11:10 AM (116.37.xxx.94)마주앉으면 똑같이 해주면 되고
아니면 옆에 앉으셔요(이건 네명일때만 가능하겠네요)24. ..
'19.1.12 11:21 AM (49.170.xxx.24)다른 사람과 대화하시면 되죠.
25. 주도
'19.1.12 11:31 AM (116.47.xxx.61) - 삭제된댓글훅 들어가서 이야기 화제를 바꾸세요 옆에 사람에게 말 걸면서
26. .............
'19.1.12 11:55 AM (210.210.xxx.166)세 사람이 자가용을 타는데
운전자와 조수석에 잇는 사람 두사람만 주거니 받거니
대화를 나눌때를 많이 당해서 원글님으 뻘쭘한 기분 알아요.
저는 절대로 그 두사람과의 모임을 회피해요.
그들은 내가 왜 그러는지 이유를 모르고
그걸 설명해야 알아듣는 사람을 구태어..
한마디로 말해서 배려가 없는 사람입니다..